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스위치 조이콘 고장 셀프수리 - 기판 분해 및 부품교체
닌텐도스위치 조이콘 쏠림 고장 셀프수리 – 기판 분해와 스틱 교체
닌텐도스위치 조이콘 쏠림 현상은 이제 거의 대표적인 고질 문제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겪는 증상입니다. 정품 조이콘을 새로 사기에는 가격 부담이 크고, 정식 AS는 접수부터 회수까지 시간이 꽤 걸리다 보니, 요즘에는 셀프수리로 먼저 시도해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만 원대 수리 키트와 약간의 집중력만 있으면, 처음 해보는 사람도 충분히 해결 가능한 수준이라 2026년 기준으로도 여전히 인기 있는 방법입니다.
아날로그 스틱을 통째로 교체하는 방식이라 내부 구조를 직접 보게 되는데, 이 경험 자체가 재미있기도 하고, 나중에 다시 문제가 생겨도 스스로 손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이 꽤 큽니다. 아래 내용은 닌텐도스위치 조이콘 쏠림 고장을 기준으로 기판 분해와 부품 교체 과정을 한 번 정리해 둔 기록입니다.
닌텐도스위치 조이콘 쏠림 수리 키트 준비

닌텐도스위치 조이콘 수리 키트 구성품이 한눈에 보이는 사진입니다.
아날로그 스틱과 드라이버, 지렛대 도구가 기본으로 들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편합니다.
평소에는 조이콘을 TV 모드 위주로만 쓰다가, 어느 날 갑자기 닌텐도스위치 스포츠처럼 모션 인식 게임을 하려고 잡으면 그때부터 문제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력을 건드리지 않았는데 캐릭터가 혼자 움직이거나, 조준점이 계속 한쪽으로 밀리는 그 유명한 조이콘 드리프트(쏠림) 현상입니다.
정품 조이콘 가격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편이라, AS 기간이 지났다면 대부분 수리 키트 + 셀프수리 조합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좌측/우측 스틱이 구분된 교체용 부품과 함께 드라이버, 핀셋, 플라스틱 지렛대가 포함된 키트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어 선택지가 꽤 넉넉합니다.
닌텐도 조이콘 기본판 분해와 외부 케이스 열기

위 사진은 닌텐도스위치 조이콘 기본판을 열기 직전 모습을 찍은 장면으로, 뒷면 나사 위치와 분해 방향을 참고하기 좋습니다.

이 이미지는 조이콘 뒷면 나사 제거 후 케이스를 열어 분해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조이콘 셀프수리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작업이 바로 외부 케이스를 여는 일입니다.
뒷면을 보면 네 군데에 삼각 나사가 박혀 있는데, 여기에는 Y자(삼각)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분해를 하다 보면 나사 길이가 조금씩 다른 것이 있어서, 나중에 다시 조립할 때 헷갈리지 않도록 나사 위치별로 사진을 찍어 두거나 작은 종이에 올려두고 번호를 적어두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나사를 모두 분리했다면 조이콘 윗부분의 틈을 살짝 벌려 주면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듯이 천천히 열어줍니다.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닌텐도 본체와 연결되는 레일 쪽이 아니라 바깥쪽으로 열어야 케이블이 당겨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내부 케이블이 짧게 붙어 있기 때문에 무심코 반대로 열면 케이블이 잡아당겨져서 손상될 수 있습니다.
- 조이콘 뒷면에 있는 4개의 삼각 나사를 Y자 드라이버로 풀어줍니다. 각 나사가 어느 위치에 있었는지 사진으로 남겨 두면 재조립이 훨씬 수월합니다.
- 위쪽 모서리부터 살짝 틈을 만든 뒤, 바깥쪽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케이스를 열어줍니다. 이때 내부 케이블이 당겨지지 않도록 개방 각도를 조금씩 넓혀 가며 열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조이콘 배터리 커버와 고정대 분리 요령

위 사진은 닌텐도스위치 조이콘 배터리와 배터리 고정대 위치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내부 구조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조이콘 내부를 열어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배터리입니다. 작업 중에는 전원 관련 단락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안쪽을 건드리기 전에 배터리를 먼저 떼어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플라스틱 지렛대(스패저)를 사용해 배터리 옆쪽을 살짝 들어 올립니다. 배터리는 양면 테이프로 부드럽게 붙어 있는 정도라, 부러질까 걱정할 필요 없이 천천히 들어 올리면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 배터리를 빼낸 뒤에는 아래쪽에 있는 배터리 고정대를 분리합니다. 이 고정대는 세 개의 나사로 고정되어 있으며, 모두 풀어주면 기판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이후 스틱 교체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닌텐도 조이콘 아날로그 스틱 부품 교체

