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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첨부파일 차단 오류와 “폴더 집합을 열 수 없습니다” PST 손상 완전 정리

잡가이버 2025.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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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첨부파일 차단 오류와 PST 손상 오류 한 번에 해결하기

회사 메일이나 중요한 문서를 주고받다 보면 갑자기 Outlook에서 경고 메시지가 뜨면서 첨부파일이 열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보안상 안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다음 첨부파일에 액세스 할 수 없도록 막았습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나면 당황하기 쉽죠. 여기에 더해 “Outlook을 시작할 수 없습니다. 폴더 집합을 열 수 없습니다.” 같은 메시지까지 떠서 프로그램 자체가 실행되지 않으면, 대부분 PST 데이터 파일 손상까지 함께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자주 마주치는 첨부파일 차단 문제PST 손상으로 인한 Outlook 실행 오류를 함께 짚어보면서, 2026년 현재 환경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 방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보안상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Outlook 첨부파일 차단 오류 이해하기

먼저 제목에 적은 메시지부터 보겠습니다.

Outlook에서 특정 첨부파일을 클릭했을 때 “보안상 안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다음 첨부파일에 액세스 할 수 없도록 막았습니다.”라는 안내가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아래처럼 두 가지 상황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하나는 실행파일(.exe), 스크립트 파일(.js, .vbs)처럼 악성코드로 악용되기 쉬운 확장자가 첨부된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메일 서버나 보안 솔루션에서 이미 의심 대상으로 표시해 둔 파일일 때입니다. Outlook은 기본적으로 이런 파일을 차단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사용자가 직접 여는 것을 막고 안전성을 우선합니다.

업무상 꼭 확인해야 하는 파일인데도 차단되어 있다면, 보통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생각해 보면 좋습니다. 먼저 보낸 사람과 내용이 신뢰할 수 있는 메일인지를 다시 한 번 체크하고, 회사에서 사용하는 보안 솔루션이나 메일 게이트웨이에서 이미 악성으로 판정한 파일이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조금이라도 애매하면, 차단된 상태 그대로 두는 편이 훨씬 안전합니다.

정상적인 업무 파일인데도 계속 차단된다면, 조직 환경에서는 IT 관리자 쪽에서 확장자 정책을 조정하거나 보안 예외를 등록해 주는 방식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 PC라면, 파일을 먼저 다운로드한 뒤 최신 백신으로 수동 검사를 한 다음 압축을 풀거나 실행하는 쪽이 그나마 안전합니다. 첨부파일 차단 자체를 억지로 끄기보다는, “차단을 풀기 전에 검증을 강화한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편이 좋습니다.

“Outlook을 시작할 수 없습니다” PST 손상 오류 원인 정리

이제 본문에서 다루고 있는 Outlook 실행 오류와 PST 복구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아웃룩을 켰을 때 “Outlook을 시작할 수 없습니다. 폴더 집합을 열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나거나, .pst 파일을 연결한 이후부터 계속 “응답 없음” 상태로 멈춰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대부분 PST(데이터 파일)가 손상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오랜 기간 같은 데이터 파일을 쓰면서 용량이 수 GB 이상으로 커진 PST는 손상 위험이 높아집니다. 갑작스러운 전원 차단, Outlook 강제 종료, 디스크 불량 같은 것들도 영향을 주고요. 이럴 때는 손상된 PST를 억지로 붙잡고 아웃룩을 열기보다, 문제가 되는 PST 연결을 먼저 끊고, 별도로 복구를 시도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제어판에서 문제 있는 PST 연결 해제하기

먼저 손상된 PST 때문에 Outlook이 아예 뜨지 않거나, 켜자마자 멈추는 상황이라면 Outlook을 바로 열려고 하지 말고 윈도우에서 메일 프로필 설정부터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Windows 검색창에서 제어판을 입력해 실행한 뒤, 보기 기준을 작은 아이콘으로 바꾸고 Mail(메일) 항목을 찾아 들어갑니다. 또는 Win + R 키를 누르고 control을 입력한 뒤, 나타나는 제어판에서 Mail을 여는 방법도 있습니다.

위 화면처럼 Mail 아이콘에서 프로필과 데이터 파일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Mail 설정 창이 열리면 데이터 파일 버튼을 선택합니다.

데이터 파일 창에서는 각 프로필에 연결된 PST 파일 목록과 실제 저장 경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PST를 클릭한 뒤 제거 버튼을 눌러 연결을 끊어 줍니다. 이때 하단에 표시되는 파일 경로를 꼭 눈여겨봐 두면 나중에 복구 작업을 진행할 때 편합니다.

