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 없이 술만 마셔도 살이 질까? 소주 맥주 막걸리 칼로리

술 마셔도 살 찌지 않는 비결, 과연 있을까?

작년까지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면서 음주문화가 다시 활기를 띄우고 있다. 그러나 건강한 음주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술을 마셔도 살이 찌지 않는 방법을 찾고 있다. 한 속설에 따르면 안주를 먹지 않으면 술만 마셔도 괜찮다는데, 과연 그것이 사실일까? 이에 대한 근거를 알아보자.

소주 칼로리 - 진로이즈백, 참이슬, 처음처럼, 새로, 좋은데이 과장제로, 대선

술을 마셔도 살 찌지 않는다는 주장의 근거는 술에는 영양성분이 없어 인체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빈 칼로리로서, 단백질이나 비타민과 같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에너지로 사용되지만 체내에 저장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술을 마신 후에도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될까? 알코올은 소량이 위에서 분해되고 나머지는 소장을 거쳐 간으로 이동한다. 간은 알코올의 대다수를 분해하며, 이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환된다. 이 무독성 물질은 에너지 합성이나 다른 대사과정에 활용되거나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합성에 이용된다.

술 종류	술 용량 (CC)	열랑 (칼로리) Kcal
생맥주	500	185
고량주	50	140
화이트와인	150	140
레드와인	150	125
위스키	40	110
막걸리	200	92
맥주	200	95
소주	50	54
청주	50	65
샴페인	150	65

그렇다면 술을 마셔도 살이 찌지 않을까?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알코올이 지방 산화를 억제한다는 것이다. 운동량에 따라 소비돼야 할 지방은 산화되지 못하고 주로 복부에 저장된다. 따라서 고지방식품과 알코올을 함께 섭취하면 더 많은 지방이 축적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알코올 섭취는 미량 영양소의 흡수율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비타민이나 단백질 등이 부족해 영양불균형 상태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술을 마실 때에도 올바른 식사 습관이 필요하다.

즉 술을 마셔도 살 찌지 않기 위해서는 술을 마시는 양을 조절하고, 안주는 과하게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술을 마신 날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다음날에는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종종 들리는 말이지만, 적당한 술 소비와 올바른 식습관이 술을 즐기면서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일 것이다. 술을 마셔도 살 찌지 않는다는 비결은 결국 술을 마시는 방법과 식습관에 있다. 적절한 조절과 균형 있는 생활로 건강한 음주문화를 즐겨보자!

안주 없이 술만 마시면 살이 안찔까? 소주 맥주 와인 칼로리 - 노랗 잡동산 - 세금 부동산 절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