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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지하철 대중교통 공항철도에 첫 서비스 도입

노랗 2024.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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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지하철 대중교통 공항철도에 첫 서비스 도입

애플페이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공항철도가 국내 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하게 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우선 대중교통으로 공항철도는 애플페이를 통해 직통열차 승차권과 독립운임구간 정기승차권 결제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대중교통에서도 간편결제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공항철도의 애플페이 결제 지원

2023년 7월부터 공항철도는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직통열차 승차권에 대해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합니다.

초기에는 서울역과 인천공항 제1, 제2터미널역의 고객안내센터에서 승차권 결제가 가능하며, 이후 무인발매기에도 이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입니다.

  • 직통열차: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논스톱으로 운행하며, 소요 시간은 약 43분, 성인 편도 요금은 9,500원입니다.
  • 독립운임구간 정기승차권: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인천공항 제2터미널역까지 일정 기간 동안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 가능한 정기권입니다.

이번 도입은 국내 철도업계 최초로 애플페이를 적용한 사례로, 공항철도 이용객들에게 결제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애플페이 도입 이후의 변화와 확장

애플페이는 2023년 3월 한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단기간 내에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하며 새로운 결제 방식을 빠르게 자리 잡았습니다.

우선 애플페이 개시 첫날, 카드 등록 수는 100만 건을 돌파하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으며, 현재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프라인 가맹점: 전국 편의점, 코스트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다이소 등
  • 온라인 플랫폼: 배달의민족, 무신사, 대한항공, 폴바셋, 이니스프리 등

애플페이는 특히 비접촉식 간편결제라는 특성상, 위생과 편리함을 중시하는 현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공항철도에서의 애플페이 결제 지원은 앞으로 대중교통 전반에 걸쳐 간편결제 시스템이 확산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평가됩니다. 현재 애플페이의 교통카드 기능 도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티머니와 같은 기존 전자화폐 운영사와의 협업이 이뤄질 경우, 대중교통에서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애플페이는 공항철도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한국 대중교통 시스템에 점차 통합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공항철도의 특정 구간과 서비스에 한정되지만, 향후 교통카드 기능이 도입된다면 대중교통의 결제 방식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결제 환경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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