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vs SK하이닉스 추석 상여금 차이 얼마일까?
삼성전자 vs SK하이닉스 추석 상여금 차이 얼마일까?
2024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역대급 불황 속에서 추석 상여금 지급 여부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실적 부진으로 인해 상여금 지급이 축소되거나 아예 없는 상황인데요, 특히 반도체 업계의 침체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로 인해 직원들의 사기 저하와 내부 반발이 발생하며, 이에 대한 회사 측의 대응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추석 상여금과 성과금 지급 현황을 비교 분석하고, 이에 따른 직원들의 반응과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2023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시장의 불황 속에서 이번 추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두 회사의 직원들은 명절 상여금과 성과금 지급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그 배경과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전자는 작년까지 명절 상여금을 별도로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해당 상여금을 월급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연봉 자체가 변한 것은 아니지만, 명절 때마다 기대하던 상여금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실망감이 컸습니다.
대신 삼성전자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추석 맞이 장터’에서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해, 직원들이 일부 상품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매년 상·하반기에 사업부별로 성과에 따라 지급하는 목표달성장려금(TAI)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DS) 부문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에는 기본급의 25%만 지급되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크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직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항목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추석 상여금 | 월급에 포함 | 없음 |
명절 귀성여비 | 월급에 포함 | 없음 |
추석 맞이 장터 포인트 | 10만원 상당 포인트 제공 | 없음 |
상반기 성과급 지급률 | 기본급의 25% | 지급 안됨 |
하반기 성과급 지급률 | 불확실 | 불확실 |
격려금 지급 | 별도 핵심 인력에 수천만원 상여 지급 | 전직원 120만원 지급 |
SK하이닉스 또한 추석 상여금 지급이 따로 없으며, 상·하반기 성과 달성 시 지급되는 성과급(PI)도 올해 상반기에는 적자 누적 영향으로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직원들의 불만이 고조되자, 회사는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지난 8월에 격려금 120만 원을 모든 직원에게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 성과급 지급 여부도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두 회사의 성과급 지급 방식에서도 차이가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기본급의 75%를 성과금으로 지급한 반면, SK하이닉스는 150%를 지급했습니다.
연봉 6000만 원을 기준으로 하면 SK하이닉스 직원은 약 345만 원, 삼성전자 직원은 172만 원의 성과금을 받게 되며, 그 차이는 약 173만 원에 달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우수 인재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핵심 인력에게는 별도의 수천만 원 상여를 지급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는 내부 동요를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직원들은 올해 추석 상여금 부재와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른 불만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실적 회복 여부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는 더 나은 보상이 이루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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