사진 속 부품은 닌텐도스위치 조이콘 아날로그 스틱 교체용 모듈로, 좌측·우측이 구분되어 있으니 구매 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조이콘 쏠림의 거의 모든 원인은 이 아날로그 스틱 모듈에서 나오기 때문에, 통째로 바꾸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분해 방식은 생각보다 단순하지만, 기판과 연결된 플랫 케이블이 얇고 민감해 조심스럽게 다뤄야 합니다.
- 먼저 스틱 모듈과 기판을 연결하고 있는 플랫 케이블을 분리합니다. 케이블 끝을 고정하고 있는 작은 검은색 클립을 손톱이나 플라스틱 도구로 살짝 들어 올리면 케이블이 자연스럽게 빠집니다.
- 스틱 모듈을 고정하고 있는 나사를 제거한 뒤, 기존 부품을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 분리합니다. 이후 새로 준비한 아날로그 스틱을 같은 위치에 맞춰 끼워 주고, 나사를 다시 조여 고정합니다.
- 케이블을 소켓에 끝까지 밀어 넣은 다음 클립을 내려 고정합니다. 이때 클립이 끝까지 닫히지 않으면 신호가 끊기는 경우가 있어, 핀셋으로 위치를 한 번 더 확인해 주는 편이 좋습니다.
쏠림 현상이 심한 조이콘의 경우 안쪽에 먼지와 이물질이 꽤 쌓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 교체 전에 가볍게 에어 브러시나 블로워로 주변을 정리해 두면 새 부품의 수명을 조금이라도 더 길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조이콘 재조립 후 닌텐도 스위치에서 테스트
부품 교체가 끝났다면 이제 다시 닌텐도 조이콘을 닫아주면 됩니다. 처음 분해했던 순서를 거꾸로 따라가면서 하나씩 되돌리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 먼저 기판 위에 배터리 고정대를 다시 올리고 나사를 조여 고정합니다. 이후 배터리를 제자리 위치에 맞춰 올리고 눌러줍니다.
- 상단 Z버튼과 스프링이 빠져 있다면 먼저 제 위치에 맞게 끼워줍니다. 스프링이 제대로 걸리지 않으면 버튼이 헐거워지거나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서, 이 부분을 한 번 더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 케이스를 닫을 때는 케이블이 눌리지 않도록 안쪽을 한 번 훑어본 뒤, 위에서 아래로 맞추면서 눌러줍니다. 모든 면이 잘 맞았다면 뒷면 나사를 다시 조여 마무리합니다.
- 조립이 끝난 조이콘을 닌텐도 스위치 본체에 끼운 뒤, 홈 메뉴에서 스틱 입력을 한 번 움직여 봅니다. 이어서 [설정 → 컨트롤러 및 센서 → 스틱 보정] 메뉴로 들어가 동그라미 표시가 중앙에 잘 유지되는지 확인해 주면 좋습니다.
여기까지 마치면 닌텐도스위치 조이콘 셀프수리로 쏠림 현상을 해결한 셈입니다. 처음에는 내부 부품을 건드리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만, 한 번 직접 해보면 생각보다 단순한 구조여서 다음에는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도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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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콘 셀프수리가 아직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함께 정식 AS에 맡기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 충전·전원 관련 문제까지 겹쳐 있다면, 전문 기사에게 점검을 받는 편이 마음이 훨씬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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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스위치2 소식이 점점 구체화되는 만큼, 기존 스위치와 조이콘을 얼마나 오래 함께 가져갈지 고민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쏠림 증상을 적당한 비용에 셀프로 해결해 두면, 후속 기기가 나오더라도 당분간은 부담 없이 기존 스위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닌텐도스위치 조이콘 셀프수리 자주 묻는 질문 FAQ
조이콘 쏠림 현상은 왜 생기고, 어떤 상황에서 더 잘 나타나나요?
조이콘 쏠림의 가장 큰 원인은 아날로그 스틱 내부 센서의 마모·먼지·이물질입니다. 장시간 사용하면서 땀·먼지·미세한 가루 등이 스틱 안쪽으로 들어가고, 그 상태로 계속 움직이다 보면 센서가 조금씩 틀어지거나 접점이 지저분해져서 입력이 없는데도 캐릭터가 한쪽으로 계속 움직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휴대 모드로 많이 들고 다니거나, 충격·낙하가 여러 번 있었다면 쏠림이 더 빨리 생기는 편입니다.
