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바퀴 바람 넣기 밸브(SV·AV·DV)부터 자전거 타이어 공기압까지 한 번에 정리
자전거 바퀴 바람 넣기, 밸브 종류부터 적정 공기압까지
타이어에 바람을 넣는 일은 단순해 보이지만, 자전거 바퀴 바람 넣기가 익숙해질수록 체감이 달라집니다. 똑같은 타이어라도 공기압이 조금만 달라지면 구름저항, 승차감, 접지력, 펑크 확률이 같이 흔들리거든요. 그래서 먼저 확인할 건 하나입니다. 내 자전거가 어떤 밸브를 쓰는지, 그리고 내 타이어가 어떤 타이어 시스템(클린처/튜블리스)인지입니다.

밸브 종류(SV·AV·DV) 빠르게 구분하는 법
자전거 튜브 밸브는 크게 슈레더(AV), 프레스타(SV), 던롭(DV)으로 나뉩니다. 이름이 낯설어도 생김새는 금방 익숙해져요. 굵고 자동차 타이어처럼 생겼으면 슈레더, 얇고 끝에 작은 너트가 달려 있으면 프레스타, 생활자전거에서 자주 보고 프레스타랑 비슷한데 구조가 단순한 편이면 던롭인 경우가 많습니다.

| 구분 | 주로 쓰는 자전거 | 장점 | 주의할 점 |
|---|---|---|---|
| 슈레더(AV) | MTB, BMX, 생활형 자전거 일부 | 굵고 튼튼해서 다루기 편함, 공용 펌프/주유소 공기 주입기 호환이 쉬운 편 | 림 구멍이 큰 규격이라 고급 로드 림에서는 드물고, 미세 조정이 어색할 수 있음 |
| 프레스타(SV) | 로드, 그래블, 고급 MTB | 가늘어서 림에 부담이 적고, 공기압 세밀 조정이 쉬움 | 펌프 헤드가 AV만 지원하면 어댑터가 필요할 수 있음, 밸브 끝 잠금 너트 조작 필요 |
| 던롭(DV) | 생활 자전거, 유아용, 미니벨로 일부 | 구조가 단순하고 관리가 쉬운 편 | 고압/고성능 쪽에서는 선택지가 적고, 펌프 호환이 애매한 제품도 있음 |
자전거 타이어 공기압, 숫자보다 먼저 봐야 하는 것
자전거 타이어 공기압은 “자전거 종류별로 몇 PSI”만 외우면 자주 삐끗합니다.

최근엔 로드도 28c, 30c처럼 타이어가 넓어졌고, 튜블리스도 흔해져서 예전처럼 무조건 빵빵하게 넣는 방식이 정답이 아니에요. 타이어 폭, 라이더+자전거 하중, 노면, 튜브/튜블리스가 같이 움직입니다.
가장 먼저 확인할 건 타이어 옆면에 적힌 최대 공기압(Max PSI/Bar)입니다.
림이 튜블리스/훅리스 계열이라면 림과 타이어가 허용하는 최대치가 더 낮게 잡히는 경우도 있어서, “더 넣어도 되겠지”가 은근히 위험합니다. 특히 여름철은 열 때문에 내부 공기가 팽창해서, 애초에 너무 높은 압력으로 맞춰두면 타이어나 튜브, 심한 경우 림까지 부담을 받습니다.

집에서는 게이지가 달린 펌프가 정말 편합니다. 손으로 눌러보는 감각도 중요하지만, 바람을 자주 넣는 사람일수록 “내가 좋아하는 느낌”을 숫자로 고정해두는 게 재현성이 좋아요.

