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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에 화면을 달았다고요? ㅋㅋ 처음 사진을 보면 괜히 한 번 더 보게 됩니다.

스크롤 휠에 작은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제품은 봤어도, 마우스 몸통에 3.1인치 터치스크린을 크게 넣은 건 꽤 특이하거든요.

그런데 기능을 살펴보면 단순히 화면이 달려서 신기한 마우스는 아닙니다.

포토샵이나 엑셀에서 자주 쓰는 단축키를 띄우고, 앱을 실행하거나 여러 명령을 한 번에 처리하는 매크로 마우스에 가깝습니다.

문제는 가격입니다. 킥스타터 후원가만 199달러인데, 게다가 무선도 아니라고 하네요. 이 돈을 주고 살 가치가 있을지 궁금해지는 제품입니다.

아틱폭스 슈퍼마우스 3.1인치 터치스크린과 앱 단축키가 보이는 제품

아틱폭스 슈퍼마우스의 터치스크린과 기본 조작부

먼저 구매 판단부터
슈퍼마우스(Super Mouse)는 현재 크라우드펀딩 단계입니다. 정식 출시 후 국내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일반 사무용 마우스가 아닙니다. 단축키를 많이 쓰는 편집·디자인·사무 작업에는 흥미롭지만, 가벼운 무선 마우스를 원하는 분이라면 구매를 서두를 이유가 없습니다.

슈퍼마우스란? 3.1인치 화면을 넣은 단축키 마우스

슈퍼마우스는 아틱폭스 테크놀로지스(Arctic Fox Technologies)가 공개한 터치스크린 마우스입니다.

기본적인 포인터 이동과 클릭은 일반 마우스처럼 하고, 손바닥 아래쪽에 배치된 터치스크린은 앱 단축키, 매크로, 음량 조절, 일정 확인 같은 기능을 담당합니다.

말하자면 마우스 + 매크로 패드 + 간단한 터치패드를 한 제품에 합친 구성이죠.

확인 항목 슈퍼마우스 공식 사양
화면 3.1인치 터치스크린, 720×720픽셀
무게 103g
크기 109 × 91 × 29mm
연결 방식 USB-C 유선 연결
운영체제 윈도우 / macOS
설정 소프트웨어 Flow 데스크톱 앱
사용자 지정 버튼 Hyper Keys 2개
후원 가격 199달러부터(선택한 리워드에 따라 차이)
예정 소비자가 249달러
목표 배송 2027년 2월(예정)

제조사 기술 사양에는 무게가 103g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평소 초경량 마우스를 쓰는 분이라면 묵직하게 느껴질 수 있고, 그립 폭도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특히 블루투스나 2.4GHz 무선 연결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구매 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슈퍼마우스 터치스크린으로 할 수 있는 기능

1. 자주 쓰는 프로그램과 단축키를 화면에 배치

평소 포토샵에서 브러시 크기, 되돌리기, 화면 확대 같은 작업을 자주 반복한다면 단축키 하나하나를 외우는 게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슈퍼마우스는 화면에 최대 16개의 단축키·매크로·앱 실행 아이콘을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앱이 바뀌면 화면의 단축키 구성도 전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브라우저를 쓸 때는 새 탭과 새로고침, 포토샵을 실행할 때는 편집 도구 위주로 화면을 바꾸는 식입니다.

다만 각각의 프로그램에서 실제로 어디까지 자동 제어되는지는 출시 후 호환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슈퍼마우스 터치스크린에 단축키와 일정 위젯을 배치하는 예

앱 실행 아이콘과 일정 정보를 표시하는 슈퍼마우스 터치스크린

2. Hyper Keys 물리 버튼과 매크로 실행

터치스크린만 있는 건 아닙니다.

스크롤 휠 부근에 Hyper Keys라는 사용자 지정 물리 버튼 2개가 있어 여러 키 입력을 단축키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여러 개 열기, 작업 프로그램 실행하기, 일정한 키 조합 반복 같은 작업을 묶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마우스 버튼에 반복 입력을 설정해 두고 쓰는 분들이라면 익숙한 방식일 텐데요. 차이라면 버튼 이름과 배치가 화면에 표시된다는 것입니다. 단축키를 많이 지정해 놓아도 기억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가상 키보드·터치패드·미디어 조절

터치스크린을 작은 가상 키보드나 터치패드처럼 쓰거나, 음량과 화면 밝기 등을 조절하는 기능도 소개됐습니다.

