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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애플 Mac 아이폰

애플워치 심방세동 (AFib) 기록 기능지원 - AppleOS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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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심방세동 기록 기능 국내 활성화! 건강 관리 위한 신기술

애플은 오늘(2023년 7월 18일)부터 애플워치에 탑재된 심방세동(AFib) 기록 기능을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워치OS 9 이상 최신 버전이 설치된 애플워치 시리즈4(2018) 이후 제품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심장은 심방과 심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방은 피를 모아 심실로 밀어내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러나 심방에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들어오거나, 심방에서 무질서한 전기 신호가 발생하면 심방은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불규칙한 심방세동 상태로 뛰게 됩니다.



심방세동은 가슴이 떨리는 느낌, 숨이 차고 답답함, 통증, 피로감, 어지러움, 운동능력 감소,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조기에 이를 발견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혈액 흐름이 불규칙해져서 혈전이 생성되고, 이로 인해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활성화된 애플워치의 심방세동 기록 기능은 심방세동의 징후를 장기적으로 추적하여 정보를 제공합니다.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경우, 아이폰을 최신 버전의 iOS로, 애플워치를 최신 버전의 워치OS로 업데이트한 후 심박수와 손목 인식 기능을 활성화해야 하며 주 5일 동안 하루 12시간 이상 애플워치를 착용하여 일관된 추정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 앱에서 건강 데이터 공유 설정을 해놓은 경우, 가족이나 친구들도 사용자의 심방세동 기록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사용자는 심방세동 기록과 생활 요인 등이 담긴 PDF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이메일 등을 통해 의료진과 공유하여 진료 상담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애플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애플워치에서 심방세동 기록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플워치4와 이후 기종에 탑재된 '워치 OS9' 이상의 운영체제를 가진 사용자들은 이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와 갤럭시워치로 심전도 결과를 확인하는 방법

애플워치와 갤럭시워치는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심전도(전기심장측정)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제 더 이상 병원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 워치를 통해 간편하게 심전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전도 결과를 보면 심방세동(심전도에서는 Atrial Fibrillation, A-Fib)과 같은 불규칙한 심장 리듬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심전도 결과에서 확인하는 불규칙한 P파와 RR 간격

심방세동은 심전도 결과에서 불규칙한 P파와 RR 간격으로 구분됩니다.

1. 불규칙한 P파:심방세동은 심전도에서 P파를 구분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불규칙한 RR 간격:빨간색 동그라미는 심전도에서 'R'을 나타냅니다. 심전도 모눈종이를 보면 빨간색 동그라미 사이의 간격(R과 R의 간격)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3. 폭이 좁은 QRS 간격: 폭이 좁은 QRS 간격(narrow QRS)은 120ms 이하로, 모눈종이에서 작은 눈금 한 칸이 40ms라면 QRS 간격이 3칸 이하일 때 해당됩니다. 단, 모든 심방세동이 QRS가 좁지는 않습니다.

심방세동의 종류와 치료

심방세동은 발작성, 지속성, 장기 지속성, 영구형으로 구분됩니다. 이들 심방세동은 각각 특징이 있으며 증상과 치료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 1.약물 치료: 심방세동을 가진 환자라면 증상이 없어도 뇌졸중 예방을 위해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심박수 조절 등을 통한 증상 치료와 항부정맥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 전기적 동율 동전환술(DC Cardioversion): 전기충격을 통해 심장을 리셋하는 치료입니다.
  • 3. 시술(intervention): 약물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불가능한 상황에서 시행됩니다.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과 냉각풍선절제술 두 가지가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됩니다.
  • 4.수술 혹은 하이브리드술: 환자에 따라 수술 혹은 하이브리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은 라이프스타일을 교정하여 위험인자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 고혈압, 수면무호흡 등을 예방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며 금연, 금주, 체중관리를 통해 심방세동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무리**

애플워치와 갤럭시워치는 현대인의 건강을 책임지며 부정맥(심방세동)과 같은 심장 질환을 간편하게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정확한 심전도 결과를 통해 증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 심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분들께 건강한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스마트 워치를 통해 심장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을 가지시기를 권장합니다.

전에는 국내 애플워치 사용자들은 심장에서 나오는 전류를 활용하는 심전도(ECG) 측정을 통해 심장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 과정에서 약간의 불편함이 따른다는 단점이 있지만 신규로 도입된 심방세동 자동 측정 기능은 별도의 작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애플워치를 손목에 착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플워치가 제공하는 심방세동 기능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애플은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사람을 위해 데이터 기록 기능도 제공합니다. 애플워치는 매주 심방세동이 발생한 비율(추정치)을 알려주며, 낮은 비율은 심방세동이 낮은 빈도로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심방세동 기록은 0%로 나타나지 않고, 대신 2% 미만으로 표시됩니다. 주 5일 동안 하루 12시간 이상 애플워치를 착용하여 일관된 추정치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한 6주간의 착용 기록을 통해 심방세동 증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요인과 시간대를 확인할 수도 있으며 애플은 더 나아가 사용자가 심방세동 기록과 생활 요인(음주 여부, 운동 여부 등)이 담긴 PDF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의사 및 의료진과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과 한국 식품의약처의 허가를 받아 삼성 헬스 모니터 애플리케이션(앱)에 심방세동 알림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갤럭시워치6 시리즈에는 뒷면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불규칙 심장 박동을 연속으로 감지하고 이상 징후로 판단하여 메시지를 표시할 예정입니다.

애플은 국내에서도 애플워치를 통한 심방세동(AFib) 기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심방세동의 증상과 빈도 등 중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의사와 의료진과의 상담을 위해 심방세동 기록과 생활 요인이 담긴 PDF 파일을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사용자들은 이 기능을 활용하여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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