자전거 종류·타이어 폭별 권장 공기압(최근 트렌드 기준)
아래 값은 “대부분의 라이더가 편하게 출발할 수 있는 범위”로 잡았습니다.
같은 28c라도 타이어 모델, 림 내폭, 튜브 재질(부틸/라텍스/TPU), 짐(백팩/가방) 유무에 따라 체감이 꽤 달라질 수 있어요. 로드 기준으로는 보통 뒤 타이어가 앞보다 3~10 PSI 정도 더 들어가는 쪽이 자연스럽습니다.
| 자전거/타이어 | 튜브(클린처) 권장 | 튜블리스 권장 | 느낌 포인트 |
|---|---|---|---|
| 로드 25~28mm | 55~85 PSI (3.8~5.9 bar) | 50~75 PSI (3.4~5.2 bar) | 요즘은 28mm에서 과하게 올리면 오히려 튀는 느낌이 강해짐 |
| 로드/올로드 30~32mm | 45~70 PSI (3.1~4.8 bar) | 40~65 PSI (2.8~4.5 bar) | 장거리에서 손/허리 피로가 확 줄어드는 구간 |
| 그래블 35~45mm | 35~55 PSI (2.4~3.8 bar) | 28~50 PSI (1.9~3.4 bar) | 비포장/자갈에서 접지력은 압력 낮출수록 살아남 |
| MTB 2.2~2.6" | 22~35 PSI (1.5~2.4 bar) | 18~30 PSI (1.2~2.1 bar) | 너무 낮으면 코너에서 휠이 ‘흐물’거릴 수 있어 균형이 중요 |
| 시티/하이브리드 32~45mm | 45~70 PSI (3.1~4.8 bar) | 40~65 PSI (2.8~4.5 bar) | 통근은 승차감과 내구성 사이에서 중간값이 편함 |
| BMX 1.9~2.3" | 45~75 PSI (3.1~5.2 bar) | 40~70 PSI (2.8~4.8 bar) | 점프/펌핑 위주면 조금 단단하게, 스트리트는 조금 낮춰도 좋음 |
체중에 따른 감을 잡을 때는 이렇게 생각하면 편합니다.
같은 타이어 폭에서 체중이 10kg 늘면 공기압도 소폭 상승하는 편이 안정적이고, 비가 오거나 노면이 미끄러우면 로드 기준 5~10 PSI 정도 낮추면 접지감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펑크가 잦거나 림 찍힘이 걱정되면, 무작정 높이기보다 “내 타이어 폭에 맞는 적정 범위 안에서 조금 올리는 방식”이 결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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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처 타이어와 튜블리스 타이어, 공기압이 달라지는 이유
클린처는 튜브가 들어가고, 튜블리스는 타이어 자체가 공기를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튜블리스는 같은 타이어 폭이라도 조금 낮은 압력에서 승차감과 트랙션이 잘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 자신의 몸무게와 함께 자전거 종류에 따른 적정공기압 계산기를 사용해보느것을 추천합니다.
자전거 타이어의 공기압은 너무 낮추면 공기가 새는 느낌(비드 쪽 문제)이나 코너에서 불안한 느낌이 생길 수 있어, “낮출수록 무조건 좋다”는 아니고 타협점을 찾는 쪽이 맞아요.

로드에서 튜블리스로 넘어가면 “예전 PSI 습관”이 가장 흔한 실수 포인트입니다. 같은 28c라도 예전 감각으로 90~100 PSI를 넣어버리면 손이 먼저 피곤해지고, 미세한 노면을 타이어가 흡수하지 못해 오히려 손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낮추면 튜블리스 특유의 불안정한 느낌이 생길 수 있으니, 한 번에 크게 바꾸지 말고 3~5 PSI 단위로 조정해보는 게 체감이 좋아요.

자전거 바퀴 바람 넣기, 밸브별로 헷갈리는 포인트만 정리

슈레더(AV)는 캡을 열고 펌프 헤드를 딱 물리면 됩니다. 자동차 밸브랑 비슷해서 직관적이에요. 펌프 레버가 있는 제품은 레버를 올려 고정한 뒤 원하는 공기압까지 넣고, 레버를 내린 다음 빼면 깔끔합니다.
프레스타(SV)는 처음에 작은 잠금 너트를 풀어줘야 공기가 들어갑니다. 캡을 빼고, 밸브 끝 너트를 반 바퀴~한 바퀴 정도 풀어준 뒤 손톱으로 톡 눌러 공기가 아주 살짝 새는 걸 확인하면 “열렸다”는 뜻입니다. 그 다음 펌프 헤드를 끼우고 원하는 압력까지 넣은 뒤, 마지막에 너트를 다시 조여주면 마무리됩니다.
던롭(DV)은 형태가 단순해서 사용감은 프레스타와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펌프 헤드 호환은 제품마다 조금 다릅니다. 생활용 펌프는 DV에 맞춰진 경우가 많아서 크게 어렵지 않지만, 여행용 미니펌프는 SV 중심이라 어댑터가 있으면 마음이 편합니다.

펌프를 연결할 때 가장 많이 새는 구간은 “헤드가 밸브에 완전히 밀착되지 않았을 때”입니다. 펌프가 들어가는 동안 치익 소리가 계속 나면 공기 주입이 잘 안 되는 거라, 각도를 다시 잡고 고정 레버를 확실히 걸어주는 게 좋습니다.