조이콘 쏠림은 꼭 분해 수리를 해야 하나요?
가벼운 수준이라면 닌텐도스위치 설정 메뉴에 있는 스틱 보정 기능만으로도 어느 정도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입력이 심하게 틀어진 경우, 중앙으로 도저히 돌아오지 않는 경우라면 거의 대부분 하드웨어 문제라서 보정만으로는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한두 번은 버텨도 금방 다시 쏠리기 때문에, 결국 스틱 부품 교체가 가장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닌텐도스위치 조이콘 셀프수리에 필요한 도구는 무엇이 있나요?
- 닌텐도스위치 조이콘용 아날로그 스틱 교체 부품 (좌/우 모델 구분 필수)
- Y자 드라이버 (삼각 나사 전용)
- 정밀 십자 드라이버
- 플라스틱 지렛대 또는 스패저
- 핀셋 (플랫 케이블 탈착 시 편리)
→ 2026년 기준으로 위 구성품을 포함한 조이콘 셀프수리 키트는 온라인에서 대략 9,000원~15,000원 사이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조이콘 셀프수리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완전 초보도 할 수 있을까요?
전자제품을 한 번도 열어본 적 없다면 처음에는 겁이 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도 조이콘 내부 구조는 비교적 단순한 편이라, 분해하면서 사진을 남겨두고, 나사 위치를 잘 정리해 두면 초보자도 충분히 해볼 만합니다.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케이블 클립을 너무 세게 당겨 부러뜨리는 경우라서, 이 부분만 조심하면 전체적인 난이도는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조이콘 스틱만 교체하면 쏠림 문제가 완전히 없어지나요?
대부분의 경우 아날로그 스틱 모듈 교체만으로 문제가 말끔히 해결됩니다. 다만 조이콘이 강한 충격을 여러 번 받은 적이 있거나, 물이 들어간 적이 있는 경우라면 스틱 외에도 기판·버튼 보드·커넥터 쪽에 손상이 함께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스틱 교체 후에도 이상 증상이 남을 수 있어서, 상태에 따라 추가 점검이 필요합니다.
수리 후에도 스틱 입력이 어색하거나 살짝 틀어져 보이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조이콘을 닌텐도 스위치 본체에 연결한 뒤 [설정 → 컨트롤러 및 센서 → 스틱 보정] 메뉴를 실행합니다.
- 화면에 보이는 동그라미가 중앙에 가만히 있지 않고 살짝 치우쳐 있다면 보정 과정에 따라 한 번 더 설정을 맞춰줍니다.
- 보정 후에도 커서가 계속 튀거나 입력이 끊긴다면, 케이블이 끝까지 꽂혀 있는지 또는 새로 교체한 스틱 자체에 문제가 없는지 다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조이콘을 정식 AS로 보내면 수리비는 어느 정도인가요?
| 수리 항목 | 예상 비용 (정식 AS, 2026년 기준) |
| 아날로그 스틱 교체 | 약 8,000원 ~ 12,000원 (부품 1개 기준) |
| 기판 불량 / 버튼 고장 | 15,000원 ~ 25,000원 |
| 케이블·커넥터 손상 | 약 5,000원 내외 (점검 후 책정) |
※ 기본 보증기간(1년) 안이라면 무상 수리가 가능한 경우가 많고, 구매 영수증이나 온라인 구매 내역 등 증빙 자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조이콘 셀프수리할 때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 배터리를 먼저 분리한 뒤 내부를 만져야 예기치 않은 단락을 피할 수 있습니다.
- 나사 위치를 사진으로 남기거나 메모해 두면 조립할 때 헷갈리지 않습니다.
- 플랫 케이블을 고정하는 작은 클립은 한 번 부러지면 고정이 어려워지니 무리한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상단 Z버튼과 스프링은 잘 빠지고 잘 잃어버리는 부품이라, 작업 중에 따로 모아 두었다가 마지막에 다시 확인하고 끼워주는 습관이 좋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쏠림 고장은 한 번쯤은 겪게 되는 흔한 문제지만, 비용과 시간을 모두 쓰면서 새로 사거나 맡기기 전에 이렇게 셀프수리로 한 번 시도해 보는 것도 충분히 생각해볼 만합니다. 직접 손을 대보면 조이콘 구조가 어느 정도 머릿속에 그려져서, 다음에 비슷한 문제가 생겨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직접 분해하는 것이 아직은 불안하다면, 정식 AS나 검증된 사설 업체에 맡기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조이콘을 오래 쓰는 방법을 찾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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