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워치, 나이키 런 클럽, 삼성헬스 스트라바 연동법 한 번에 정리
가민포러너 러닝 기록 나이키 런 클럽 삼성헬스 · 스트라바 연동법
가민 포러너 265를 쓰기 시작하면서 단순히 거리만 보는 것보다, 앱마다 있는 챌린지나 포인트까지 챙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삼성헬스로만 달렸다면, 이제는 나이키 런 클럽 챌린지도 참여하고 싶고, 스트라바 세그먼트 순위도 신경 쓰이고, 삼성헬스 포인트도 그냥 두기 아까운 상황이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민에서 찍은 러닝 기록을 한 번에 다 보내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2026년 기준으로 가민 워치를 중심에 두고 Garmin Connect → Strava → Nike Run Club · Samsung Health 순서로 이어 주면 대부분의 러닝 기록을 자동으로 보내면서도 관리가 꽤 깔끔해집니다. 필요 앱은 딱 네 가지입니다.
- Garmin Connect : 가민 워치 기본 동기화 앱
- Strava : 여러 서비스와 연결되는 허브 역할
- Nike Run Club : 러닝 챌린지, 뱃지, 거리 인증용
- Samsung Health : 포인트 적립, 걸음 수, 전체 활동 기록 관리
가민 워치 → 나이키 런 클럽(NRC) 최신 연동 방법
먼저 가민 워치를 스마트폰과 연결해 Garmin Connect 앱에 러닝 기록이 한 번이라도 업로드된 상태여야 합니다. 워치에서 운동을 저장했는데도 Connect 앱에 활동이 안 보인다면 블루투스 연결이나 자동 동기화 상태부터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제 Nike Run Club 앱을 열고 오른쪽 상단 프로필·설정 메뉴로 들어가 파트너 앱 · 기기 항목에서 Garmin을 골라 로그인을 연결하면 됩니다.
가민 계정 연동이 완료되면 나이키 쪽에서 과거 활동 일부를 읽어오는 경우도 있고, 이후에 새로 달린 기록부터 자동으로 넘어오기 시작합니다.

연결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활동 유형이 달리기(Run)로 저장된 기록만 나이키로 넘어가고, 걷기나 사이클링·기타 운동으로 저장된 활동은 연동 대상에서 빠집니다.
또 앱 업데이트 이후 간헐적으로 동기화 지연이나 누락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기록이 안 보일 때는 NRC에서 가민 연동을 한 번 끊었다가 다시 로그인하는 방식으로 새로 고침을 해 주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가민 워치 → 삼성헬스, 왜 여전히 스트라바와 Health Connect가 중요할까?
Garmin Connect와 Samsung Health는 2026년 현재도 직접 연결하는 공식 메뉴가 없습니다.
그 대신 선택지는 두 가지 정도로 나뉩니다. 하나는 기존에 많이 쓰던 Strava 경유 방식, 다른 하나는 최근 안드로이드에서 지원이 본격화된 Health Connect 연동입니다.

먼저 Garmin Connect 앱에서 Strava 연결을 한 번만 해 두면, 워치에서 저장한 러닝·자전거·수영 기록이 자동으로 스트라바로 올라갑니다.
그다음 삼성헬스 앱에서 설정 → 연결 서비스(또는 파트너 앱) 메뉴로 들어가 Strava 항목을 활성화하면, 스트라바에 올라온 운동이 다시 삼성헬스로 넘어오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안드로이드 기준으로는 Strava ↔ Samsung Health 양방향 동기화가 공식 지원되고 있어서 이 경로가 여전히 많이 쓰입니다.
최근에는 여기에 더해 Health Connect까지 함께 쓰는 방식도 많이 쓰입니다.
Garmin Connect에서 Health Connect 쓰기 권한을 켜두고, 삼성헬스에서도 Health Connect 읽기 권한을 허용해 두면 Garmin → Health Connect → Samsung Health 흐름이 만들어집니다.
여기에 Strava까지 한 번 더 연결하면, 가민 기록이 스트라바와 삼성헬스 양쪽으로 나뉘어 들어가면서도 중복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iOS에서는 삼성헬스와 Health Connect 연동이 제공되지 않으니, 이 방식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은 기억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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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워치 한 번 차고 나이키 런 클럽 · 삼성헬스를 같이 쓰는 방법
정리하면 가민 워치를 메인으로 둘 때 가장 안정적인 구조는 Garmin Connect를 중심 허브로 두고 Strava와 NRC, 삼성헬스를 바깥에 붙이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맞춰 놓으면 달릴 때는 워치만 차고 나가도, 뒤에서 알아서 앱 네 개에 기록이 흩어져 쌓입니다.
- 나이키 런 클럽은 NRC 앱에서 Garmin 계정 직접 연결
- 삼성헬스는 Garmin → Strava → Samsung Health 또는 Garmin → Health Connect → Samsung Health 경로 활용
이렇게 맞춰두고 실제로 달려보면, 나이키 앱에서는 챌린지와 뱃지·랭킹이 잘 들어오고, 삼성헬스에서는 걸음 수와 포인트, 체성분·체중 같은 다른 지표들과 운동 데이터가 한 번에 모여서 관리됩니다.
