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원정대 (2) 썸네일형 리스트형 33원정대 결말 2가지 베르소 마벨 엔딩해석 후기 클레르 옵스퀴르 엔딩 비교, 마엘 엔딩 vs 베르소 엔딩 이번 글은 33 원정대 클레르 옵스퀴르의 스토리를 정리하면서 결말과 해석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스포일러가 가득하니 아직 플레이하지 않았거나 플레이 예정이라면 여기서 멈추는 게 좋을 것 같다. 다만 이 게임의 스토리는 워낙 복잡하고 반전이 많아 직접 경험하는 것과 글로 읽는 것의 체감이 다르니 참고 삼아 읽어도 괜찮을 것이다.이야기는 크게 세 막으로 나뉘는데, 각 막은 서로 다른 인물의 시점과 감정, 그리고 가족이라는 테마를 따라간다. 단순히 원정대가 미지의 적을 쓰러뜨린다는 영웅담이 아니라, 가족의 상실과 집착이 만든 거대한 비극을 플레이어가 직접 목격하게 되는 구조다.1막 – 구스타브의 비극첫 막은 구스타브라는 인물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그.. 33원정대 클리어 후기 결말해석 숫자가 줄어드는 이유, 그리고 남겨진 이야기들 태평양 어딘가, 거대한 비석에 새겨진 숫자 ‘100’. 그 숫자가 해마다 줄어들며 인류의 나이 제한을 갱신하고, 결국은 문명의 끝으로 치닫게 되는 세계. 이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디스토피아 속에서 나는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의 엔딩을 마주했다. 그리고 이 글은 그 이야기를 다 끝내고 나서, 내 안에 남은 감정과 생각을 정리해보는 글이다.처음에는 네이버멤버십플러스 덕분에 XBOX 게임패스를 통해 가볍게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가벼웠던 마음은 점점 무거워졌다. 이 게임은 고전 프랑스 예술에 대한 고마주로 시작되지만, 끝에는 ‘삶과 죽음’, ‘가족과 기억’, ‘창조와 파괴’라는 묵직한 주제를 정면으로 던진다.페인트리스라는 존재가 비석에 숫자를 새기며 매년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는 이 세계. ‘고마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