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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P41 플래티넘 1TB에서 HIKSEMI FUTURE M.2 NVMe 4TB 마이그레이션 후기

노랗 202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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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P41 플래티넘 -> HIKSEMI 윈도우11 C드라이브 마이그레이션 후기

이번에 SK P41 플래티넘 1TB에서 HIKSEMI FUTURE M.2 NVMe 4TB로 업그레이드하며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과정은 단순히 저장 공간 확장 이상으로 SSD 성능과 수명, 효율성을 고려한 선택이었습니다. 여기에 마이그레이션 후기와 함께 두 제품의 장단점도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마이그레이션을 선택한 이유와 배경

우선 기존에 사용하던 1TB 용량의 SK P41 플래티넘은 속도와 안정성 면에서 뛰어나지만, 용량 한계가 있었어요. 데이터나 소프트웨어가 많아지면서 공간 부족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곤 했습니다.

 

SK P51 출시 P41 vs 삼성 PM9E1 vs 980 읽기쓰기 성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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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HIKSEMI FUTURE M.2 NVMe 4TB는 넉넉한 용량과 함께 뛰어난 읽기/쓰기 속도로 대용량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어 이번 업그레이드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각 제품의 특징 비교

  • SK P41 플래티넘 1TB
    • 속도: SK하이닉스의 플래티넘 시리즈답게 최대 7,000MB/s의 읽기 속도를 자랑해요. 일반적인 게이밍, 프로그램 실행, OS 부팅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 수명: TLC 3D NAND를 사용해 적절한 수명을 보장합니다. 주로 C 드라이브로 사용하며, OS와 필수 프로그램 구동에 아주 탁월한 성능을 보여줬어요.
    • 단점: 상대적으로 작은 용량으로 인해 1TB는 대용량 프로그램과 게임을 저장하기엔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 HIKSEMI FUTURE M.2 NVMe 4TB
    • 속도: 4TB 대용량에도 불구하고, 최대 6,800MB/s의 읽기 속도를 제공해 작업 효율을 높입니다. 특히, 큰 파일을 이동하거나 고화질 비디오 편집 등에서 안정적인 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매력입니다.
    • 수명: 4TB SSD는 데이터를 많이 읽고 쓰는 작업에서 유리합니다. 고용량 제품인 만큼 수명도 넉넉하며, TLC 3D NAND 기술이 적용돼 여러 번의 읽기/쓰기에도 강합니다.
    • 특징: 대용량 데이터 저장이 필요하거나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구동하는 작업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처음엔 C드라이브로 1TB면 충분하다 생각했기 때문에 SSD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 990PRO와 고민한 끝에 SK하이닉스 P41플래티넘을 선택했느데 게임 몇개만 설치하면 금방 용량이 부족해지는게 아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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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HIKSEMI FUTURE M.2 NVMe 4TB는 성능도 괜찮고 퀘사이존에서 이미 후기도 검증이 되었던지라 이번에 광군제에서 27만원에 저렴하게 구입했네요

마이그레이션 과정 및 후기

마이그레이션에는 SK하이닉스 System Migration Utility를 활용했는데, SK하이닉스 SSD에 최적화된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으로 C 드라이브에 설치된 Windows 11 OS와 데이터 모두를 새 HIKSEMI SSD로 옮겨야 했기에 성능 저하나 오류 없이 원활히 복제될지 걱정도 되었지만, 생각보다 안정적이었어요.

 SK하이닉스 마이그레이션 유틸리티는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다운로드 받으면 되고 별도의 설치 없이압축만 풀면 바로 실행할 수 있어 설치 과정이 간단했습니다.

마이그레이션 툴 실행 후 원본 드라이브(C 드라이브)와 HIKSEMI 4TB SSD를 선택하고, "Next" 버튼만 눌러도 자동으로 디스크와 파티션이 복사되었어요.

대략 C드라이브를 복제하는데 걸린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전체 프로세스 중 오류도 발생하지 않아 수월했습니다. 마이그레이션 후 재부팅만으로도 새로운 HIKSEMI SSD에서 OS가 정상적으로 부팅됐습니다.

최종 소감과 주의사항

두 제품 모두 고유의 장점이 있지만, 넉넉한 용량과 성능을 갖춘 HIKSEMI FUTURE 4TB는 한 단계 높은 작업 효율을 경험하게 해주며 마이그레이션 시 VSS 오류 등 발생할 수 있는 오류 해결 방법을 미리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SK하이닉스 유틸리티 프로그램의 장점은 디스크 레이아웃을 자동으로 조정해주어 복제 후 불필요한 설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별도의 SK하이닉스 마이그레이션 툴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아래 제공되는 다양한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을 사용해 윈도우가 설치된 환경을 그대로 새로운 SSD로 복제하여 이동하느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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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마이그레이션 과정 덕분에, 이제 HIKSEMI 4TB SSD에서 대용량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더욱 여유롭게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며 요즘 출시되는 SSD는 대부분 성능이나 안정성 모두 좋기 때문에 극한의 환경에서 테스트를 요하는 프로그래머들이 아니라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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