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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부모님, 아이를 위한 지문등 사전등록 신청 총정리

잡가이버 2025.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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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지문등 사전등록 신청으로 우리 아이·가족 실종 예방하기

뉴스에서 아동 실종이나 치매 어르신 실종 소식이 나올 때마다 부모와 가족은 괜히 내 일 같아서 마음이 덜컥 내려앉게 됩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집이라면 잠깐만 눈에서 사라져도 심장이 쿵 내려가는 순간을 한 번쯤은 겪어봤을 거예요.

이런 불안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정부와 경찰청이 운영하고, 통신사 가운데서는 LG U+가 함께 알리고 있는 것이 바로 지문 등 사전등록 서비스입니다. 만 18세 미만 아동과 치매 어르신, 지적·자폐성 장애인처럼 실종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람들의 지문·얼굴 사진·신상·보호자 연락처를 미리 등록해 두는 공적 안전망이라고 보면 됩니다. 실종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 경찰이 이 정보를 바로 조회해 신원 확인과 가족 연계를 훨씬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2026년 현재는 안전Dream(안전드림) 앱과 안전Dream 누리집(safe182.go.kr), 전국 경찰서·지구대·파출소, 그리고 LG유플러스 매장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져 예전에 비해 등록이 훨씬 쉬워졌습니다.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신청하고, 필요하면 근처 경찰서를 한 번만 들르는 식으로 끝낼 수도 있고, 단체 시설은 경찰이나 위탁업체가 직접 방문해 등록을 도와주는 방식도 운영 중입니다.:

아직 우리 아이나 부모님 지문을 등록해 두지 않았다면, 큰돈이나 시간이 들어가는 일이 아니니까 “언젠가 해야지”가 아니라 오늘 한 번에 끝낸다는 마음으로 정리해 두는 편이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지문등 사전등록 신청으로 미아방지 실종예방 하는 방법
지문등 사전등록 신청방법

아이와 보호 대상자의 지문과 얼굴 사진, 신상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두면, 길을 잃거나 보호자와 떨어진 상황이 생겼을 때 경찰이 현장에서 지문을 읽거나 얼굴을 확인해 바로 시스템에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덕분에 누구의 아이인지, 어느 시설에 계시던 어르신인지 바로 연결할 수 있어서 혼란스러운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과거 통계에서도 지문을 미리 등록한 경우 평균 발견 시간이 1시간 안팎(약 52분) 수준까지 줄어든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반대로 등록이 안 되어 있으면 주변 탐문과 CCTV만으로 사람을 찾아야 해서, 몇 시간에서 길게는 며칠씩 걸리는 경우도 있어요. 같은 상황에서도 사전등록 여부에 따라 가족이 겪는 긴장과 불안의 길이가 완전히 달라지는 셈입니다

지문등 사전등록이 꼭 필요한 이유와 핵심 효과

지문등 사전등록은 단순히 지문만 찍어두는 수준이 아니라, 실종 상황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개인 프로필을 국가 시스템에 저장해 두는 것에 가깝습니다. 실종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은 이 프로필을 기반으로 지문, 얼굴 사진, 보호자 연락처를 빠르게 조회할 수 있고, 필요하면 전국 단위로 정보를 바로 공유합니다.

또한 사전등록 정보는 CCTV 분석과 주변 탐색, 이동 경로 파악에도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비슷한 외모의 사람이 여러 곳의 CCTV에 찍혔다면, 등록된 사진과 비교해 동일인 여부를 더 정확히 판단할 수 있고, 치매 어르신처럼 기억이 흐릿해진 분들에게는 “이분이 누구인가”를 확인하는 가장 빠른 열쇠가 됩니다.

무엇보다도, 실종이 한 번이라도 일어나면 그 순간부터 가족의 시간은 멈춘 것과 다름없는데요. 지문 사전등록은 “혹시 모를 단 한 번”의 일을 대비해 평소에 준비해 두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장치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더 쉽습니다.

