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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게임 리뷰

PS 포탈 블루투스 이어폰 연결, 에어팟·버즈 쓰는 현실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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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포탈, 왜 블루투스 이어폰이 바로 안 붙을까?

PS 포탈에서 갤럭시 버즈·에어팟 같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고 싶은 이유와 해결 방법 요약 이미지

PS 포탈을 고민할 때 제일 먼저 걸리는 게 이겁니다. 갤럭시 버즈에어팟처럼 이미 쓰고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는데, “이걸로 그냥 연결되면 끝”이잖아요. 그런데 PS 포탈은 그 기대를 시원하게 배신합니다.

PS 포탈은 일반 블루투스 오디오 대신 PlayStation Link(PS 링크) 기반 무선 오디오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요. 그래서 PULSE Explore, PULSE Elite 같은 PS 링크 지원 기기가 아니면 무선 오디오가 막힙니다. 밤에 가족 다 자고 몰래(?) 할 때는 이어폰이 사실상 필수인데, 여기서 한 번 멈칫하게 되죠.

PS 포탈 본체와 오디오 연결 제약을 설명하는 이미지

USB-C가 있는데도 왜 답답하냐면

처음 보면 “뒷면에 USB-C도 있고, 무선 시대에 설마…”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 연결 불가. PS 포탈에서 무선으로 소리를 들으려면 PS 링크 쪽으로 가야 하고, 그게 아니면 결국 3.5mm 오디오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다행히도 PS 포탈에 3.5mm 오디오잭이 남아 있는 건, 최소한의 안전장치 같은 존재예요. 이게 없었으면 “그럼 밤에 조용히 하려면 어떻게 하라는 거지?”로 끝났을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3.5mm 블루투스 송신기가 현실적인 해법

PS 포탈에서 에어팟/버즈 같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꼭 쓰고 싶다면, 가장 깔끔한 방법은 하나입니다.

3.5mm 오디오잭에 꽂는 블루투스 송신기(TX)를 쓰는 거예요.

여기서 중요한 건 “수신기”가 아니라 송신기(TX)여야 한다는 점. 판매 페이지에 TX/RX라고 쓰여 있으면 대체로 맞는데, 꼭 TX 모드가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기준으로 고를 때 체크할 것

  • 코덱: “저지연”이 필요하면 aptX 계열 지원 여부를 봅니다. 이어폰도 같은 코덱을 지원해야 체감이 나요.
  • 형태: PS 포탈에 꽂았을 때 튀어나오지 않는 L자(꺾이는 타입)은 체감 만족도가 큽니다. 거치도 훨씬 편해져요.
  • 배터리: 보통 4~6시간대가 많습니다. “충전하면서 사용”이 되는 타입도 있는데, 제품에 따라 노이즈/간섭이 생길 수 있어요.
  • 멀티페어링: 2대 동시 연결이 되는 모델이면 TV 소리+이어폰 같은 응용도 가능하지만, 안정성은 제품 차이가 꽤 납니다.

선택지 비교 표

방법 장점 아쉬운 점 추천 상황 체감 지연
PS 링크 기기 무선인데도 반응이 빠르고 안정적 기기 선택 폭이 좁고 비용이 추가 PS 포탈을 오래 쓸 계획이면 낮음
3.5mm 유선 지연 거의 없음, 품질 안정 무선 기기의 장점을 스스로 포기 가끔 잠깐, 대충 연결 매우 낮음
3.5mm BT 송신기(TX) 에어팟/버즈 그대로 사용 가능 코덱/환경에 따라 지연 체감 가능 이미 블루투스 이어폰이 주력이라면 중간

연결은 이렇게 하면 끝

말이 복잡하지, 해보면 허무할 정도로 단순합니다.

PS 포탈 쪽 준비

  • PS 포탈의 3.5mm 오디오잭에 블루투스 송신기(TX)를 꽂습니다.
  • 송신기를 TX 모드로 바꾸고, 페어링 상태(LED 점멸 등)로 둡니다.

PS 포탈 3.5mm 오디오잭에 블루투스 송신기를 연결한 모습

이어폰 쪽 준비(에어팟/버즈 공통)

  • 에어팟 프로 2는 케이스를 열고(이어폰은 넣은 상태), 뒷면 버튼을 흰색 LED가 깜빡일 때까지 길게 눌러 페어링 모드로 들어갑니다.
  • 갤럭시 버즈도 비슷하게 케이스 버튼/터치로 페어링 모드 진입(모델별로 버튼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서로 찾는 시간이 조금 필요할 뿐, 보통 수 초 내로 붙습니다. 한 번 붙여두면 다음부터는 전원만 켜도 재연결되는 경우가 많아서 “매번 새로 등록” 같은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요.