스트라바에서는 세그먼트나 친구 활동까지 함께 볼 수 있어서, 앱마다 쓰는 맛이 조금씩 다릅니다.
과거 러닝 기록까지 깔끔하게 옮기고 싶을 때

예전에는 삼성헬스만 쓰다가 최근에 가민으로 갈아탄 경우라면, 그동안 쌓아 둔 기록을 버리기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는 안드로이드에서는 Health Sync, iOS에서는 SyncMyTracks 같은 앱을 활용하면 삼성헬스 ↔ Garmin ↔ Strava ↔ NRC 사이를 어느 정도까지는 이어 줄 수 있습니다.
어느 앱에서 어느 앱으로 보낼지 선택해 두면 날짜별로 데이터를 자동으로 복사해 주기 때문에, 새로 운동을 시작하더라도 예전 기록이 같이 따라오는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앱은 대부분 유료이고, 서비스마다 제공하는 데이터 형식이 달라서 고도·심박 그래프까지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가민 워치에 모든 걸 합쳐 쓰는 실제 사용 느낌
가민을 메인 워치로 쓰면서 나이키 런 클럽 챌린지·삼성헬스 포인트·스트라바 세그먼트를 동시에 챙기기 시작하면, 달리기를 기록하는 방식이 꽤 단순해집니다.
러닝할 때는 가민 워치에서 달리기만 눌러서 저장하고, 집에 돌아와서 스마트폰만 옆에 두면 나머지는 Connect와 각 앱들 사이에서 자동으로 해결됩니다.

앱마다 화면 구성과 요약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거리·시간·페이스·심박·고도 같은 핵심 값들은 거의 동일하게 들어옵니다.
예전처럼 러닝 시작 전에 앱 두세 개를 따로 실행할 필요가 없어서, 준비 과정이 훨씬 단순해지고 “기록 안 됐을까?” 하는 걱정도 줄어듭니다.
가민, 나이키 런 클럽, 삼성헬스, 스트라바 연동 관련 자주 묻는 질문
가민 워치는 어떤 앱들과 직접 연동이 가능한가요?
가민 워치는 기본적으로 Garmin Connect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여기에서 여러 서비스와 계정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확장됩니다. 2026년 기준 대표적으로 많이 쓰이는 연동 대상은 다음처럼 정리할 수 있습니다.
- Strava : 러닝·사이클링·수영 등 대부분의 운동 기록 공유
- Nike Run Club : 러닝 기록·챌린지 연동
- MyFitnessPal : 섭취 칼로리와 운동 칼로리 통합 관리
- TrainingPeaks : 구조화된 훈련·코칭 계획 활용
- Komoot, Zwift, Rouvy 등 : 자전거·실내 트레이닝·내비게이션 연동
이 밖에도 Google Calendar, Apple Health(iOS), Health Connect(안드로이드) 같은 서비스와도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앱이 Garmin Connect 안에서 바로 보이는 건 아니고, 일부는 각 서비스 앱에서 가민 계정을 연결해야 합니다.
Apple Health랑도 연동되나요?
iPhone을 쓰고 있다면 Garmin Connect 앱에서 Apple Health 연동을 켤 수 있습니다.
설정 메뉴에서 Apple Health 항목을 활성화하고, 운동·심박·걸음 수 등 동기화할 항목에 접근 권한만 허용해 주면 됩니다. 그러면 가민 워치에서 측정한 심박이나 운동 기록이 아이폰의 건강 앱으로 들어가고, 다른 헬스 앱들도 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Apple Fitness는 Apple Health를 기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별도의 연동 메뉴를 찾기보다는 건강 앱 안에서 데이터가 제대로 들어오고 있는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다만 가민 데이터와 Apple Watch 데이터가 섞일 수 있어서, 어떤 기기를 주력으로 쓸지 한 번 정해 두면 기록 관리가 훨씬 편합니다.
삼성헬스는 왜 아직도 직접 연결이 안 되나요?
Samsung Health는 가민과의 직접 연동을 공식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안드로이드에서는 Strava나 Health Connect를 중간에 두는 방식으로 연결하는 형태입니다.
- 가민 워치 → Garmin Connect → Strava → Samsung Health
이렇게 맞춰 두면 가민에서 달린 기록이 스트라바를 거쳐 자동으로 삼성헬스에도 저장됩니다. 여기에 Health Connect까지 함께 쓰면, 스트라바를 쓰지 않는 사람도 Garmin → Health Connect → Samsung Health 구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iOS용 삼성헬스에서는 이런 메뉴가 보이지 않을 수 있고, 걸음 수처럼 일부 데이터는 삼성 기기에서 측정한 값을 우선으로 잡는 경우도 있어 완전한 대체는 어렵다는 점을 알고 쓰는 편이 좋습니다.
나이키 런 클럽(NRC)은 가민과 연결이 잘 되나요?
