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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 GRX RX717 출시 Di2 그래블 구동계, 로드·MTB와 뭐가 다를까? (무게·등급·성능까지)

잡가이버 2025.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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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자전거를 타다 보면 신제품은 “좋다” 한 줄로 끝내기 어렵다. 이번에 나온 시마노 GRX RX717은 특히 그렇다. 이름만 보면 “GRX의 또 하나” 같지만, 실제로는 무선 Di2 기반 1x12단 그래블 구동계를 더 현실적인 가격대로 끌어내린 포지션이라서, 입문자부터 기존 로드·MTB 유저의 세컨드 바이크까지 타깃이 꽤 넓다.

시마노는 12월 17일 그래블 라인업에 GRX RX717을 공식 공개했다. 핵심은 단순하다. 그래블에 필요한 내구성과 기어 폭, 그리고 무선 Di2의 편의성을 “과하지 않게” 담았다.

시마노 GRX RX717 무선 1x12단 Di2 그래블 구동계 발표 이미지

무선 1x12단 구동계 GRX RX717 발표

시마노 GRX RX717 핵심: 합리적인 무선 Di2, 그래블에 딱 필요한 구성


GRX RX717은 시마노 Di2 전자 변속을 기반으로 한 1x12단 구성이다. 그래블에서 체감이 큰 포인트는 “정확한 변속”보다 오프로드에서 변속기가 얼마나 버티고, 체인이 얼마나 안정적인가 쪽인데, RX717은 그 방향이 꽤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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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x 구성이 주는 장점은 명확하다. 앞 변속이 사라져서 셋업이 단순해지고, 진흙/먼지 환경에서 트러블 포인트가 줄어든다. 대신 기어 간격과 최고속/최저속의 타협이 생기는데, RX717은 10-51T 같은 와이드 레인지를 염두에 둔 설계로 그 부분을 꽤 공격적으로 메웠다.

시마노 GRX RX717 무선 Di2 그래블 구동계 이미지

레버·콕핏 구성: 오른쪽만 변속, 왼쪽은 브레이크에 집중


RX717이 “현실적인” 느낌이 드는 지점이 레버 구성이기도 하다. 우측은 무선 변속이 가능한 ST-RX715-R 듀얼 컨트롤 레버를 쓰고, 좌측은 변속 기능을 빼서 브레이크 레버 역할에만 집중한다.

우측 레버(ST-RX715-R)
CR1632 코인 배터리 2개를 사용하고, 장기간 배터리 유지가 강점이다. 후드 형상은 그래블에서 손이 자주 움직이는 상황(장갑/진동/브레이킹)에 맞춘 쪽이고, 리치 조절도 지원해 손 크기 차이 대응이 쉽다.

시마노 GRX ST-RX715-R 무선 Di2 우측 레버 이미지

ST-RX715-R

좌측 레버 옵션
BL-RS717(GRX 로고)과 BL-RS717-LS(SHIMANO 로고) 두 가지가 제공된다. 이건 생각보다 실사용에서 중요하다. 로드 바이크(듀라에이스/울테그라/105 등)와 부품을 섞어 쓰는 경우, 콕핏에서 로고와 디자인 톤이 어긋나면 은근히 거슬리기 때문이다.

시마노 BL-RS717 및 BL-RS717-LS 좌측 브레이크 레버 옵션 이미지

BL-RS717(왼쪽)과 SHIMANO 로고의 BL-RS717-LS

RD-RX717: 그래블에서 변속기 내구성이 왜 중요한지 보여주는 구성


시스템의 중심은 뒷변속기 RD-RX717이다. 그래블은 로드처럼 깔끔하게 “변속감”만 보면 끝이 아니고, 넘어짐/돌 튐/잔가지/진흙 같은 변수에서 변속기가 얼마나 덜 망가지고, 얼마나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느냐가 만족도를 좌우한다.

시마노 GRX RD-RX717 뒷변속기 이미지

그래블에서 체감되는 포인트

내구성 강화
SHADOW ES 계열 설계, 스키드 플레이트, 넓은 링크 구조로 충격에 대한 “여유”가 있다.

자동 충격 복구
라이딩 중 변속기가 외부 충격을 받았을 때, 가능한 한 빨리 정상 위치로 돌아오게 해 파손 위험을 낮춘다.

기어 폭
10-51T 12단 카세트와의 궁합을 전제로 한 롱 케이지(SGS) 사양이라, 업힐에서 숨통이 트이면서도 내리막/평지에서 속도를 이어가기 쉽다.