다만 화면에 손가락을 올려 조작할 때 마우스를 계속 잡고 있어야 한다는 점은 직접 써보기 전까지 편의성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4. 구글 캘린더와 음성 텍스트 입력

구글 캘린더 연동으로 예정된 일정을 확인하거나 편집하고, 음성 입력을 텍스트로 바꾸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제조사는 음성 텍스트 변환이 장치에서 처리되며 9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한국어 입력 정확도와 실제 지원 범위는 출시 제품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글 캘린더 연동은 OAuth 권한 승인을 사용하므로, 회사 계정으로 연결한다면 일정 읽기·수정·삭제 권한을 먼저 살펴보는 편이 좋습니다.

슈퍼마우스 Flow 설정 프로그램은 어떻게 사용할까?

터치스크린과 버튼 설정을 하려면 제조사가 제공하는 Flow 데스크톱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현재 제조사 설명에 따른 설정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슈퍼마우스를 PC 또는 맥의 USB 포트에 연결합니다.
  2. 제조사가 안내하는 공식 Flow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3. 터치스크린에 표시할 앱 아이콘과 단축키를 지정합니다.
  4. Hyper Keys에 자주 쓰는 키 입력이나 매크로를 할당합니다.
  5. 프로그램별 프로필을 만들고 실제 앱에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같은 수준으로 동작한다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기업용 CAD나 보안 프로그램은 단축키 입력 방식과 접근 권한이 다르기 때문에 회사 PC라면 호환성을 먼저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포토샵·엑셀·영상 편집·3D CAD에서 활용한다면?

사용 프로그램 화면에 등록해 볼 단축키 구매 전 확인 사항
포토샵·이미지 편집 되돌리기, 확대·축소, 브러시 전환 브러시 값 조절 방식
엑셀·문서 작업 복사·붙여넣기, 필터, 자주 쓰는 메뉴 매크로 실행 가능 범위
영상 편집 재생·정지, 컷 분할, 타임라인 이동 프로그램 단축키 호환
3D CAD·설계 뷰 전환, 명령 호출, 반복 키 조합 NX·CAD 프로그램별 동작 여부
일반 사무 캘린더, 회의 앱, 볼륨 조절 Flow 앱 권한 정책

표에 적은 내용은 활용 가능한 단축키 구성 예시입니다.

실제 전용 연동이나 버튼 배치가 각 앱에서 모두 보장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슈퍼마우스 가격 199달러, 할인율은 얼마일까?

슈퍼마우스는 킥스타터에서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공식 보도에 나온 기준 금액은 후원가 199달러, 예정 소비자가 249달러입니다.

두 금액의 차이는 50달러로, 예정 소비자가 기준으로 약 20% 저렴합니다.

일부 기사에 나오는 50% 할인과는 다릅니다.

구분 가격 확인할 점
킥스타터 후원 199달러부터 후원 옵션·재고·배송비 변동 가능
예정 일반 판매가 249달러 정식 출시 시 변경 가능
예상 배송 시점 2027년 2월 확정 배송일이 아닌 목표 일정
한국 구매 미확정 배송 가능 국가·배송비·관부가세 확인 필요

국내 정식 판매처나 원화 가격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해외 결제 금액을 확정 원화 가격으로 환산하지는 않았습니다.

슈퍼마우스 킥스타터 공식 후원 페이지 확인하기

슈퍼마우스 유선 USB-C 연결과 마우스 본체 외형

USB-C 케이블 연결을 사용하는 슈퍼마우스 외형

화면 달린 마우스, 실제 사용 시 아쉬울 만한 점

무선 마우스가 아니라는 점

요즘은 2만~3만 원짜리 마우스도 무선인 경우가 많은데, 199달러 제품이 유선이라니 조금 의외입니다.ㅋㅋ

다만 터치스크린을 계속 켜고 소프트웨어와 통신해야 하는 구조를 고려하면 USB-C 연결을 선택한 이유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사용상 장점인지는 별개입니다.

손바닥 아래 화면이 얼마나 편할까?

책상 위에서 마우스를 움직일 때마다 손바닥이 화면을 가리게 되므로, 단축키를 누를 때마다 손 위치를 조금 바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화면이 예쁜 것과 작업 속도가 빠른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이미 키보드 단축키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오히려 입력 동작이 하나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Flow 프로그램이 없으면 제 기능을 쓰기 어렵다

제조사 FAQ에서는 첫 연결 시 전용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회사 PC에서 프로그램 설치 권한이 없다면 터치스크린과 매크로의 활용 범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정식 제품의 센서·그립감·내구성은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터치스크린과 별개로 마우스가 제대로 굴러가려면 포인터 추적, 클릭 압력, 스크롤 감각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현재 공개된 주요 자료만으로는 센서 모델이나 폴링레이트, 장시간 사용 내구성을 충분히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장시간 디자인 작업을 한다면 실제 그립감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 부분은 출하 이후 사용 후기와 테스트를 보는 편이 정확하겠습니다.

