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키와 인심으로 알아보는 자전거 사이즈 계산기 - 로드 그래블 MTB

잡가이버 2025. 12. 25.
728x90
반응형
자전거 사이즈 + 피팅 파츠 추천
치수는 신체치수 기반으로만 계산하고, 결과는 “추천 1~3 카드”로 보여줍니다. (브랜드/모델 입력 없음)
추천 1~3 카드
내 정보
 
이 추천은 “정답”이 아니라 실패 확률을 줄이는 기준점입니다. 초보일수록 Stack(핸들 높이)을 여유 있게 잡고, 공격적인 포지션은 스템·안장·클릿으로 천천히 맞추는 편이 안전합니다.
키와 인심 측정 위치 안내 이미지 (자전거 사이즈 계산기 입력 가이드)
는 머리끝부터 바닥까지,
인심
은 바닥부터 가랑이(안장 닿는 지점)까지로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추천 결과(사이즈 1~3위) + 피팅 파츠
아래 추천은 특정 브랜드가 아니라 “대표적인 지오메트리 범위”에서 1~3위를 뽑습니다. 구매 직전엔 GeometryGeeks/공식 지오메트리에서 Reach·Stack·Standover를 확인해 가장 가까운 사이즈를 고르면 됩니다.
자전거 지오메트리 명칭 이미지: 스택(Stack)과 리치(Reach), 스탠드오버(Standover) 위치 설명
Reach
는 앞뒤 길이감,
Stack
은 위아래 높이감입니다.
Standover
는 정지 시 인심 여유 판단에 유용합니다.
 
잡가이버
자전거 구입 가이드북
키/인심이 맞아도 실패하는 이유는 대부분 지오메트리 성격세팅 여지를 같이 안 보기 때문입니다. 초보가 많이 겪는 실수 포인트를 현실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잡가이버
구입 전 반드시 체크할 것

첫째는 프레임 사이즈 표기 방식입니다. 어떤 브랜드는 52/54처럼 센티미터로, 어떤 브랜드는 S/M/L로, 어떤 브랜드는 49/51/53처럼 촘촘하게 나눕니다. 그래서 “내 키=무조건 M” 같은 방식은 사고 확률이 높고, Reach·Stack 중심으로 비교하는 게 더 정확합니다.

둘째는 콕핏(스템/핸들) 조정 여지입니다. 일체형 콕핏은 멋있고 공기역학적으로 유리할 수 있지만, 막상 맞추기 시작하면 조정 폭이 작아져요. 초보라면 조정 가능한 스템/핸들 세팅을 우선 추천합니다.

셋째는 유연성과 통증 히스토리입니다. 같은 키·같은 인심이어도 유연성이 낮거나 허리/목이 약하면 “레이스 지오메트리”가 멋있게 보이는 대신 고통을 빠르게 준다는 걸 실제로 겪습니다.

종류별 추천 성향과 주의사항

엔듀런스 로드 장거리/회복/통증 최소화가 목표라면 가장 무난합니다. 스택이 높은 편이라 핸들이 위로 올라와 초보에게 안정적입니다.

에어로 로드 평지 고속에 강점이 있지만 전방 하중이 커져 손저림이나 목 부담이 빨리 올 수 있습니다. 코어·유연성이 받쳐주면 빛납니다.

그래블 안정감과 다목적성은 훌륭하지만, 스탠드오버 여유를 넉넉히 봐야 합니다. 타이어 폭과 핸들바 형태에 따라 체감 포지션이 크게 달라져요.

MTB 로드처럼 프레임 수치만으로 결론 내리기 어렵습니다. 리치가 길어도 스템/핸들로 맞추는 문화가 있어서, 목표 주행(XC/트레일)을 먼저 정하는 게 안전합니다.

키별 추천 사이즈 & 권장 지오메트리(기본 가이드)
아래 표는 “브랜드 공통 절대값”이 아니라, 첫 구매에서 실패 확률을 줄이기 위한 권장 범위입니다. 실제 구매 시에는 GeometryGeeks에서 선택 모델의 Reach·Stack을 확인하고, 이 범위에 가장 가까운 사이즈를 고르는 방식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키(cm) 추천 프레임(로드 기준) 권장 Reach(mm) 권장 Stack(mm) Standover 여유(인심 대비)
120~129 Kids 20" 240~280 350~420 6~10cm
130~139 Kids 24" / XXS 280~320 420~470 6~10cm
140~149 XXS (44~47) 320~350 470~505 4~8cm
150~159 XS (47~49) 350~370 505~535 3~7cm
160~164 S (50~51) 370~385 535~550 2~6cm
165~169 S (51~52) 385~395 550~565 2~6cm
170~174 M (53~54) 395~405 565~580 2~5cm
175~179 M/L (54~55) 405~415 580~595 2~5cm
180~184 L (55~56) 415~425 595~610 2~5cm
185~189 XL (57~58) 425~438 610~625 2~5cm
190~195 XL/XXL (58~60) 438~450 625~640 2~5cm
표를 “정답”으로 쓰지 말고, 계산기에서 나온 목표 Reach/Stack 범위와 함께 보세요. 예를 들어 같은 175cm라도 유연성이 낮고 장거리 위주면 스택이 높은 엔듀런스 계열이 편하고, 레이스 성향이면 리치가 긴 올라운드/에어로 쪽이 잘 맞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델명이 같아도 세대가 바뀌면 지오메트리가 달라질 수 있으니, 구매 직전엔 GeometryGeeks에서 해당 프레임의 연도/세대를 꼭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안전합니다.
초보가 특히 많이 망하는 포인트

안장이 낮아서 편한 줄 알고 타는 것은 아주 흔한 함정입니다. 안장이 낮으면 무릎/허벅지에 부담이 가고, 장거리에서 통증이 커집니다. “편함”이 아니라 “버티기 쉬움”이라서, 제대로 맞추면 오히려 훨씬 덜 힘들어집니다.

핸들이 너무 낮아 손저림이 오는 것도 흔합니다. 손저림은 단순히 장갑 문제가 아니라, 전방 하중이 과한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초보는 스택 여유를 두고 시작한 뒤, 익숙해지면 스페이서를 줄이는 편이 체감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체형 콕핏 + 과감한 레이스 지오메트리 조합은 멋있지만, 처음부터 한 번에 맞추기 어렵습니다. 첫 자전거는 “조정 여지”가 곧 “안전장치”가 됩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