배터리
탈착식 충전 배터리를 쓰는 타입이라 관리가 직관적이다. 주행 가능 거리는 조건(온도/변속 빈도/펌웨어/배터리 상태)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보통은 “여러 번 라이딩을 묶어서 다녀도 부담이 적은” 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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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환성: GRX RX717이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


RD-RX717은 GRX 레버뿐 아니라 시마노 12단 무선 변속 레버들과 함께 운용 가능한 성격이다. 즉, 이미 로드 무선 Di2를 쓰는 사람이라면 “그래블 1x”를 만들 때 콕핏/브레이크 취향을 유지하면서도 뒤쪽(변속기/카세트/체인) 중심으로 맞춰가는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E-TUBE PROJECT 앱을 통해 버튼 기능, 변속 감도, 펌웨어 업데이트 같은 설정을 손쉽게 만질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빠르게 변속된다”보다 본인 라이딩 스타일에 맞게 버튼을 손에 익히는 것이다. 그래블은 노면이 튀고 손이 흔들리기 때문에, 버튼 커스텀이 생각보다 만족도를 크게 좌우한다.

로드 구동계 vs MTB 구동계 vs 그래블: “느낌”이 갈리는 이유 (무게·등급·성능 관점)


사람들 질문이 대체로 여기로 모인다. “로드랑 MTB 구동계 차이가 뭔데, 그래블은 어디에 끼냐?” 결론부터 말하면, 같은 12단이라도 목표가 다르다. 로드는 속도 유지와 촘촘한 기어 간격, MTB는 충격·진흙·낙차에서의 생존성과 와이드 레인지, 그래블은 그 중간에서 로드의 조작성 + 오프로드 내구성을 끌어오는 쪽이다.

표로 한 번에 정리

구분 로드 MTB 그래블(GRX RX717 성격)
기어 간격 촘촘함(케이던스 유지) 와이드(급경사 대응) 와이드 + 실사용 밸런스
내구성 우선순위 낙차/충격 대비는 상대적으로 낮음 최상 충격/진흙 환경을 전제
체인 안정성 노면이 깨끗하면 충분 강함 그래블용으로 강화
무게 체감 동급 대비 가벼운 편 내구성/기어폭 때문에 증가 1x 구성으로 단순해져 셋업에 따라 체감이 갈림
추천 상황 포장도로 비중이 높은 라이딩 테크니컬 오프로드/큰 낙차 포장+비포장 섞인 장거리

RX717을 고를 때 현실적으로 체크할 포인트

1x를 얼마나 자주 쓸 건지
그래블에서 1x는 편하고 강하다. 다만 평지에서 케이던스를 촘촘히 맞추는 타입이면 2x가 더 잘 맞는 경우도 있다. 본인이 “속도를 끝까지 유지하는 타입인지” 혹은 “지형 대응을 편하게 가져가는 타입인지”가 선택을 갈라준다.

카세트(10-51T)와 체인라인
와이드 레인지일수록 체인라인/체인 각도에 민감해진다. RX717은 그 환경을 전제로 한 성격이라 세팅을 대충하면 “원래 이런가?”라는 소리가 나온다. 반대로 맞춰두면 오프로드에서 변속 스트레스가 크게 줄어든다.

무선 Di2 운영
레버 코인 배터리, 변속기 충전 배터리로 구성되는 만큼 “충전/교체 주기”를 본인 라이딩 주기에 맞춰두면 편하다. 특히 장거리 이벤트나 투어를 자주 뛰면, 예비 코인 배터리는 가방에 넣어두는 쪽이 마음이 편하다.

GRX RX717로 완성되는 그래블 세팅의 방향


시마노 GRX RX717이 재미있는 건 “부품 하나”가 아니라 “세팅의 방향”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요즘 그래블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하나는 빠른 그래블(로드에 가깝게), 다른 하나는 험한 그래블(투어/오프로드 비중). RX717은 후자 쪽까지 자연스럽게 커버하기 좋은 토대다.

타이어·휠과의 궁합

그래블에서 구동계 업그레이드는 결국 타이어/휠에서 체감이 터진다. 와이드 레인지와 안정적인 변속이 갖춰지면, 비포장 비중을 올릴수록 타이어 폭·공기압 세팅이 속도와 피로도를 결정한다. RX717 같은 구성은 “변속 스트레스”가 줄어들어 그 다음 단계(타이어·압력)로 관심이 옮겨가기 쉽다.

