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강버스 자전거 거치 후기 라이딩과 함께 즐기는 수상 교통 지난 주말,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달리다 우연히 한강버스를 탔다. 평소 여의도에서 잠실까지는 자전거로만 다녔는데, 이번에는 중간 구간을 배로 이동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선착장에 자전거 거치대가 준비돼 있어 망설임 없이 시도해봤다.거치대는 생각보다 튼튼했다. 자전거 앞바퀴를 고정대에 끼우고 스트랩으로 묶으니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세워졌다.승무원이 확인까지 해주니 이동 중에 넘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도 사라졌다. 배 안으로 들어가니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 풍경이 눈에 들어왔고, 자전거는 안전하게 맡겨둔 덕분에 마음 편히 경치를 즐길 수 있었다.압구정, 뚝섬을 지나 잠실로 향하는 동안, 평소 자전거로 달리던 코스가 배 위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다리 아래를 천천히 통과할 때마다 와, 하는 탄.. 마곡 선착장 한강버스 직접 타본 후기, 관광엔 신선함 출퇴근엔 고민 서울 한강 위를 달리는 ‘한강버스’가 첫선을 보였다. 새로운 교통수단이라는 호기심에 마곡 선착장을 찾았을 때부터 현장의 분위기는 남달랐다. 평일 오전임에도 이미 수백 명이 줄을 서 있었고, 마치 축제장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 서울 시민뿐 아니라 외국인, 자전거 동호인,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몰리며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드디어 배가 출발하자 물살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넓게 펼쳐지는 한강 풍경이 시야를 가득 채웠다.지하철이나 버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시원한 개방감이 가장 먼저 다가왔다. 창밖으로 보이는 남산타워, 한강 다리, 강변의 풍경이 이어지면서 잠시나마 여행자가 된 듯한 기분을 줬다.선내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해 자리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니, 일상과는 다른 특별한 순간이 만들어졌다. “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