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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슈라2C 써보고 로지텍 G304 못쓰겠다 잠자리 VXE R1 SE+ 마우스 한달 사용후기

잡가이버 2025.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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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슈라2C 이후 선택, 로지텍 G304 대신 잠자리 VXE R1 SE+ 한달 후기

지슈라2C를 손에 쥔 순간부터 무거운 마우스로 돌아가기 힘들다는 말을 실감했다. 로지텍 G304도 한때는 가볍고 빠르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지슈라2C에 적응한 뒤 다시 잡아보니 묵직함이 바로 체감됐고, 게임은 물론 평소 업무에서도 부담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결국 서브 마우스 필요성을 느끼고 선택한 게 잠자리 VXE R1 SE+였다.

처음엔 ‘서브니까 괜찮겠지’라는 마음이었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은 이게 과연 서브인가 싶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손이 간다. 지슈라2C 메인, 로지텍 G304 방출 예약, 서브는 잠자리 VXE R1 SE+로 완전히 굳혀졌다

한 달 동안 실제로 지슈라2C와 번갈아 가며 써본 느낌은 가성비라는 말로 정리하기엔 아까울 정도였다.

55g의 무게는 손목 부담을 거의 느끼지 않게 만들어주고, 가벼운데도 허술한 느낌이 없었다.

 

로지텍 지슈라2c 화이트 실사용 후기 손 작은 유저가 드디어 정착’한 이유

중학교 때 PC방에서 G102로 시작해서 g304, 지슈라1, 지슈라2, 그리고 온갖 초경량 타사 마우스까지 거의 다 건드려봤습니다.가벼우면 만듦새가 헐거워지고, 탄탄하면 손목이 피곤해지고, 클릭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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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한 표면 처리 덕분에 손에 붙는 느낌이 좋고 작은손 기준으로 그립도 안정적이다. 지슈라2C가 메인에서 완성된 인체공학을 보여준다면 잠자리 VXE R1 SE+는 실사용 만족도를 저렴한 가격대에 담아낸 느낌이다.

특히 블루투스가 지원되기 때문에 노트북, 태블릿과의 전환이 자연스럽고, PC는 2.4Ghz로 연결해 게임할 때도 반응이 부족하단 느낌이 없었다

먼저 잠자리 VXE R1 SE+와 라인업 차이는 아래 정도가 가장 직관적이다

모델 무게 배터리 코팅 연결방식 가격대
R1 SE 51g 250mAh 매트 USB/2.4Ghz/BT 2만 초
R1 SE+ 55g 500mAh 매트 USB/2.4Ghz/BT 2만 중후반
R1 Pro/Max 48~54g 250~500mAh 아이스코팅 USB/2.4Ghz 4만대

단순히 배터리 용량 차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사용감에서는 충전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때문에 꽤 체감된다.

500mAh는 한 달 쓰는 동안 케이블 연결이 정말 드물 정도였다. 지슈라2C와 비교하면 전체적인 피니시는 지슈라 쪽이 한 수 위지만 가격 대비 성능 밸런스는 VXE R1 SE+가 압도적이라 느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가장 확실한 단점은 스크롤 휠이다. 스크롤할 때 딸깍거리는 촉감이 약간 거슬릴 수 있고 제품마다 편차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되게 나쁜 건 아니지만 지슈라2C나 고가 라인업과 비교하면 확실히 급 차이가 난다.