지문등 사전등록 인터넷(PC) 신청 – 안전Dream 누리집 이용

실종아동 신고,사전등록,실종아동 검색,나의 신고내역등을 확인가능

PC에서 등록하고 싶다면 안전Dream 누리집(safe182.go.kr)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메인 화면에서 지문 등 사전등록 메뉴로 들어가 보호자 본인 인증을 먼저 마치고, 이어서 등록할 아동이나 보호 대상자의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름, 주민등록번호(또는 외국인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같은 신상 정보와 함께, 최근에 찍은 얼굴 사진, 키·체형, 눈에 띄는 신체 특징(점·흉터 등)을 넣어두면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더 됩니다. 입력을 마치고 온라인 신청을 완료하면, 가까운 경찰서·지구대·파출소 방문 시 지문 촬영만 별도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이후부터는 일부 지역과 시설에서 경찰이나 위탁업체가 어린이집·유치원·장애인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단체 등록을 도와주는 방식도 운영 중이라, 단체 신청이라면 시설 차원에서 한 번 문의해 볼 만합니다.

신청 방식 접속 경로 특징
PC 인터넷 접속 안전Dream 누리집(safe182.go.kr) 집에서 미리 정보 입력 가능, 이후 경찰서 방문 시 지문만 촬영하면 끝
모바일 앱 안전Dream 앱 설치 후 사전등록 메뉴 언제든 정보 확인·수정 가능, 최신 스마트폰 일부는 앱에서 지문 촬영 지원
경찰서·지구대 방문 가까운 경찰서 종합민원실, 지구대·파출소 직접 직원 안내를 받으며 등록, 부모·보호자 신분증과 가족관계 서류 지참
LG유플러스 매장 전국 LG U+ 매장 통신사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 직원 안내를 받으며 안전Dream 등록 진행

최근에는 안전Dream 누리집과 경찰청 시스템이 연동이 잘 되어 있어서, 온라인으로 미리 입력만 해 두고 나면 현장에서 서류를 따로 쓰는 번거로움도 많이 줄었습니다. 다만 아이 사진이 너무 예전 것이라면, 주기적으로 새 사진을 올려 주는 습관을 들여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드림 누리집 지문등 사전등록 화면 캡처

  1. 지문등 사전등록을 위해서는 먼저 보호자 본인 확인과 서비스 이용 동의를 진행합니다.
  2. 온라인 입력을 마친 뒤에는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해 지문을 실제로 촬영·등록하면 됩니다.

지문등 사전등록 휴대폰 신청 – 안전Dream 앱 활용

PC를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바로 스마트폰에서 관리하고 싶은 분들은 안전Dream 앱으로 지문등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편합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안전Dream”을,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같은 이름으로 검색해 설치하면 됩니다.

지문등 사전등록 핸드폰 신청

앱 설치를 마치면 좌측 상단 메뉴에서 지문 등 사전등록 또는 사전등록 신청·확인 메뉴를 선택해 등록을 시작합니다. 보호자 본인 인증을 진행한 뒤, 아동이나 보호 대상자 정보를 차근차근 입력하면 PC와 마찬가지로 사전등록 신청이 완료됩니다.

최신 스마트폰 중 일부 기종은 안전Dream 앱 안에서 지문 촬영까지 지원하는 경우도 있어서, 별도 방문 없이 휴대폰에서 한 번에 끝낼 수도 있습니다. 다만 기기 성능이나 OS 버전에 따라 지원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앱에서 지문 촬영 메뉴가 보이지 않으면 가까운 경찰관서에서 지문만 따로 등록해 두면 됩니다.

휴대폰 명의가 본인 이름이 아니거나, 본인 인증이 어려운 상황(미성년 보호자 등)이라면 온라인 인증이 막힐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근처 경찰서·지구대 또는 LG유플러스 매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 안내를 받는 편이 더 빠르고 정확합니다.

지문등 사전등록 LG유플러스 매장 신청

직접 입력하는 것이 어렵거나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면, LG유플러스 매장에서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경찰청과 함께 지문등 사전등록 장려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고, 2021년부터는 안내 매장을 전국 2,200여 개 매장 수준까지 확대한 바 있습니다.

통신사가 SK나 KT라 하더라도 통신사와 관계없이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지문등 사전등록 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매장 직원이 안전Dream 앱 설치부터 본인 확인, 정보 입력까지 차근차근 도와주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보호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보호자 신분증과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만 준비해 가면 되고, 지문 촬영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까운 경찰관서와 연계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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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경찰청, 행정안전부, LG U+가 함께 움직이는 이유는 결국 하나입니다. 실종을 막고, 혹시 벌어지더라도 최대한 빨리 가족 곁으로 돌려보내기 위해서죠. 특히 어린 자녀, 미취학 아동, 치매 어르신, 발달장애·지적장애 가족이 있는 집이라면, 통신사 상관없이 한 번쯤은 지문등록 여부를 꼭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문등 사전등록 대상자 한눈에 정리