국내 직구·킥스타터 후원 전 알아둘 점

킥스타터 후원은 국내 쇼핑몰 주문과 다릅니다

크라우드펀딩은 개발 중인 제품에 비용을 후원하고 제작 결과물을 받는 구조입니다.

목표 배송월이 제시돼 있어도 생산 지연이나 사양 변경, 배송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후원 전에 한국 배송 가능 여부와 최종 배송비, 환불 조건을 결제 화면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일반 판매몰에 표시된 반품 규정이 킥스타터 리워드에 그대로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A/S는 국내 서비스센터가 있는지 먼저 확인

제조사 홈페이지에는 슈퍼마우스의 12개월 제한 보증을 안내하고 있지만, 지역별 서비스 제공 방식이나 국제 반송 비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내 정식 A/S 창구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화면 고장이나 USB-C 단자 문제가 생겼을 때 해외로 제품을 보내야 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아틱폭스 슈퍼마우스 공식 보증 조건 확인

후원 전에 확인할 체크리스트

  • 한국 배송 대상인지, 배송비가 얼마인지
  • 제품 구성품에 USB-C 케이블이 포함되는지
  • Flow 프로그램 설치와 한국어 사용에 제한은 없는지
  • 목표 배송일이 변경될 경우 취소·환불 가능한지
  • 고장 시 해외 반송 비용과 보증 적용 조건은 무엇인지

로지텍 MX·매크로 마우스와 비교하면 누구에게 맞을까?

일반적인 마우스는 물리 버튼과 휠이 중심이고, 슈퍼마우스는 화면에 버튼을 계속 바꿔 띄울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사용 스타일 선택 방향 이유
하루 종일 문서·웹 검색 기존 사무용 마우스 무게·그립감과 무선 편의성 우선
매크로·앱 단축키를 자주 변경 슈퍼마우스 검토 화면에 조작 항목을 표시
게임용 정밀 조작 검증된 게이밍 마우스 센서·응답성 데이터와 그립감 중요
장시간 디자인·3D 설계 실사용 평가 후 판단 작업 단축키와 손 피로도 모두 고려

실제로 일반 로지텍 마우스에서도 앱별 단축키와 매크로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잘 쓰고 있는 마우스가 있다면 화면 하나 때문에 교체할 필요는 없겠죠.

관련 글: 로지텍 무선 마우스 단축키 설정·배터리 확인

관련 글: 로지텍 G HUB 마우스 단축키·DPI·LED 설정

관련 글: 커스텀 매크로 마우스 설정과 단축키 활용

관련 글: 로지텍 마우스 A/S 보증기간과 해외직구 주의사항

슈퍼마우스 자주 묻는 질문

슈퍼마우스는 일반 판매 중인가요?

2026년 11월 5일 기준 킥스타터 후원 단계입니다.

일반 판매 일정과 국내 출시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슈퍼마우스는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인가요?

아닙니다.

제조사는 USB-C 케이블로 연결하는 유선 마우스라고 안내합니다.

슈퍼마우스 가격은 얼마인가요?

킥스타터 후원 금액은 199달러부터이며 예정 소비자가격은 249달러입니다.

배송비와 세금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윈도우11과 맥북 모두 사용할 수 있나요?

제조사 안내에서 윈도우와 macOS를 지원합니다.

세부 OS 버전 및 기능별 호환성은 정식 배포 이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마우스 화면으로 포토샵·엑셀 단축키를 쓸 수 있나요?

Flow에서 앱별 단축키와 매크로를 구성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특정 프로그램과 모든 명령이 작동하는지는 출시 후 검증이 필요합니다.

슈퍼마우스에서 한국어 음성 입력도 되나요?

제조사는 90개 이상 언어 지원을 안내하지만, 한국어 지원 범위와 인식 정확도를 독립적으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킥스타터에서 주문하면 2027년 2월에 꼭 오나요?

2027년 2월은 목표 배송 일정입니다.

크라우드펀딩 제품 특성상 제작과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고장 나면 무상 A/S가 가능한가요?

제조사는 12개월 제한 보증을 안내하지만 한국 지역의 접수·반송·배송비 조건은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분에게만 추천하고 싶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마우스까지 터치스크린을 달 필요가 있나?” 싶지만, 여러 프로그램을 오가면서 반복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의외로 편할 수 있겠습니다.

반면 게임이나 문서 작업 위주라면 199달러를 지불하고 유선 마우스로 바꿀 이유가 충분한지부터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저라면 당장 후원하기보다 정식 출하 후 매크로 작동 안정성, 화면 터치 반응, 그립감, 국내 A/S를 확인한 다음 결정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특이한 IT 기기는 남들보다 먼저 써보는 재미도 있죠.ㅋㅋ 다만 그 재미에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과 위험까지 감안할 수 있는 분에게 더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봅니다.

제품 및 공식 자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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