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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세금/일상 건강

마운자로 5mg 후기, 2.5에서 5로 올린 뒤 식욕이 진짜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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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글 참고

마운자로 2.5mg 처음 처방받았을 때 내용은 아래 첫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번 글은 2.5mg에서 5mg으로 올린 뒤 실제로 느낀 변화 위주로 적었습니다.

마운자로 5mg 후기, 2.5mg보다 식욕이 더 확실하게 줄었다

2.5mg으로 시작했을 때도 분명히 효과는 있었다. 야식이 줄고, 예전처럼 배고픔에 끌려다니는 느낌이 덜해진 건 맞았다. 그런데 5mg으로 올리고 나서는 그 차이가 더 분명하게 느껴졌다. 참아야 해서 덜 먹는 게 아니라, 그냥 예전만큼 음식 생각이 나지 않는 느낌이 더 컸다.

 

경기도 파주 사는 86년생 안지민, “난 그냥 돼지다” 라고 포기하던 내가 마운자로를 잡은 이유

#파주마운자로후기 #마운자로가격 #비만주사내돈내산경기도 파주 사는 86년생 안지민, “난 그냥 돼지다” 라고 포기하던 내가 마운자로를 잡은 이유경기도 파주에 사는 86년생 안지민이다.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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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5mg으로 올릴 때 몸무게는 92.6kg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81.6kg이다. 숫자로 보면 11kg이 빠진 건데, 막상 생활에서는 숫자보다 더 크게 달라진 부분이 많다.

가장 먼저 느낀 건 몸이 전보다 훨씬 덜 무겁다는 점이었다. 예전에는 조금만 걸어도 등에 땀이 차고, 계단 몇 층만 올라가도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게 확실히 덜하다. 땀이 덜 나는 것만으로도 일상 피로감이 꽤 줄었다.

구분 체중 체감 변화
5mg 시작 시점 92.6kg 식욕은 줄었지만 아직 음식 생각이 남아 있던 구간
현재 81.6kg 땀이 덜 나고 몸이 가벼워졌으며 식사량이 확실히 줄어든 상태

가장 크게 달라진 건 식욕

5mg으로 올린 뒤 가장 크게 느낀 건 식욕 감소였다.

원래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걸로 푸는 편이었고, 배가 안 고파도 습관처럼 뭔가를 집어먹는 날이 많았다.

특히 저녁만 되면 배달앱부터 켜는 게 거의 습관처럼 굳어 있었는데, 5mg으로 올라간 뒤에는 그 횟수 자체가 줄었다. 예전에는 치킨이나 라면, 떡볶이 같은 음식이 늘 먼저 떠올랐다면 이제는 굳이 지금 먹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먼저 든다.

이게 생각보다 컸다. 2.5mg 때도 덜 먹긴 했지만, 5mg에서는 한 끼를 먹을 때 배부름이 더 빨리 오는 느낌이 있었다. 먹기 시작하면 끝까지 먹어야 직성이 풀리던 내가 중간에 젓가락을 놓는 날이 많아졌다. 예전 같으면 당연히 다 먹었을 양인데, 이제는 중간쯤에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억지로 식사량을 줄이는 것보다 이런 변화가 훨씬 편했다.

체중만 빠지는 게 아니라 생활이 달라졌다

체중이 줄어들면서 몸에서 느끼는 변화도 꽤 선명했다.

예전에는 조금만 더워도 땀이 확 올라왔고, 옷이 몸에 달라붙는 느낌이 싫을 때가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같은 날씨에서도 땀이 덜 나고, 움직일 때 몸이 훨씬 가볍다. 계단을 오를 때나 오래 서 있을 때 느껴지는 부담도 줄었다. 나는 이게 숫자보다 더 만족스러웠다. 그냥 체중계 숫자가 내려간 게 아니라, 내 몸이 실제로 덜 힘들어졌다는 체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근육이 같이 빠질까 봐 더 신경 쓴 부분

이번에는 체중감량만 보지 않고 근육이 같이 빠지는 걸 최대한 막으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

마운자로를 맞으면서 식사량이 줄면 살은 빠질 수 있어도, 잘못하면 근육까지 같이 빠져버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하루에 한 끼는 꼭 단백질을 챙겨 먹는 것을 기준으로 잡았다. 닭가슴살이나 계란, 두부, 그릭요거트처럼 부담 없는 음식이라도 한 번은 꼭 넣으려고 했다.

무작정 적게 먹는 방식으로 가면 체중은 줄어도 몸이 더 축나기 쉽다. 그래서 이번에는 먹는 양을 줄이더라도 단백질은 빠지지 않게 챙기려고 했고, 실제로 그렇게 하니까 몸이 너무 힘없이 빠지는 느낌은 덜했다. 살만 빠지고 몸선이 무너지는 건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계속 의식적으로 챙겼다.

운동도 같이 해야 덜 무너진다

운동도 같이 했다. 엄청 대단한 수준은 아니어도 몸을 계속 움직이려고 했다.

걷기든 가벼운 근력운동이든 같이 해주는 게 확실히 다르다. 약만 믿고 가만히 있으면 체중은 빠져도 몸이 처지는 느낌이 더 빨리 올 수 있는데, 운동을 같이 하면 빠졌을 때 라인이 조금 덜 무너진다. 특히 허벅지나 팔 쪽 힘이 너무 빠지지 않게 하려고 신경 쓴 편이다.

내 기준에서는 마운자로가 식욕을 눌러주는 역할을 하고, 운동과 단백질 섭취가 몸을 지켜주는 역할을 했다. 셋 중 하나만 하는 것보다 같이 갔을 때 훨씬 안정감이 있었다.

5mg으로 올라오고 나서 느낀 솔직한 변화

정리하면 2.5mg은 몸을 적응시키는 시작이었다면, 5mg은 생활이 실제로 달라지기 시작한 구간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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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가격 처방방법 단계별 용량 총정리, 2.5mg부터 15mg까지 얼마나 들까체중 감량 주사제를 찾다 보면 마운고자라고 검색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제품명은 마운자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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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식욕이 더 줄었고, 야식 생각이 덜 났고, 식사량도 확실히 줄었다. 체중도 내려갔지만 그보다 더 크게 느껴진 건 땀이 덜 나고 몸이 가벼워졌다는 점이었다. 전처럼 음식에 끌려다니지 않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훨씬 편해졌다.

물론 약만 맞는다고 다 끝나는 건 아니다. 나는 이번에 체중감량과 함께 근육도 같이 빠지지 않게 하려고 단백질 챙기기와 운동을 같이 해봤고, 그게 꽤 중요했다. 지금도 한 끼 단백질 챙기기, 운동 끊지 않기, 너무 굶지 않기 이 세 가지는 계속 지키려고 한다. 제 기준에서는 2.5mg보다 5mg에서 훨씬 더 만족도가 컸다.

개인 후기 안내

이 내용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적은 후기입니다. 같은 용량이라도 식욕 변화나 부작용 체감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용량 변경은 반드시 진료 후 결정하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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