나이키 공식 도움말 기준으로 가민은 여전히 NRC와 연결 가능한 파트너 앱입니다.
NRC 앱 설정에서 Garmin을 선택해 계정을 연동해 두면, 이후 가민에서 달린 러닝 기록이 나이키로 자동 전송됩니다. 다만 앱 업데이트 시점에 따라 일시적으로 동기화가 지연되거나 누락되는 사례가 보고되기도 해서, 기록이 보이지 않으면 연결을 한 번 끊었다가 다시 로그인해 주면 대체로 복구됩니다.
기록이 안 넘어갈 때는 아래 정도를 순서대로 확인해 보면 도움이 됩니다.
- NRC 설정에서 Garmin 연결 해제 후 재연결
- Garmin Connect에 해당 운동이 정상 업로드돼 있는지 확인
- 운동 유형이 러닝(Run)으로 저장됐는지 확인 (걷기·사이클은 챌린지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음)
Fitbit이나 Huawei Health와도 함께 쓰고 싶으면 어떻게 하나요?
Garmin과 Fitbit, Huawei Health는 서로 직접 연동이 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Health Sync(안드로이드)나 SyncMyTracks(iOS) 같은 중간 앱을 활용하는 방식이 사실상 유일한 선택입니다. 예를 들어 Garmin에서 활동을 Health Sync로 넘기고, 다시 Google Fit이나 Huawei Health로 옮기는 식으로 경로를 구성하면 됩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 Garmin → Health Sync → Google Fit → Huawei Health
- Garmin → SyncMyTracks → Fitbit
이런 앱들은 한 번만 세팅해 두면 주기적으로 백그라운드에서 데이터를 옮겨 주기 때문에, 여러 플랫폼을 동시에 쓰는 사람에게는 꽤 쓸 만한 선택입니다. 다만 정확한 지원 항목과 비용, 개인정보 처리 방식은 앱별로 다르니 설치 전에 한 번씩 확인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
과거 운동 기록도 한 번에 이전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SyncMyTracks, Health Sync 같은 앱은 현재 기록뿐 아니라 예전 운동 데이터까지도 통째로 옮겨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헬스에서만 달리기를 하다가 가민으로 옮긴 경우, 과거 러닝 기록을 Garmin이나 Strava로 한 번에 복사해 둘 수 있습니다.
- Samsung Health → Health Sync → Garmin / Strava / Google Fit
- Garmin Connect → SyncMyTracks → Nike Run Club 또는 다른 러닝 앱
다만 서비스별로 지원하는 데이터 구조가 다르다 보니, GPS 궤적과 고도, 랩 정보까지 완벽하게 옮겨지는 경우도 있고, 날짜·거리·시간 정도만 가져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기록이라면 테스트용으로 몇 개만 먼저 옮겨 보고 나머지를 진행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데이터가 두 번씩 저장되는 중복 문제는 어떻게 막을 수 있나요?
Garmin → Strava → Samsung Health처럼 여러 앱을 엮다 보면, 같은 운동이 두 번씩 저장되는 상황이 종종 생깁니다. 이럴 때는 각 플랫폼에서 데이터 소스 우선순위를 한 번만 정리해 두면 꽤 깔끔해집니다.
- Samsung Health·Apple Health에서는 어떤 앱 데이터를 우선으로 볼지 선택
- Google Fit에서는 “연결된 앱”에서 기록 주도권을 하나만 남기기
- 중복 경로를 만들지 말고, 예를 들어 Garmin → Strava → Samsung Health 한 가지만 두고 나머지 연결은 꺼두기
이렇게 맞춰두면 어디에서 봐도 같은 운동이 한 번만 보이기 때문에, 누적 거리·칼로리 통계도 훨씬 믿을 만해집니다.
가민 워치를 좀 더 똑똑하게 쓰고 싶을 때 팁이 있을까요?
- 워치에서 운동을 시작할 때 러닝·걷기·사이클링 등 유형을 정확하게 선택해 두면 연동 누락이 줄어듭니다.
- 운동 후에는 워치에서 저장까지 눌러야 Connect 앱 전송이 시작됩니다.
- 가끔은 Garmin Connect에서 주간·월간 요약을 PDF나 스크린샷으로 따로 보관해두면, 앱을 바꾸더라도 기록을 개인 아카이브처럼 들고 갈 수 있습니다.
- 필요하다면 Garmin IQ 스토어에서 NRC 스타일 데이터 화면이나 Strava 실시간 세그먼트 같은 앱을 설치해 워치 화면을 자신의 패턴에 맞게 꾸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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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마다 앱을 한 움큼 켜놓고 시작하던 시기에서, 이제는 워치 하나만 믿고 달린 뒤 기록은 앱들이 알아서 나눠 가지는 시대라 꽤 편해졌습니다. 한 번만 구조를 잘 잡아놓으면 이후에는 손을 거의 안 대도 알아서 꾸준히 쌓이는 느낌이라, 러닝 자체에 더 집중하기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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