브레이크 체감

그래블은 내리막에서 노면이 불규칙해서 “강한 제동력”보다 컨트롤 가능한 제동이 중요하다. RX717은 레버가 브레이크에 집중한 형태라, 셋업이 잘 맞으면 장시간 다운힐에서도 손 피로도가 덜한 편이다. 패드/로터 조합에 따라 느낌이 크게 달라지니, 본인 라이딩 환경(흙/진흙/비/장거리)에 맞게 선택하면 만족도가 올라간다.

GRX RX717은 “무선 Di2 그래블”을 대중적으로 만든 카드

시마노 GRX RX717은 “그래블에서 필요한 것”을 명확히 챙긴 구동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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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Di2의 편의성, 1x12단의 단순함, 그리고 오프로드를 전제로 한 뒷변속기의 내구성. 로드나 MTB를 오래 타온 사람일수록, 이 조합이 왜 설득력 있는지 더 빨리 이해될 것이다.

 

RX717 구성 한눈에 보기: “무선 1x12단”에 필요한 것만 딱 남겼다


시마노 GRX RX717을 보면 “무선 Di2 = 복잡하다”는 고정관념이 조금 깨진다. 그래블 1x에서 꼭 필요한 축만 남기고,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덜어낸 구성이기 때문이다.

  • 우측 레버: 변속 + 브레이크 (코인 배터리 기반)
  • 좌측 레버: 브레이크 전용(변속 없음)으로 단순화
  • RD-RX717: 그래블 환경을 전제로 한 뒷변속기(충전식 배터리)
  • 카세트/체인/크랭크: 12단 기반, 10-51T 같은 와이드 레인지와 궁합이 핵심

특히 좌측을 “브레이크 전용”으로 두는 선택은, 실사용에서 꽤 크다. 그래블은 손이 흔들리는 상황이 많아 버튼이 늘어나면 오히려 실수가 생기기도 하는데, RX717은 그 리스크를 깔끔하게 줄였다.

체감이 크게 갈리는 조합: 체인링(40T/42T)과 10-51T의 현실적인 선택


그래블 1x에서 “맞다/아니다”가 갈리는 건 디테일하게 보면 거의 체인링 톱니수다. 같은 10-51T라도 앞이 40T냐 42T냐에 따라, 평지 유지 속도와 업힐 여유가 꽤 달라진다.

체인링 느낌 어울리는 라이딩 한 줄 정리
40T 업힐이 편해지고, 비포장/모래/자갈에서 페달이 가벼워짐 오프로드 비중 높음, 장거리 완주형 힘 아끼는 세팅
42T 평지 유지 속도가 유리하고, 포장 구간에서 템포 유지가 쉬움 포장+비포장 반반, 빠른 그래블 성향 속도 끌어올리는 세팅

개인적으로는 “오늘 경사 좀 있겠다” 싶은 코스가 많으면 40T가 마음이 편하고, 포장도로 구간에서 그룹 라이딩 템포를 자주 맞춘다면 42T가 만족도가 높다. 그래블은 결국 내가 자주 타는 길이 정답이다.

무선 Di2 실사용 팁: “배터리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쉽게 정리된다


무선 변속을 처음 쓰는 사람들은 배터리부터 걱정한다. 그런데 막상 쓰다 보면, 배터리 문제는 대부분 “관리의 어려움”이 아니라 “습관의 부재”에서 나온다. 한두 번만 루틴이 잡히면 끝이다.

  • 레버 코인 배터리: 라이딩 가방에 예비 1세트 넣어두면 심리적 부담이 거의 사라짐
  • 변속기 배터리: 장거리 일정 전날, 라이트 충전처럼 “기본 체크”로 묶어두면 잊을 일이 없음
  • 겨울/저온: 전자식은 온도 영향이 생길 수 있어, 한겨울에는 여유 있게 충전해두는 편이 안전

그리고 그래블은 진동이 많다 보니, 기계식에서 “변속감이 흐트러졌다”로 느끼던 상황이, 전자식에선 훨씬 덜하다. 이게 장거리에서 피로도를 꽤 줄여준다.

로드 유저가 RX717로 넘어올 때 자주 겪는 착각 3가지


로드를 오래 타던 사람이 그래블 1x로 오면, 처음엔 감각이 헷갈린다. “내 다리가 약해졌나?”가 아니라, 환경이 달라진 것이 대부분이다.