그렇다고 사용을 망칠 정도로 거슬리는 건 아니지만, 세밀한 휠 조작이 많은 사람이라면 참고할 필요는 있다. 다만 클릭감은 무난하고 버튼 동작감도 빠릿하며 소음도 과하지 않았다. 사무실에서 쓰기에도 무리가 없는 수준

한 달 동안 느낀 가장 큰 포인트는 ‘지슈라2C 함께 사용하니 역시 로지텍 G304 못쓰겠다

그래서 지른 잠자리 VXE R1 SE+가 정말 서브 이상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FPS 외 작업이나 이동용으로는 지슈라2C보다 과하게 예민하지 않아 편할 때도 있었다. 장시간 작업하면서 손목 피로 줄이고 싶거나 기기 여러 대 사용한다면 선택지가 확실해진다. 이 가격에 이런 성능이면 내가 늦게 알았을 뿐, 이미 많은 유저가 이유 있게 자리 잡은 듯하다

결론을 내리자면 지슈라2C 메인과 VXE R1 SE+ 서브 조합은 완성도가 높고 로지텍 G304는 이제 손이 가지 않는다.

가벼움의 혜택을 제대로 맛본 이상 다시 무거운 마우스로 돌아가기 어렵고, 가성비라는 말이 의미 없는 수준으로 실사용이 탄탄하다. 초경량 작은손 사용자라면 고민할 필요 없이 충분히 추천할 만하다

FAQ

VXE R1 SE+는 지슈라2C와 크기 체감 차이가 있나?

크기 자체는 지슈라2C 대비 살짝 작고 낮은 편이라 작은손 사용자에게 안정적으로 맞는 느낌이 있다. 손바닥이 텐션을 많이 받지 않는 구조라 장시간 사용 시 손목과 손가락 피로가 덜한 편이며, 클로/핑거팁 그립 유저에게 특히 자연스럽게 맞는다

블루투스 지연은 실제 체감되나?

일반 문서 작업이나 웹서핑에서는 체감이 거의 없고 영상 편집이나 그래픽 툴에서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다만 FPS나 빠른 에임이 필요한 게임에서는 2.4Ghz 연결이 훨씬 낫고, 블루투스는 멀티디바이스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DPI 설정과 세부 조정은 어떤가?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DPI단계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각 단계별 색상 표시가 명확해 실사용에서 혼동이 적다. DPI 감도가 부드럽게 반응해 저감도 에임 사용자나 디자이너 작업에도 무리 없다

전용 소프트웨어 안정성은 어떤 편인가?

설치가 간단하고 설정 메뉴가 직관적이라 초보 사용자도 쉽게 조정 가능하다. 매크로나 폴링레이트 조정 같은 기본 기능은 빠짐없이 갖추고 있어 게이밍/업무 환경 전환이 편하다

그립 코팅 내구성은 어떤가?

매트 코팅이라 손땀이 많은 사람도 미끄러짐이 적고, 한 달 사용 시 이염이나 번들거림 없이 깔끔한 상태가 유지되었다. 가벼운 청소만으로 관리가 쉬운 편이며 손끝에 잔여감이 남지 않는다

휠 이슈 해결 방법은 있나?

사용자 커뮤니티에서 윤활제 적용이나 휠모듈 교체 사례가 종종 언급된다. 기본 상태도 큰 문제는 없지만 민감한 사용자라면 튜닝 자료 참고해 개선하는 방법이 있다. 다만 초보라면 기본 사용을 권한다

배터리 잔량 표시 기능은 있나?

전용 프로그램에서 배터리 잔량 확인이 가능하고 충전 주기가 길어 실사용에서 자주 확인할 필요는 없다. 충전 중에도 사용 가능해 작업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휴대용으로 쓰기 괜찮나?

55g이라 가방에 넣어도 부담 없고 파우치 없이도 표면 코팅이 쉽게 손상되지 않는 편이다. 노트북과 블루투스로 바로 전환되는 점이 특히 이동 환경에서 강점이다

피트 교체나 커스텀 용이성은?

피트가 넓게 적용되어 기본 슬라이딩감이 좋고 교체도 어렵지 않다. 타사 피트와 호환 정보를 찾기 쉬운 편이라 커스텀 접근성도 준수하다

소음 수준은 어떤가?

클릭음이 날카롭지 않고 부드러운 편이라 사무실, 도서관 같은 환경에서도 부담 없다. 휠 소리는 개인차가 있지만 전체적인 소음 레벨은 조용한 축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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