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맥OS Sequoia에서 관리자 계정이 사라졌을 때 가장 빠른 복구법

잡가이버 2025. 6. 30.
728x90
반응형

맥 사용자 계정이 표준으로 바뀌었을 때 대처법

맥북이나 아이맥등 맥OS가 Sequoia(15)로 올라오면서 iPhone Mirroring, Apple Intelligence 등 굵직한 새 기능이 추가됐지만, 사용자 계정 구조 자체는 여전히 유닉스 기반이라 실수로 홈 폴더 이름을 바꾸거나 권한을 건드리면 관리자 계정이 ‘표준’으로 강등되는 난감한 상황이 그대로 발생한다.

다행히 관리자계정을 복구하는 방법은 이전 버전과 거의 같아서, 터미널에서 AppleSetupDone 파일을 지우고 다시 설정 마법사를 호출하면 새 관리자를 만들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Sequoia-전용 복구 방법

먼저 복구 모드 진입을 위해 Apple Silicon은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옵션’ → 복구 선택, Intel Mac은 전원+⌘R.

터미널 실행 후 아래 명령어를 입력한다.

mount -uw /
rm /var/db/.AppleSetupDone
reboot

Apple Silicon이라 쓰기 권한이 막혀 있으면 ‘시작 보안 유틸리티’에서 내부 디스크 보안을 ‘감소된 보안’으로 낮춘 뒤 다시 시도한다.

참고로 부팅이 끝나면 나타나는 설정 화면에서 새 관리자 계정을 만든다(기존 계정과 다른 이름).

로그인 후 시스템 설정 → 사용자 및 그룹에서 기존 계정을 선택하고 ‘이 사용자를 관리자로 허용’을 체크해 권한을 되돌린다.

임시로 만든 새 관리자는 삭제해도 무방하다.

High Sierra 이하(Single User Mode)

복구 모드 대신 부팅 시 ⌘S로 단일 사용자 모드에 들어가 아래 명령을 순서대로 입력한다.

mount -uw /
launchctl load /System/Library/LaunchDaemons/com.apple.opendirectoryd.plist
rm /var/db/.AppleSetupDone      # 볼륨 이름이 다르면 경로 수정
reboot

이후 과정은 Sequoia와 동일하다.

자주 묻는 질문

관리자 계정이 표준으로 바뀌는 대표적인 원인?
홈 폴더 이름 변경이나 사용자 ID 수동 수정으로 계정-디렉터리 매핑이 깨지면 macOS가 해당 계정을 새 사용자로 인식해 권한을 낮춘다.

AppleSetupDone을 지우면 데이터가 손상되지 않을까?
파일을 지우면 ‘초기 설정’ 단계만 다시 실행될 뿐 기존 사용자 데이터는 그대로 남아 있다. 단, 새로 만든 관리자로 로그인 후 Time Machine 등으로 추가 백업해 두면 안전하다.

Sequoia에서만 달라진 점은?
iPhone Mirroring·Apple Intelligence처럼 보안에 민감한 기능이 늘면서 복구 모드에서 터미널 쓰기 권한이 기본 차단되는 경우가 있다. 시작 보안 유틸리티에서 권한을 잠시 낮춰야 명령어가 적용된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