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 다크 그레이 티타늄 색상 출시.."가격 인상 예상"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 다크 그레이 티타늄 색상 출시.."가격 인상 예상"
애플의 최신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가 올가을에 아이폰15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2세대 모델에서는 새로운 '다크 그레이 티타늄' 색상이 도입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따른 가격 인상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 IT 매체 Wccftech는 애플 전문가 마크 거먼의 기사를 인용하여 이와 관련된 소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정된 9월과 10월에는 아이폰15 시리즈(프로와 맥스 포함)와 함께 새로운 Apple Watch 시리즈(9와 울트라 2) 등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아이폰15 프로 모델에서는 최초로 티타늄 마감이 도입될 예정이며,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에서도 비슷한 티타늄 마감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의 가격은 이전 모델의 가격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일부 오픈마켓에서 할인이 있어서 1세대 모델을 100만 원 선으로 구입할 수 있지만, 처음 출시가는 1,149,000원으로서 8세대 모델보다 거의 2배에 달하는 높은 가격입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의 예상 가격은 약 10만 원 정도 인상되어 약 1,249,000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며, 베젤을 소폭 줄여서 화면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 LED를 탑재하여 디스플레이의 밝기와 선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가로 S9 이상의 프로세서와 비침습 혈당 측정 등 다양한 스펙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에 대한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1세대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524mAh이며, 실제 사용 시 62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따라서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의 배터리 용량은 약 600mAh 정도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되거나 프로세서의 전력 효율성이 개선되어 실질적인 사용 시간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는 애플워치 일반 시리즈와 달리 2년 주기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봄 또는 가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언론에서는 2025년 출시일에 대한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애플워치를 구매하는 것이 더 추천되며, 스펙면에서도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과거에는 애플워치 울트라 1세대 모델에서 짙은 회색 티타늄 마감을 테스트했지만, 어떤 이유 때문인지 이 색상은 계획이 폐기되었습니다. 그러나 거먼 전문가는 이 폐기된 색상이 2세대 제품에 적용될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색상이 2세대 제품의 가격 인상의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고도 매체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과거 애플워치 5세대부터 7세대 제품에서 티타늄 제품은 100달러의 가격 인상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 역시 표준과 티타늄 모델을 구분하여 가격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1세대 제품은 티타늄 단일 제품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2세대 모델은 표준 모델이 1세대 제품의 가격을 이어받으며, 새로운 다크 그레이 티타늄 제품은 가격이 인상되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새로운 애플워치 시리즈는 3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신규 프로세서인 S9칩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연산 및 그래픽 성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9 칩은 A15 바이오닉 칩을 기반으로 한 애플워치 전용 칩입니다.
또한, SE 제품의 경우 올해 출시가 미루어지고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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