  • 만 18세 미만 아동 –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포함
  • 치매 환자 – 정식 진단서가 없어도 가족이 실종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면 등록 가능
  • 지적장애·자폐성 장애 등 발달장애가 있는 성인
  • 그 밖에 실종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보호 대상자 – 예를 들어 길을 잃은 적이 반복되는 가족 구성원 등

지문 사전등록 전 꼭 챙겨야 할 것들

  • 등록·유지 비용은 전부 무료입니다.
  • 모든 정보는 경찰청 보안망 안에서 암호화되어 관리되며, 일반 시스템과 분리된 환경에서 운영됩니다.
  • 등록된 정보는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열람되며, 제3자가 들여다볼 수 없습니다.
  • 아이가 성장하면서 외모가 달라지거나, 연락처·주소·보호자 정보가 바뀌면 안전Dream에서 꼭 수정해 주세요.

2026년 기준 지문등 사전등록, 달라진 점과 활용 팁

  • 일부 스마트폰에서는 안전Dream 앱 안에서 바로 지문 촬영 지원 – 지원 기종이라면 방문 없이 등록 가능
  • LG유플러스 매장 안내 확대 – 통신사와 상관없이 전국 다수 매장에서 지문등 사전등록 안내 및 앱 설치 지원
  • 긴급 실종 신고 연계 강화 – 안전Dream과 112 신고 시스템이 연동되어 사전등록 정보가 즉시 조회되도록 개선
  • 알림 기능 고도화 – 실종 경보 문자·앱 알림 등과 연계해 주변에 빠르게 전파하는 방향으로 계속 보완하는 추세

지문 사전등록은 부모와 보호자의 마음을 조금 더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가장 현실적인 대비책입니다. 등록 자체는 한 번이지만, 만약의 상황이 벌어졌을 때는 그 한 번의 준비가 가족을 지켜주는 결정적인 한 수가 될 수 있습니다. 미뤄두기보다는 오늘 바로 안전Dream 앱이나 누리집을 열어, 우리 가족의 안전을 한 번 점검해 보세요.

 

지문등 사전등록 장애인 어린이 실종 미아방지 4가지방법 - 노랗it월드

이에 경찰청과 행정안전부와 LG u+가 지원하는 지문등 사전등록제를 통해 실종사고 및 미아방지 예방 및 빠른조치를 위한 정책을 실시했습니다.

www.yellowit.co.kr

지문 사전등록 이후, 실종 예방을 더 탄탄하게 만드는 생활 팁

지문을 등록했다고 해서 모든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든든한 안전 장치를 하나 마련해 둔 셈입니다. 여기에 일상에서 몇 가지만 더 보태면,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한 대비가 훨씬 강해집니다. 가족끼리 평소에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습관을 들여 두면 좋은지 차근차근 정리해 볼게요.

아이와 함께 익혀두면 좋은 기본 안전 약속

유치원·초등학생 정도의 아이와는 “길을 잃었을 때 어떻게 움직일지”를 미리 이야기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아빠를 찾아다니느라 계속 이동하다 보면, 오히려 서로 엇갈릴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기준이 되는 장소(매표소, 특정 가게, 안내센터 등)를 하나 정해두고 만나기로 약속해 두면 좋습니다.

또 아이에게는 “경찰 아저씨, 파출소, 경찰차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낯선 사람이 데려가겠다고 할 때는 따라가지 않고, 가까운 가게나 편의점, 지구대에 들어가 도움을 요청하자는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해두면 실제 상황에서도 훨씬 침착하게 행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매 어르신·발달장애 가족이 있는 집이라면

치매 초기에는 본인이 상황을 어느 정도 인지하기 때문에, “혹시 길을 잃어도 금방 찾을 수 있도록 미리 등록해 두자”고 설득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지문 등록에 동의해 주시는 편입니다. 이때 지문 사전등록뿐 아니라, 평소에 자주 다니는 길과 단골 가게, 자주 머무는 공간을 가족끼리 함께 파악해 두면 실제 탐색 범위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발달장애나 지적장애가 있는 가족의 경우에도 평소에 이름, 보호자 연락처가 적힌 카드나 목걸이를 함께 활용하되, 지문 사전등록을 기본값으로 깔고 간다는 느낌으로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실종 상황에서는 지문과 얼굴 정보가 시스템에 올라가 있는 것이 결국 가장 강력한 단서가 되기 때문입니다.