만약 Outlook 계정이나 프로필을 여러 개 사용 중이라면, 각 프로필마다 데이터 파일 목록을 모두 살펴보면서 문제가 된 PST가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한 곳에서만 제거하고 다른 프로필에 그대로 연결되어 있으면, 다시 실행할 때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마친 뒤 Outlook을 실행해 보면, 손상된 PST 연결 때문에 생기던 “Outlook을 시작할 수 없습니다” 오류가 사라지는지를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정리가 되었다면 이제 실제로 손상된 PST 파일을 복구하는 작업으로 넘어가면 됩니다.

ScanPST.exe(받은 편지함 복구 도구)로 PST 복구하기

Outlook에는 ScanPST.exe라는 이름의 받은 편지함 복구 도구가 함께 설치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Outlook을 종료한 상태에서 실행하면 손상된 PST를 점검하고 가능한 범위에서 구조를 복원해 줍니다.

받은 편지함 복구 도구(ScanPST.exe)를 이용하면 기본적인 PST 손상은 무상으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

ScanPST.exe 파일 위치 찾기

ScanPST의 위치는 설치된 Outlook 버전과 비트 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Office 설치 폴더 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글을 쓰면서 사용했던 환경에서는 다음 경로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Program Files (x86)\Microsoft Office\root\Office16

Outlook 버전에 따라 폴더 이름은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Microsoft Office > root > OfficeXX 형태로 구성됩니다.

폴더 안에서 SCANPST.EXE를 찾으면, 그것이 바로 받은 편지함 복구 도구입니다.

받은 편지함 복구 도구 사용 요약

ScanPST.exe를 찾았다면, 이제 손상된 PST 파일을 선택해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도구를 실행하면 간단한 창 하나가 나타나고, 여기서 찾아보기 버튼을 눌러 앞에서 확인해 둔 문제가 생긴 PST 파일 경로를 지정합니다.

검사할 PST 파일을 지정한 뒤 시작 버튼을 누르면 구조 점검이 진행됩니다.

검사할 파일을 지정한 뒤 시작 버튼을 누르면 복구 도구가 내부 구조를 하나씩 점검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검사 과정은 여러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PST 용량이 클수록 시간이 오래 걸리고 중간에 창 상단에 “응답 없음”으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응답 없음”으로 잠시 멈춘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내부 데이터 검사를 계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바로 이 “응답 없음” 표시입니다. 창이 멈춘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용량이 큰 PST를 천천히 검토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억지로 프로그램을 종료하면 오히려 복구 가능성이 더 떨어질 수 있으니, 일정 시간은 그대로 두고 기다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검사가 끝나면 오류 요약과 함께 복구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검사가 끝나면 도구가 발견한 오류 수와 함께 복구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눈여겨볼 옵션이 있는데, 바로 검사한 파일의 백업 만들기 체크박스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백업을 만들어 두도록 되어 있는데, PST 용량이 아주 큰 경우에는 이 백업 과정까지 포함되어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충분한 여유 공간과 시간이 있다면 백업을 남겨 두는 편이 마음은 편하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작업이 어려운 환경이라면 백업 옵션을 해제한 뒤 복구를 진행하는 것도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복구 도중 예기치 못한 문제가 생기면 원본을 다시 살릴 수 없을 수 있으니, 이미 별도로 복사해 둔 PST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복구 버튼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손상 정도가 심해 기본 도구로는 복구가 어려운 상황일 수 있습니다.

복구가 정상적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완료 메시지가 나타나면서 도구를 닫고 다시 Outlook을 열어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검사가 끝났는데도 복구 버튼이 활성화되지 않거나 진행 도중 계속해서 오류가 발생한다면, 해당 PST의 손상도가 매우 심해 기본 도구로는 복구 범위를 넘어선 상황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때는 신뢰할 수 있는 전문 복구 솔루션을 검토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Outlook 오류 유형별로 정리해 본 요약 표

지금까지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 표처럼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상황 대표 메시지 주요 원인 대응 요약
첨부파일 차단 “보안상 안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위험 확장자, 보안 솔루션에서 의심 표시 보낸 사람·내용 신뢰 여부 확인 후, 필요 시 IT 관리자 또는 백신 검사 후 사용
Outlook 실행 불가 “Outlook을 시작할 수 없습니다. 폴더 집합을 열 수 없습니다.” PST 손상, 과도한 용량, 비정상 종료 제어판 > Mail에서 문제 PST 연결 해제 후 ScanPST 또는 복구 솔루션 사용
Outlook 자주 멈춤 “응답 없음” 지속 대용량 PST, 느린 디스크, 백그라운드 검사 PST 분리/정리, 데이터 파일 복구, 디스크 상태 점검 및 용량 관리

Outlook 데이터 파일 관리할 때 챙겨두면 좋은 것들

요즘은 대부분 Microsoft 365 기반 Outlook을 사용하다 보니, 예전처럼 단일 PST 하나에 모든 메일을 때려 넣는 방식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POP 계정이나 아카이브용 메일함에서는 PST를 쓰는 경우가 많아서, 몇 가지는 계속 신경 써 두는 편이 좋습니다.