비 오는 날이나 겨울철에는 접지력을 위해 공기압을 살짝 낮추는 선택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너무 낮추면 림 찍힘이나 펑크 위험이 올라가니, ‘조금’이 포인트입니다. 로드는 보통 5~10 PSI, MTB는 1~3 PSI 정도에서 체감이 빠르게 옵니다.

여름에는 더 조심하는 게 맞습니다. 차에 실어 이동하거나, 한낮 아스팔트 위에서 오래 멈춰있으면 내부 온도가 꽤 올라가서 압력이 더 상승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타이어 옆면 최대치까지 꽉 채우는 습관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적정 공기압을 잡아두고, 상황에 맞게 소폭 조정하는 쪽이 결과가 좋습니다.

추가로 알아두면 공기압 실패가 확 줄어드는 것들
자전거 타이어 공기압을 맞추다가 “분명 넣었는데 금방 빠진다”는 느낌이 들면, 공기압 자체보다 밸브 코어나 밸브 체결 상태가 원인일 때가 많습니다. 프레스타는 밸브 코어가 느슨해져도 미세하게 새는 경우가 있고, 튜블리스는 림테이프 상태나 실런트(실링액) 수명이 압력 유지력에 큰 영향을 줍니다.
훅리스/튜블리스 계열 림을 쓰는 경우엔 더더욱 “상한선”을 습관처럼 챙기는 게 좋습니다. 같은 28c라도 림 규격에 따라 허용 압력이 달라지는 모델이 있어서, 타이어 옆면 Max만 보고 판단했다가 림 제한을 넘기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귀찮아도 한 번만 확인해두면 마음이 편합니다.
펌프는 크게 손펌프, 풋펌프, 전동 펌프로 나뉘는데, 집에서 쓰는 건 풋펌프가 가장 무난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브랜드보다 게이지 정확도와 헤드 호환이에요. SV/AV 겸용 헤드는 생각보다 편하고, SV만 지원하는 펌프라면 AV 어댑터 하나 챙겨두면 급할 때 크게 도움 됩니다.
자전거 바퀴 바람 넣기를 자주 하는 편이라면, 본인 기준값을 하나 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로드 28c, 맑은 날 아스팔트, 내 몸무게 기준 앞 60 / 뒤 65 PSI” 같은 식으로요. 이렇게 해두면 컨디션, 날씨, 노면에 따라 ‘얼마나’ 조절했는지 감이 쌓입니다.
자전거 타이어 공기압 FAQ
로드 자전거 28c인데 90~100 PSI 넣어도 되나요?
타이어와 림이 허용하는 최대치 안이라면 물리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체감과 효율 측면에서는 요즘 28c에서 그렇게 높게 넣을 이유가 줄었습니다. 과하게 높으면 노면 진동을 타이어가 못 잡아서 손이 피곤해지고, 미세한 요철에서 오히려 튀는 느낌이 강해질 수 있어요. 보통은 더 낮은 압력에서 편안하면서도 속도가 유지되는 구간이 잘 나옵니다.
앞뒤 공기압을 꼭 다르게 해야 하나요?
정답은 아니지만, 보통은 뒤가 더 무겁게 눌리기 때문에 뒤 타이어를 조금 더 높게 맞추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같은 압력으로 맞췄을 때 뒤쪽 펑크가 잦다면, 뒤를 소폭 올리는 것만으로도 체감이 크게 달라집니다.
프레스타 밸브에 펌프가 안 물려요. 고장인가요?
고장이라기보다 헤드 호환 문제거나, 밸브 끝 잠금 너트를 안 풀었거나, 펌프 헤드가 제대로 밀착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프레스타는 잠금 너트를 풀고 “톡 눌렀을 때 아주 살짝 공기가 새는지” 확인하면, 그 다음부터는 펌프 결착이 훨씬 쉬워집니다.
튜블리스인데 공기압이 하루만 지나도 많이 빠져요.
초기 셋업 직후에는 자연스러운 구간도 있지만, 계속 심하면 림테이프 상태, 밸브 체결, 비드 안착, 실런트 양/수명 중 하나를 의심해볼 만합니다. 특히 실런트가 마른 상태면 미세 누출을 잡아주지 못해서 압력 유지가 확 떨어집니다.
겨울이나 비 오는 날에는 얼마나 낮추면 좋나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로드는 5~10 PSI 정도에서 접지감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고, MTB는 1~3 PSI만 내려도 체감이 꽤 납니다. 단, 너무 낮추면 펑크나 림 손상 위험이 올라가니 “조금 내렸는데 좋아졌다”에서 멈추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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