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26.4 베타, 무엇이 달라졌나?

macOS 26.4 베타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맥북 배터리의 ‘충전 상한(Charge Limit)’을 직접 고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전까지는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이 사용 패턴을 보고 충전을 늦추는 방식에 가까웠습니다. 같은 맥을 오래 쓰는 입장에서는 “원하는 퍼센트에서 딱 멈추게” 만드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이번 베타는 최대 충전량을 80%~100% 구간에서 5% 단위로 지정할 수 있어, 어댑터에 연결한 채로 쓰는 시간이 긴 운영 환경에서 선택지가 확 늘었습니다.
배터리는 높은 전압(완충 근처) 상태로 오래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열화가 빨라지는 경향이 있어, 상한 고정 기능이 체감에 꽤 직접적으로 들어옵니다.
설정 방법과 실제 사용 시 고려할 점
설정은 시스템 설정의 배터리 메뉴에서 바로 처리됩니다.
위치만 알고 있으면 1~2분이면 끝납니다.

“시스템 설정 → 배터리”로 들어가면 Charging(충전) 관련 옵션에 충전 상한 슬라이더가 표시됩니다. 여기서 80%~100% 사이를 5% 단위로 고르면, 해당 값이 ‘최대 충전량’으로 적용됩니다.
어떤 값으로 두는 게 무난한가
정답은 없지만, 사용 패턴에 따라 기준을 잡아두면 헷갈림이 줄어듭니다.
우선 맥북 배터리 전원에 거의 고정된 사내 환경이라면 80~90% 구간이 흔히 선택됩니다.
반대로 이동이 많고 배포 후 확인처럼 외부에서 장시간 쓰는 날이 잦다면 95~100%로 올려두는 편이 실사용에서 편합니다.
| 상황 | 추천 상한 | 이렇게 쓰는 이유 |
|---|---|---|
| 집/사무실 고정, 어댑터 연결 시간이 김 | 80~90% | 완충 근처 체류 시간을 줄여 배터리 열화 부담이 덜합니다. |
| 카페·회의실 이동, 하루 외근이 종종 있음 | 90~95% | 보호와 사용 시간 사이에서 타협이 됩니다. |
| 출장/촬영/장거리 이동 등 배터리 시간이 최우선 | 100% | 단순하게 사용 시간을 확보하는 쪽이 낫습니다. |
상한을 걸었는데도 100%까지 차는 이유
충전 상한을 설정했는데도 가끔 일시적으로 100%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오작동으로 단정하기보다, 배터리 잔량 추정(표시 퍼센트) 보정이나 상태 관리 로직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동작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특히 장시간 유휴 상태로 두거나, 충전/방전 패턴이 갑자기 바뀐 구간에서 이런 일이 더 자주 보일 수 있습니다.
배터리 열화가 빨라지는 대표적인 습관
리튬이온 배터리는 소모품이라 충방전이 쌓이면 수명 저하는 피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속도를 앞당기는 습관은 꽤 뚜렷합니다. 완충(100%) 상태로 오래 두는 것, 그리고 큰 폭으로 자주 오르내리는 사이클이 누적되면 체감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충전 상한은 고전압 구간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이 있어, “항상 어댑터에 꽂아두는 맥”에서 효과가 더 잘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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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 먼저 익숙해진 ‘충전 상한’ 개념이 macOS로 들어오면서, 애플 기기 전체의 배터리 관리 감각도 더 비슷해졌습니다. 같은 원리로 접근할 수 있으니, 맥과 아이폰을 함께 쓰는 분이라면 관리 기준을 하나로 맞추기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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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환경에서 충전 상한을 더 잘 쓰는 방법
충전 상한은 “배터리를 아끼는 기능”으로만 보면 절반만 쓰는 셈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어떤 전원 환경에서 일하는지를 기준으로 고정값을 잡는 겁니다. 도킹 스테이션, 외장 모니터, USB-C 허브를 물려서 사실상 데스크톱처럼 쓰는 맥이라면 80~85%로 낮춰두는 편이 깔끔합니다. 반대로 맥북을 들고 이동하며 테더링, 프레젠테이션, 현장 촬영까지 처리한다면 95~100%로 올려두는 쪽이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상한을 걸었는데 배터리가 빨리 닳는 느낌이 든다면?
보통 상한을 80%로 두면 “원래 100%에서 시작하던 하루”가 80%에서 시작하는 것이니, 사용 시간이 줄어든 것처럼 느껴지는 게 정상입니다.
