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원 프리미어 요금제 및 프리미엄 구독서비스 이용후기

애플 원 프리미어 요금제 및 프리미엄 구독서비스 후기 

애플 원 프리미어(Apple One Premier)는 애플의 다양한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형 구독 서비스입니다.

우선 기존에는 애플뮤직, 애플TV+, 애플 아케이드, 애플 뉴스+, 애플 피트니스+, 그리고 2TB 용량의 아이클라우드를 묶어 제공했는데요. 최근 2025년 3월부터 애플은 두 가지 새로운 혜택을 추가하면서 이 서비스가 더욱 강력하고 매력적으로 변했습니다.

요금제	포함 서비스	월 요금 (USD)
개인 요금제	Apple Music, Apple TV+, Apple Arcade, iCloud 50GB	$14.95
가족 요금제	Apple Music, Apple TV+, Apple Arcade, iCloud 200GB (최대 6명 공유 가능)	$19.95
프리미어 요금제	Apple Music, Apple TV+, Apple Arcade, Apple News+, Apple Fitness+, iCloud 2TB, Apple Invites, Apple News+ Food (최대 6명 공유 가능)	$37.95

현재 저는 미국 계정을 통해 애플 피트니스, 아이클라우드 2TB, 그리고 애플 뮤직(패밀리 공유)을 각각 개별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비용을 합산하면 피트니스와 클라우드 서비스만 해도 월 2만 원 가까이 되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애플 원 프리미어는 이 모든 서비스를 포함하면서도 월 $37.95(한화 약 5만원대)로 훨씬 경제적이었습니다.

서비스	설명
Apple Music	애플의 모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Apple TV+	애플 오리지널 드라마·영화 스트리밍
Apple Arcade	프리미엄 모바일 게임 구독 서비스
Apple News+	뉴스, 매거진 구독 서비스 (북미/영국/호주 한정)
Apple Fitness+	홈트레이닝, 요가, 명상 영상 서비스
iCloud+ 2TB	고용량 클라우드 저장소 (가족 공유 가능)
Apple Invites	다양한 이벤트 초대장 제작 및 RSVP 관리 기능 제공
Apple News+ Food	유명 매체들의 레시피, AI 추천 기반의 개인 맞춤형 콘텐츠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 중 하나인 'Apple Invites'는 초대장 전문 앱으로 생일, 파티, 결혼식 등 각종 이벤트 초대장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아이폰이 없는 사용자도 초대장을 수락할 수 있어 다양한 모임을 관리하기가 더욱 쉬워졌죠. RSVP 기능으로 참석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효율성도 높였습니다.

두 번째 혜택인 'Apple News+ Food' 서비스는 요리와 음식에 관심 있는 사용자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Allrecipes, Bon Appétit 등 유명 매체들의 수만 가지 레시피를 제공하며, AI 기반의 추천 시스템을 통해 개인의 취향에 맞춘 레시피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인데 오프라인 저장 기능으로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도 레시피를 볼 수 있고, '쿡 모드(Cook Mode)'를 통해 요리 과정이 단계별로 보기 쉽게 제공됩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기존 서비스에서 애플 원 프리미어로 전환 시 데이터가 날아가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일 텐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존 데이터는 손실 없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음악 라이브러리나 아이클라우드의 사진과 문서도 안전하게 보관된 상태에서 서비스만 통합되어 변경되는 방식입니다. 또한, 가족 공유를 통해 최대 6명까지 혜택을 나눠 쓸 수 있기 때문에 각자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애플 뮤직을 현재 모르는 사람들과 패밀리 공유 중이라면, 애플 원 프리미어 구독 전에 해당 패밀리 그룹에서 반드시 나와야 합니다.

가족공유 상태에서 프리미어 구독을 시작하면, 가족 대표 계정에게 청구가 되기 때문인데 나오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가족 공유 사용 중단

우선 설정에서 본인의 이름을 누르고 가족 공유 항목에서 "가족 공유 사용 중단"을 선택하면 됩니다.

한 가지 유용한 팁은, 미국 계정으로 구독하여 확보한 아이클라우드 2TB 용량을 한국 계정으로도 배당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경우에도 설정에서 이름 항목을 통해 'Apple One 관리'를 누르고 원하는 계정으로 아이클라우드를 배당하면 됩니다.

일단 애플 원 프리미어는 음악과 영화, 게임은 물론이고 일상 생활에서 유용한 초대장과 요리 콘텐츠까지 제공하여 훨씬 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개별적으로 구독할 경우 월 10만 원 가까이 들 수 있는 서비스를 약 절반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니, 지금이 바로 애플 원 프리미어를 구독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애플 원 프리미어 가족공유 구독해제 Q&A 모든것 - 노랗IT월드

추가 문의사항 Q&A

Q1: 애플 원 프리미어 구독을 시작하면 기존의 결제 방식과 서비스 연결은 자동으로 변경되나요?

네, 'Start Free Trial' 버튼을 누르면 기존에 연결된 서비스와 결제 방식은 자동으로 통합됩니다.

Q: 애플TV+ 서비스가 국내에서 정식 제공되지 않는데, 구독 시 손해 아닌가요?

한국에서 애플TV+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서비스의 사용이 많지 않은 경우 개별 구독 비용을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나머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한다면 여전히 프리미어가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Q: 프리미어 요금제에서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를 한국에서도 이용 가능한가요?

일부 서비스(Apple News+)는 미국, 영국, 호주 등 특정 국가에서만 제공되므로 이 점은 사전에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