1) 기어 간격이 벌어져서 페달이 어색하다

2x 로드에서 넘어오면 “딱 맞는 기어”를 찾는 감각이 먼저 튀어나온다. 그래블 1x는 그 대신, 노면 변화에 맞춰 여유를 남기고 리듬을 유지하는 쪽이 더 편하다.

2) 업힐이 생각보다 힘들다

같은 경사라도 자갈/모래/젖은 흙이면 구름저항이 완전히 다르다. 업힐 체감이 갑자기 올라가면, 체인링 톱니수나 타이어 압력부터 점검하는 쪽이 빠르다.

3) 브레이크가 “세다/약하다”보다 “컨트롤이 어렵다”로 느껴진다

그래블은 노면이 계속 흔들려서, 로드처럼 딱 멈추는 느낌이 목표가 아니다. 속도를 “부드럽게 깎는” 감각이 먼저 잡히면, 다운힐이 훨씬 편해진다.

FAQ


RX717이 “입문용”이라면 성능이 확 떨어지는 건가요?

“입문용”이라는 표현이 오해를 만든다. RX717은 성능을 깎기보다, 그래블 1x에서 꼭 필요하지 않은 요소를 덜어낸 쪽에 가깝다. 오프로드에서 중요한 건 변속 속도보다 안정성/내구성/세팅 유지인데, 그 축은 RX717이 충분히 챙겼다.

그래블에서 무선 Di2가 특히 유리한 순간이 있나요?

진동이 심한 구간에서 손이 흔들릴 때, 그리고 장거리에서 피로가 쌓일 때 차이가 커진다. 케이블 늘어남이나 오염으로 변속감이 무너지는 상황이 줄어들어, “마지막까지 유지되는 느낌”이 남는다.

10-51T가 과하다고 느껴지면 어떻게 하는 게 좋나요?

업힐 비중이 낮고 포장도로가 많다면, 카세트 레인지를 “조금 더 촘촘한 쪽”으로 가져가거나 체인링을 키우는 선택이 체감이 좋다. 반대로 자갈 업힐을 자주 만나면, 10-51T는 과한 게 아니라 라이딩 완성도를 올리는 보험이 된다.

 

GRX RX717은 로드 무선 Di2 레버와 섞어 써도 되나요?

가능하다는 쪽으로 설계된 성격이라 “믹스 매치”가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다만 실제 조합은 프레임 규격(행어/휠/드라이브트레인)과 카세트 선택에 영향을 받으니, 목표 기어폭(예: 10-51T)부터 먼저 잡아두면 시행착오가 줄어든다.

1x12단이면 평지에서 기어가 너무 벌어지지 않나요?

“기어 간격”은 분명 2x보다 체감된다. 대신 그래블은 노면이 계속 바뀌어서, 촘촘함보다 안정성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평지에서 케이던스를 아주 민감하게 맞추는 타입이면 2x가 더 편할 수 있고, 오프로드 비중이 높거나 업힐이 잦다면 1x의 만족도가 올라간다.

RD-RX717의 ‘충격 복구’는 실제로 도움이 되나요?

그래블에서 넘어짐은 “한 번도 없거나, 자주 있거나” 둘 중 하나다. 충격을 받았을 때 변속기가 비틀린 채로 계속 돌아가면 체인·행어·풀리까지 연쇄로 스트레스를 받는데, 복구 성격이 있으면 그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완전 무적은 아니지만, 오프로드에서 의미 있는 보험 같은 기능이다.

무선 Di2면 배터리 관리가 귀찮지 않나요?

레버는 코인 배터리, 변속기는 충전 배터리라 처음엔 낯설 수 있다. 하지만 라이딩 패턴이 잡히면 “언제 한 번 챙기면 되는지”가 금방 익숙해진다. 장거리/투어가 잦다면 예비 코인 배터리만 챙겨도 심리적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로드 구동계와 MTB 구동계 중 뭐가 더 빠른가요?

“빠르다”의 기준이 달라서 단순 비교가 어렵다. 로드는 촘촘한 기어와 회전 저항 측면에서 이점이 있고, MTB는 큰 충격과 와이드 레인지 환경에서 안정성이 압도적이다. 그래블은 그 중간에서, 실제 라이딩 환경(포장/비포장 비율, 업힐 빈도)에 맞춰 성격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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