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오시아노 1박2일 자전거 스템프투어 와이크 x 라이딩후기
1박 2일 와이크 해남 자전거 스탬프 투어 자연과 힐링의 만남
해남 자전거 스탬프 투어는 자전거를 타고 해남의 다양한 명소와 자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와이크에서 주최한 1박 2일 일정은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라이딩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투어는 자전거뿐만 아니라 해남의 명소, 맛집, 캠핑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정말 잊을 수 없는 여정이었죠. 서울에서 출발해 해남까지의 이동은 그리 멀지 않았고, 첫 번째 목적지인 해남오시아노관광단지에 도착하면서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날 오시아노 캠핑장에서의 낭만적인 밤
첫날 일정은 해남 우수영 관광지에서의 점심을 먹으며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점심은 든든하게 우수영국민관광지에서 명량주막식당의 전복숙회비빔밥으로 푸짐하게 한 상을 먹고 난 후, 이제 다시 해남자전거스탬프투어의 본격적인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점심식사로 에너지를 가득 채운 덕분에 발걸음이 가벼웠고, 이번 코스는 해안길과 산길을 넘나들며 해남의 자연을 이순시장군님의 명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구간이었습니다.
멋진 해안가를 배경으로 한 평탄한 도로와 해안길을 이어서 진행되었는데, 이날의 날씨는 그야말로 완벽했습니다.
적당한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 덕분에 자전거를 타는 내내 기분이 상쾌했고, 눈앞에 펼쳐지는 해남의 드넓은 풍경은 피로를 잊게 만들었죠. 도로 옆으로 펼쳐진 푸른 들판과 바다가 어우러진 장관은 해남자전거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줬습니다.
특히, 해안선을 따라 달릴 때는 바닷바람이 상쾌하게 불어와 기분 좋게 페달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한적한 해안 도로는 차량도 거의 없어 자전거를 타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죠.
해남의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바다를 옆에 두고 달리는 그 순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자유로웠습니다.
이런 코스를 달리다 보니, 역시 해남자전거스탬프투어는 자전거 여행자들을 위한 최고의 코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간중간 멈춰 서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휴식 시간도 주어졌는데, 바다와 산이 함께 어우러진 해남의 풍경은 정말 어디에서도 쉽게 보기 어려운 광경이었고 땅끝마을로 자전거 스템프도장을 찍으며 라이딩을 하다 보니 시간도 금세 흘렀고, 어느새 목적지인 오시아노관광단지 근처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해안가와 맞닿아 있어 바다를 배경으로 한 낭만적인 캠핑이 가능했는데, 해남126 오시아노 호텔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편리함도 누릴 수 힐링코스로 호텔을 원하거나 캠핑장을 원하거나 원하는 코스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캠핑장은 넓은 잔디밭과 나무 데크로 이루어져 있어, 캠핑을 처음 해보는 사람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을 만큼 쾌적한 환경이었죠.
텐트는 한번도 쳐본적이 없어서 처음 설치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변의 도움 덕분에 금방 완성되었고 본격적인 캠핑의 분위기를 즐길 준비가 되었습니다.
캠핑의 묘미는 역시 바베큐 파티! 이때를 위해 와이크 팀에서는 해남의 특산물과 함께하는 바베큐 파티를 준비해주었고, 무엇보다도 그날의 주인공은 바로 해창막걸리였습니다.
해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걸쭉한 맛의 막걸리는 바베큐와 환상의 궁합을 이루었죠.
맛있게 구운 고기에서 풍겨 나오는 은은한 숯 향과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캠핑장의 낭만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최고의 저녁을 만들었습니다.
둘째 날 대흥사와 두륜산, 자연 속에서의 평온함
둘째 날은 보다 여유로운 일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해남126 오시아노 호텔로, 이곳에서의 짧은 휴식은 둘째 날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완벽한 시간이었습니다.
해남126 호텔은 모든 객실에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경을 자랑하며, 루프탑 사우나에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호텔에서 구경을 하는 투어였는데 해남에서 아쉬운 숙박시설을 해남126으로 해결했다고 하니 많이들 찾아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참고로 해남 오시아노 126 호텔은 2024년 11월 오픈예정입니다.
맛집 탐방 해남 웰빙음식촌에서 만난 보리밥 한상
해남에서의 음식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둘째날 점심으로 먹은 해남웰빙음식촌에서 유명한 보리밥 전문점인 '보리향기'에서 해결했는데, 이곳에서 맛본 음식들은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해남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웰빙음식촌은 해남의 신선한 채소와 재료들로 구성된 음식들이 주를 이루며, 건강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합니다.
보리향기에서 나온 보리밥은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들과 함께 제공되었고, 그 위에 올라간 제육볶음은 고기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깔끔한 맛을 자랑했습니다.
조미료 없이도 깊은 맛을 내는 이곳의 음식들은 한입 먹을 때마다 자연의 맛이 그대로 전해졌고, 든든하게 배를 채웠는데 이곳은 그야말로 해남을 대표하는 맛집 중 하나로, 해남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러야 할 곳입니다.
대흥사와 두륜산은 이번 여행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대흥사는 웅장한 자연과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는 사찰입로 이곳은 이미 등산객들 사이에서 명소로 유명하지만, 직접 방문해보니 그 고요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은 직접 봐야만 알 수 있을 정도로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해남자전거스템프투어는 단순한 자전거 여행을 넘어 해남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맛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완벽한 여정이었습니다.
특히, 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의 캠핑과 대흥사 탐방, 그리고 해남웰빙음식촌에서의 맛있는 식사는 몸과 마음을 모두 충전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해남126 오시아노 호텔에서 바라본 바다의 경치는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동시에, 힐링을 위한 완벽한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해남캠핑관광박람회에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핑 체험은 캠핑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해남이라는 지역은 자전거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며, 해남의 관광 명소들을 천천히 돌아보며 느끼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은 여행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번 와이크 자전거 스탬프 투어를 통해 해남의 숨겨진 매력들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고, 그 매력 덕분에 내년에도 또다시 이곳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찾고 싶은 해남, 와이크 자전거 여행의 완성
해남자전거여행은 바다와 산, 그리고 고즈넉한 사찰을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와이크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덕분에 이번 1박 2일 동안 해남관광을 알차게 즐길 수 있었고, 다양한 코스와 명소들을 통해 해남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시아노캠핑장에서의 캠핑과 대흥사 탐방은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으며, 해남126 오시아노 호텔에서의 편안한 휴식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연과 함께하는 해남 자전거 스탬프 투어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여행이었고 왕복 890km 안전하게 운전해주시고 진행해주신 와이크 담당자님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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