지문 사전등록 정보, 언제 한 번씩 다시 봐야 할까?

아이들은 1년만 지나도 체형과 얼굴이 많이 바뀌기 때문에, 최소 1년에 한 번은 안전Dream에 들어가 등록 정보를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특히 다음 같은 변화가 있을 때는 바로 수정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 초등학교 입학, 전학, 이사 등 생활권이 크게 바뀐 경우
· 휴대폰 번호, 보호자 연락처가 바뀐 경우
· 아이가 안경을 새로 썼거나, 헤어스타일을 완전히 바꾼 경우
· 최근 찍은 얼굴 사진과 등록된 사진의 느낌이 많이 다른 경우

치매 어르신이나 장애인의 경우에도 요양병원·시설 이동, 보호자 변경, 연락처 변경 등이 있을 때마다 바로바로 수정해 두면 나중에 경찰이 연락할 때 혼선이 생길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문등 사전등록과 함께 기억해 둘 국가 서비스

지문 사전등록은 112 신고와 안전Dream, 실종 경보 문자 시스템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112에 실종 신고를 넣으면서 “지문 사전등록을 해둔 상태”라고 알려주면, 담당자가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시스템에 바로 반영해 수색에 활용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실종 경보 문자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까지 이어지면서 훨씬 더 빠르게 주변에 정보가 퍼질 수 있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생기면 국번 없이 182(경찰청 실종아동 찾기센터)로 전화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거주지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실종 예방 캠페인이나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과 함께 활용하면 더 탄탄한 안전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지문 사전등록을 하지 않으면 실종 시 어떻게 대응하나요?

사전등록이 되어 있지 않으면, 경찰은 보호자가 말해주는 기본 인상착의와 마지막 목격 장소를 바탕으로 주변 CCTV를 확인하고 탐문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얼굴이나 옷차림이 비슷한 사람이 많으면 확인이 더디게 이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문이나 얼굴 정보가 시스템에 미리 없기 때문에 현장에서 바로 신원 대조를 하기 어렵고, 발견까지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문 사전등록은 꼭 친부모만 할 수 있나요?

반드시 친부모만 가능하진 않습니다. 법적 보호자, 후견인, 위임을 받은 양육자도 등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모가 아닌 사람이 등록할 때는 위임장, 가족관계증명서, 후견인 관련 서류 등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요구받을 수 있고, 경찰서·지구대 방문 시 직원이 서류 확인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전등록 후 연락처나 주소가 바뀌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연락처, 보호자 정보, 거주지가 바뀌면 반드시 안전Dream에서 정보를 수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 쓰던 번호 그대로 두면, 정작 실종 상황에서 연락이 엉뚱한 곳으로 가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Dream 앱이나 누리집에서 로그인하면, 이미 등록된 프로필을 선택해 연락처·주소·사진 등을 바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등록된 정보는 언제까지 보관되나요?

만 18세 미만 아동의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성인이 될 때까지 정보가 보관됩니다. 이후에는 보호 대상에서 자동으로 제외되고, 지문 사전등록 정보도 더 이상 사용되지 않습니다. 치매 환자나 장애인의 경우에는 보호자가 해지를 요청할 때까지 유지되는 것이 기본이며, 언제든 삭제를 원하면 경찰서나 182 상담을 통해 삭제 신청을 하면 됩니다.

지문과 사진 같은 민감 정보가 유출될 위험은 없나요?

지문등 사전등록 정보는 경찰청의 별도 보안 시스템에서 암호화되어 관리됩니다.

일반 행정망과 분리된 환경에서 운영되고,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경우에만 담당 경찰관이 열람할 수 있도록 권한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상업적 용도로 활용되거나, 다른 기관·기업으로 넘겨지는 일은 법적으로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이 실종 신고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문 사전등록과 연동되나요?

실종 상황이 발생하면 망설이지 말고 112로 바로 신고해야 합니다.

이때 “안전Dream에 지문 사전등록을 해둔 상태”라고 함께 알려주면, 담당자가 등록 정보를 확인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바로 수배 시스템과 연동하게 됩니다. 이미 등록된 정보가 있다면 부모가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시스템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실제 탐색에 쓸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더 확보됩니다.