이때는 배터리 문제가 아니라 기준점이 바뀐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체감 시간을 기준으로 수치를 다시 잡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평소 6시간이면 충분한 분은 85~90%로 올리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충전 문제 vs 사용량 문제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고 해서 곧바로 “배터리 수명”부터 의심하면 시간 낭비가 큽니다.
먼저 사용량(프로세스/발열) 쪽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배터리 상한을 낮춘 상태에서 고부하 작업(영상 인코딩, 대규모 빌드, 게임, 고해상도 외장 디스플레이)이 겹치면 감소 속도가 더 눈에 띕니다.
- 발열이 같이 올라가면 배터리 열화가 아니라 작업 부하 가능성이 큽니다.
- 대기 중에도 줄면 백그라운드 동기화/인덱싱/클라우드 업로드를 먼저 의심하셔야 합니다.
- 특정 허브/외장기기 연결 시만 빠르게 줄면 주변기기 전원 소모 영향일 수 있습니다.
상한 고정이 부담스러운 분이라면, 상한을 낮추기보다 완전 방전(0% 근처)만 피하는 쪽이 관리가 더 편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매일 이동이 있는 사용자라면 “80% 고정”이 오히려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배터리를 오래 쓰려다 사용성이 망가지면 값이 너무 낮은 겁니다.
| 선택지 | 맞는 사용자 | 주의할 점 |
|---|---|---|
| 충전 상한 80~90% | 전원 연결 시간이 길고, 배터리는 비상용에 가까움 | 외근이 갑자기 생기면 사용 시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
| 상한 95~100% | 이동이 잦고 배터리 시간이 곧 생산성 | 완충 상태로 장시간 방치만 피하시면 됩니다. |
| 상한은 두되, 필요할 때만 올리기 | 평소엔 고정 환경, 가끔 장거리 이동이 있음 | 출장 전날 미리 100%로 올려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보안과 관리 측면에서 함께 챙길 것
배터리 관리 기능은 편의지만, 사내 환경에서는 기기 상태가 곧 보안 상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터리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면 전원 이슈로 업데이트가 미뤄지고, 결국 운영 리스크로 번지는 패턴이 흔합니다. 충전 상한을 낮춰두었다면, 최소한 중요 업데이트 직전이나 이동 예정 전날에는 100%로 올려서 “업데이트 도중 배터리 부족” 같은 상황을 피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또 하나는 발열입니다. 배터리 수명은 퍼센트보다 열에 더 민감하게 흔들립니다. 장시간 고부하 작업을 하면서 완충 상태로 붙잡아두는 조합이 가장 부담이 큽니다. 이 부분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뜨거운 상태에서 충전 + 고부하가 길어지지 않게만 관리하시면 체감이 달라집니다.
Q. macOS 26.4 베타가 아니면 충전 상한(Charge Limit)이 아예 없나요?
A.기존에도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은 있었지만, 사용자가 원하는 퍼센트로 고정하는 방식은 제한적이었습니다. 26.4 베타의 변화는 “학습 기반 지연”이 아니라 “상한값 지정”에 가깝습니다.
Q. 상한을 80%로 두면 배터리 수명이 눈에 띄게 늘어나나요?
A.개인차가 있지만, 완충 근처에 오래 머무는 시간을 줄이는 효과는 분명합니다. 다만 배터리 시간이 부족해져 스트레스가 커지면 85~90%로 올리는 편이 더 현실적입니다.
Q. 상한을 설정했는데도 가끔 100%까지 충전됩니다. 고장인가요?
A.대부분 정상 범위로 봐도 됩니다. 잔량 표시 보정이나 상태 관리 때문에 일시적으로 100% 충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상시 반복되거나 발열이 같이 심해질 때만 점검이 필요합니다.
Q. 배터리가 빨리 닳을 때 충전 상한부터 바꿔야 하나요?
A.먼저 사용량을 보셔야 합니다. 대기 중에도 감소하면 동기화/인덱싱 같은 백그라운드 작업을 의심하시는 게 빠릅니다. 상한은 그 다음에 맞춰도 늦지 않습니다.
Q. 충전 상한을 낮추면 성능(속도)도 떨어지나요?
A.상한 자체가 성능을 낮추진 않습니다. 다만 배터리 잔량이 낮은 상태로 오래 쓰면 전원 관리 동작 때문에 체감이 달라질 수 있어, 고부하 작업 날은 상한을 올려두는 편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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