우선 하나의 PST 파일이 너무 커지지 않게 나눠 쓰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연도별로 PST를 나누거나, 업무/개인용을 따로 관리하면 손상 위험도 줄고 백업도 훨씬 편해집니다. 또, 오래된 메일은 온라인 보관함이나 아카이브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또 하나는 디스크 상태와 용량 관리입니다. PST는 결국 로컬 디스크 위에 올라가 있는 큰 파일일 뿐이라, 디스크 불량 섹터나 갑작스러운 전원 차단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능하다면 중요한 PST 파일은 SSD나 안정적인 저장 장치에 두고, 주기적으로 다른 드라이브나 외장 저장소에 복사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Outlook이 평소와 다르게 자주 멈추거나 프로필이 깨지는 느낌이 든다면, 오류가 크게 터지기 전에 미리 ScanPST로 가벼운 점검을 한 번 돌려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작은 이상 신호를 무시하다 보면 나중에는 복구조차 어렵게 손상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Outlook 첨부파일 오류와 PST 복구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

“보안상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메시지가 뜨는 첨부파일, 무조건 위험한 건가요?

이 메시지가 떴다고 해서 무조건 악성 파일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Outlook 입장에서는 위험할 수 있는 확장자나 패턴을 가진 파일을 일단 막아두는 쪽을 선택한 것입니다. 메일 보낸 사람과 내용을 충분히 신뢰할 수 있고, 회사 내부에서 주고받은 파일이라면 로컬로 저장한 뒤 최신 백신으로 한 번 더 검사해 보는 정도는 꼭 거쳐 주는 편이 좋습니다. 반대로 출처가 애매한 메일이라면, 차단된 상태 그대로 삭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Outlook이 “응답 없음”으로 오래 멈춰 있을 때 강제로 종료해도 되나요?

간단한 작업 중에 잠깐 멈춘 정도라면 강제 종료로 끝낼 때도 있지만, PST 복구나 대용량 데이터 처리 중인 상태에서 강제 종료를 반복하면 오히려 손상도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ScanPST 검사 중 “응답 없음”이 표시되는 경우에는 내부에서 검사가 계속 진행 중인 경우가 많으니, 가능하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기다렸다가 창이 다시 반응할 때까지 지켜보는 편이 좋습니다.

ScanPST로 복구했는데도 Outlook 실행 오류가 계속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ScanPST는 기본적으로 경미한 구조 오류를 바로잡는 수준의 도구입니다. 손상 범위가 너무 넓거나 디스크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복구가 끝났다고 표시되더라도 Outlook에서 또 다른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새 PST를 하나 만든 뒤, 복구된 파일에서 필요한 메일만 차근차근 옮기는 방식을 고려해 볼 수 있고, 그래도 문제가 계속되면 전문 복구 솔루션이나 데이터 복구 업체를 검토해 보는 것도 한 가지 선택입니다.

여러 개의 PST를 동시에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여러 계정이나 오래된 메일을 나눠 관리하기 위해 PST를 여러 개 사용하는 것은 흔한 방식입니다. 다만 한 번에 너무 많은 PST를 동시에 열어두면 Outlook이 느려지거나 자주 멈출 수 있습니다. 자주 쓰는 것만 기본으로 연결해 두고, 오래된 데이터는 필요할 때만 별도로 열어 보는 방식이 안정성 면에서 더 좋습니다.

PST가 손상되지 않게 평소에 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이 있을까요?

결국 PST는 큰 파일 하나라서, 몇 가지 습관만 바꿔도 손상 위험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첫째, PC를 끌 때 Outlook을 항상 먼저 정상 종료해 두는 것, 둘째, 한 파일 용량이 너무 커지기 전에 연도별·용도별로 나누어 관리하는 것, 셋째, 중요한 PST는 가끔 다른 드라이브나 클라우드에 복사해 두는 것 정도만 지켜줘도 나중에 복구해야 할 상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정리해 보면, Outlook의 “보안상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오류와 “폴더 집합을 열 수 없습니다” 같은 PST 손상 오류는 겉으로 보기엔 비슷하게 불편하지만, 하나는 보안을 위한 차단, 다른 하나는 데이터 파일 손상이라는 전혀 다른 성격의 문제입니다. 차이를 알고 접근하면, 불필요한 위험을 피하면서도 필요한 데이터는 최대한 지켜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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