언제부터 지문 등록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론적으로는 신생아도 등록은 가능하지만, 손끝 피부가 너무 부드러워 지문이 흐릿하게 찍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만 1세 전후 이후에 등록하면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할 정도의 지문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아이마다 발달 속도가 다르니, 가까운 경찰서에서 상담을 받아 보고 지문이 잘 찍힌다면 그때 등록해 두면 됩니다.

손가락이 없거나 지문 인식이 어려운 장애가 있는 경우도 등록할 수 있나요?

예, 가능합니다. 이때는 지문 대신 얼굴 사진, 체형, 눈에 띄는 신체 특징, 보호자 연락처 등을 중심으로 프로필을 구성하게 됩니다. 지문이 없더라도 사진과 신체 정보, 보호자 정보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등록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외국 국적 아동이나 외국인 가족도 사전등록이 되나요?

국내에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다면, 외국인등록번호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번호가 있는 경우 지문등 사전등록이 가능합니다. 다만 체류 자격·기간에 따라 필요한 서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어서, 가까운 경찰서에서 외국인 등록 관련 서류를 지참해 문의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스마트폰 본인 인증이 되지 않으면 어떻게 등록해야 하나요?

휴대폰 명의가 본인 이름이 아니거나, 미성년 보호자처럼 본인 인증이 제한되는 상황이라면 앱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경찰서·지구대·파출소 또는 LG유플러스 매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 도움을 받는 편이 훨씬 수월합니다.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기본 서류만 갖춰 가면 현장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등록해 둔 지문 정보로 해외 실종도 찾을 수 있나요?

지문등 사전등록 정보는 대한민국 경찰청 시스템 안에서만 활용됩니다. 해외에서 실종이 발생한 경우에는 현지 경찰과 우리 경찰의 국제 공조가 이뤄지긴 하지만, 사전등록 시스템이 그대로 연동되는 것은 아닙니다. 해외 장기 체류 계획이 있다면, 현지에서 제공하는 아동·장애인 실종 예방 서비스가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문이 흐릿해서 잘 찍히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등록해야 할까요?

유아기에는 지문이 연하게 찍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얼굴 사진, 특징, 보호자 연락처 등을 먼저 등록해 두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이후 아이가 조금 더 자란 뒤에 지문이 선명해지면, 경찰서나 안전Dream을 통해 지문만 다시 촬영해 등록 정보를 보완하면 됩니다.

아이에게 실종된 적이 한 번도 없어도 계속 등록해 두어야 하나요?

지문 사전등록은 어디까지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보험” 같은 개념입니다. 실종 경험이 없다고 해서 등록을 해지할 이유는 없고, 만 18세가 되기 전까지는 그대로 유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성인이 되면 자동으로 보호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별도 해지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부모 대신 조부모나 이모·삼촌이 등록을 진행해도 되나요?

가능은 하지만, 이때는 부모의 동의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보통은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을 함께 지참해 경찰서를 방문하게 되고, 상황에 따라 추가 서류를 요청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를 주로 돌보는 사람이 조부모라면, 보호자와 상의해 미리 위임 관련 서류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중증 발달장애로 인해 자주 집을 나가는 경우, 지문 등록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이런 경우에는 지문등 사전등록을 기본으로 깔고, 여기에 위치 확인이 가능한 기기, 긴급 신고 설정, 주변 기관과의 연락망을 함께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Dream에서도 긴급 신고 관련 기능이 제공되고 있고, 지자체·복지관·학교와 미리 연락을 맞춰 두면 아이가 보이거나 보호를 요청했을 때 가족에게 더 빨리 연락이 갈 수 있습니다.

출생신고가 아직 안 된 아기도 지문 사전등록이 되나요?

출생신고가 되어 있지 않으면 주민등록번호가 없어 신원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지문 사전등록을 진행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먼저 출생신고를 마친 뒤,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되면 그때 지문등 사전등록을 진행하는 순서가 됩니다. 외국 국적 아동의 경우에는 국내 체류 관련 서류가 있다면 일부 등록이 가능할 수 있으니, 가까운 경찰서에 문의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지문 사전등록 정보를 다른 기관에서 조회하거나 활용할 수 있나요?

지문등 사전등록 정보는 경찰청에서만 조회할 수 있는 정보입니다. 학교나 어린이집, 병원, 보험사, 금융기관 등 다른 기관에서 이 정보를 요청하더라도 제공되지 않으며, 어떤 상업적 목적이나 행정 편의를 위해서도 활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막혀 있습니다.

어린이·장애인 가족에게 함께 도움이 되는 정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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