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가 PS Vita 후속 휴대용 콘솔을 만든다는 소문, 어디까지 믿어도 될까?
최근 커뮤니티와 해외 게임 매체 쪽에서 Sony가 새로운 휴대용 콘솔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가 다시 불붙었습니다. 내부 코드명으로 “Project Canis”가 언급되고, 2027년 전후를 목표로 한다는 루머도 따라붙고요.
다만 이런 얘기는 매번 비슷한 패턴이 있습니다. 핵심은 “있다/없다”가 아니라, 실제로 나오려면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지입니다. 그 조건이 맞아떨어지면 ‘현실적인 기획’이 되고, 아니면 그냥 추측으로 끝나죠.

이번 루머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 “스트리밍 전용”이 아니라는 말
이번 이야기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단순히 “휴대용 기기 나온다”가 아니라 기기 자체에서 게임을 구동한다는 방향성이 붙기 때문입니다. 즉, PS5 스트리밍 중심으로 이해되는 기기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얘기죠.
여기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딱 하나입니다. PS4/PS5 라이브러리를 휴대용에서 “직접” 돌릴 수 있냐는 것. 이게 가능하면 “첫날부터 할 게임이 많은 기기”가 되고, 불가능하면 라인업 확보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니까요.
PSP → Vita가 남긴 교훈: 하드웨어보다 ‘생태계’가 먼저다
Sony의 휴대용 콘솔 역사는 극단적으로 대비됩니다. PSP는 휴대용 콘솔 시장에서 PlayStation 이름을 크게 각인시켰고, Vita는 기술적으로 칭찬을 받으면서도 시장에서 오래 버티지 못했죠.
Vita가 어려웠던 이유는 단순히 성능 문제가 아니라 콘텐츠 공급의 지속성, 주요 개발사 참여, 스토리지 정책(가격·호환성) 같은 ‘운영 결정’에서 계속 손해를 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정말 “후속 휴대용”을 밀어붙이려면, 사람들은 하드웨어보다 먼저 스토어·호환·정책을 봅니다.

하드웨어 소문(AMD APU, LPDDR5X 등)은 왜 항상 따라붙을까?
휴대용 콘솔 루머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가 AMD 커스텀 APU, 최신 메모리, 확장 스토리지 같은 키워드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휴대용에서 AAA를 돌린다”는 얘기를 하려면, 결국 발열·전력·배터리·성능 밸런스 설명이 필요하거든요.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민감하게 보는 건 두 가지입니다.
- 저장장치 정책 : 전용 규격으로 잠그는 순간, 가격 불만이 크게 터집니다.
- 호환성 방식 : “그냥 실행”인지, “패치/별도 버전”인지에 따라 체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PS4/PS5 게임을 휴대용에서 실행”이 가능하려면
이 말이 진짜라면, 현실적으로는 이런 그림 중 하나로 흘러갈 가능성이 큽니다.
| 방식 | 사용자 입장 | 체감 포인트 |
| 최적화된 로컬 실행 | 기기 저장소에 설치 후 직접 구동 | 배터리/발열 관리가 관건, 그래픽 옵션·해상도·프레임 선택 가능성이 큼 |
| 하이브리드(로컬+스트리밍) | 외부에서는 스트리밍, 내부에서는 로컬 위주 |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만족도가 갈림, 대신 라인업 접근은 쉬워짐 |
| 별도 휴대용 빌드 | 같은 타이틀이라도 휴대용 버전이 따로 존재 | 퀄리티는 안정적일 수 있으나, 지원 게임 수가 관건 |
어느 방식이든, 성공의 기준은 단순히 “돌아간다”가 아니라 얼마나 매끈하게, 얼마나 많은 게임이, 얼마나 손쉽게 돌아가느냐입니다.

휴대용 시장 분위기: “스위치류”와 “스팀덱류”가 갈라놓은 판
지금 휴대용 게임기 시장은 크게 두 갈래로 소비자가 나뉩니다.
- 가볍게 켜서 바로 즐기는 콘솔 감성 (휴대성, 전원/슬립, 단순한 UX)
- 고성능을 앞세운 휴대용 PC 감성 (그래픽 옵션, 다양한 런처/설치, 튜닝)
Sony가 복귀한다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묻습니다. “PlayStation식 편의성으로, PC급 성능까지 먹겠다는 거냐?” 이 욕심이 통하면 대박이고, 둘 다 어중간하면 애매해집니다.
가격 이야기가 같이 따라붙는 이유
루머에서 399~499달러 같은 숫자가 나오곤 하는데, 이 가격대는 메시지가 딱 정해집니다. “싸게 뿌리는 대중형”이 아니라 프리미엄 하드웨어로 승부한다는 말이 되거든요. 결국 성공은 성능도 성능이지만, ‘그 돈 주고 살 이유’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소문이 현실이 되려면 꼭 맞춰야 하는 5가지
1) “PSN 라이브러리 그대로”가 가능한지
사람들이 진짜로 원하는 건 “휴대용 전용 게임기”라기보다 내가 이미 샀던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들고 나가는 경험입니다. 여기서 조건이 붙기 시작하면(별도 구매, 제한된 지원 목록) 기대감이 급격히 식어버립니다.
2) 컨트롤 품질: DualSense 감각을 얼마나 담아낼지
PlayStation 팬들이 체감하는 강점 중 하나가 컨트롤 경험입니다. 촉각 피드백, 트리거 감각 같은 요소가 휴대용에서도 자연스럽게 유지돼야 “PlayStation답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3) 발열·소음·배터리, 이 셋 중 하나만 무너지면 평가가 갈린다
휴대용에서 AAA를 돌릴 때 가장 빠르게 소비자 평가가 갈리는 지점은 성능이 아니라 소음과 뜨거움, 그리고 배터리입니다.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손에 들고 하기 불편한 수준”이면 오래 못 갑니다.
4) 확장 스토리지 정책은 ‘시장 표준’ 쪽이 유리하다
과거 경험 때문에, 휴대용 콘솔에서 전용 저장장치 얘기가 나오면 커뮤니티 반응이 바로 흔들립니다. 사용자는 “그냥 사서 꽂고 늘리면 되는 구조”를 원하고, 그게 가장 빠르게 신뢰를 주는 방식입니다.
5) PS6와의 타이밍: 같이 가면 강해지고, 어긋나면 애매해진다
2027 전후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 중 하나가 “차세대 콘솔 사이클”과 겹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입니다. 메인 콘솔과 휴대용이 같은 방향으로 설계되면 개발·최적화·크로스 플레이에서 이점이 생깁니다. 반대로 따로 놀면, ‘별도 플랫폼’ 취급을 받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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