페어링이 자꾸 실패하면

  • 이어폰이 이미 여러 기기에 물려 있으면 꼬일 때가 있습니다. 이어폰 블루투스 목록에서 송신기 항목 삭제 후 다시 시도해 보세요.
  • 그래도 안 되면 이어폰 초기화가 빠른 편입니다(모델별 초기화 방식 다름).
  • 송신기도 가끔 “이전 페어링”이 남아있어 충돌이 납니다. 송신기 리셋 버튼이 있으면 한 번 눌러두는 게 속 편해요.

체감 지연은 어느 정도냐

솔직히 말하면 PS 링크유선처럼 “완벽하게 0에 가깝다”라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장르에 따라 체감이 갈려요.

  • 스토리/오픈월드/턴제/캐주얼 쪽은 무난한 편
  • 리듬 게임/정밀 타이밍은 민감할 수 있음
  • 송신기와 이어폰이 저지연 코덱 조합이면 훨씬 편해지지만, 이어폰이 어떤 코덱을 실제로 쓰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요약하면, “무선으로 조용히 즐기는 목적”이라면 충분히 납득 가능한 편이고, 타이밍에 예민한 게임을 자주 한다면 PS 링크 쪽이 확실히 편합니다.

꺾이는 타입 송신기가 생각보다 좋은 이유

3.5mm 송신기 중에서 휘어지는(L자) 형태는 정말 체감이 큽니다. PS 포탈을 들고 누워서 할 때도 덜 거슬리고, 테이블에 놓을 때도 튀어나오는 게 적어서 간이 거치처럼 쓰기 편하거든요. 정면에서 동글이 보이지 않게 정리되는 것도 은근히 만족스럽고요.

2026년 PS 포탈 사용 환경에서 같이 알아두면 좋은 것

PS 포탈은 출시 초기보다 안정성이 많이 좋아졌고, 시스템 업데이트로 사용감이 조금씩 다듬어졌습니다. 특히 집 밖에서 핫스팟으로 붙이거나 공유기 품질에 따라 체감이 크게 갈리는 편이라, 오디오만 해결해도 “왜 가끔 튕기지?” 같은 문제가 남아 있을 수 있어요.

리모트 환경에서 소리 문제처럼 보이는 케이스

  • 지연이 오디오 때문이 아니라, 사실은 네트워크 지연인 경우가 꽤 많습니다. 이때는 이어폰을 바꿔도 해결이 안 됩니다.
  • 공유기가 오래됐거나 2.4GHz 혼잡이 심하면, “화면은 괜찮은데 소리만 밀리는” 느낌이 생길 수 있어요.
  • PS5 본체는 가능하면 유선 LAN이 확실히 편합니다. 리모트 플레이는 결국 본체와 네트워크가 기본기라서요.

그럼에도 블루투스 송신기 조합을 추천하는 이유

결국 핵심은 “내가 이미 갖고 있는 이어폰을 그대로 쓰고 싶다”는 거잖아요.

PS 링크 액세서리를 새로 사는 게 깔끔하긴 한데, 이미 에어팟/버즈가 메인이면 굳이 오디오 기기를 또 사는 게 애매해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3.5mm 송신기는 비용도 덜 들고, 연결도 단순해서 현실적인 선택이 됩니다.

FAQ

Q. PS 포탈에 갤럭시 버즈나 에어팟을 “그냥 블루투스”로 직접 연결할 수 있나요?
A. PS 포탈은 일반 블루투스 오디오 연결을 기본으로 받지 않습니다. 무선 오디오는 PS 링크 계열, 그 외에는 3.5mm 오디오잭을 통해 우회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Q. 3.5mm 블루투스 송신기면 어떤 이어폰이든 다 되나요?
A. 대부분 연결 자체는 되지만, “지연 체감”은 송신기/이어폰 코덱 조합에 따라 달라집니다. 리듬 게임처럼 타이밍 민감한 장르는 예민하게 느낄 수 있어요.

Q. 페어링이 자꾸 안 잡힙니다. 왜 이러죠?
A. 이어폰이 다른 기기(폰/태블릿/PC)에 이미 강하게 물려 있으면 꼬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어폰의 연결 목록 정리 후 다시 시도하고, 그래도 안 되면 이어폰 초기화가 빠른 편입니다.

Q. 송신기 배터리가 짧으면 게임 중간에 끊기나요?
A. 네. 송신기 전원이 꺼지면 소리도 끊깁니다. 밤에 오래 하는 편이면 배터리 시간이 넉넉한 모델을 고르거나, 충전 방식이 편한 제품이 좋습니다.

Q. PS 링크(PULSE Explore/Elite)로 가면 완벽하게 해결되나요?
A. “무선 오디오만 놓고 보면” 가장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다만 기존 이어폰을 안 쓰게 되는 건 감수해야 하니, 사용 패턴에 따라 선택이 갈립니다.

Q. 지연이 너무 거슬리면 대안이 있나요?
A. 가장 확실한 건 유선(3.5mm)입니다. 무선이 꼭 필요하면 PS 링크 쪽이 체감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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