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M 2.0 미지원 PC에서도 윈도우11 설치·업그레이드 가능할까?
윈도우11은 설치 조건이 꽤 까다로운 편입니다. 특히 TPM 2.0과 보안 부팅(Secure Boot) 때문에 “내 PC는 안 되나?”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죠. 다만 PC가 정말로 기능을 못 갖춘 건지, 아니면 BIOS에서 꺼져 있는 상태인지부터 확인하면 의외로 간단히 해결됩니다.
그럼 제가 3년간 시도해본 TPM 2.0 활성화로 정공법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부득이하게 지원되지 않는 PC에서 설치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에 많이 쓰는 설정도 함께 찐후기로 정리했습니다.

윈도우11 설치 전에 먼저 확인할 것
“TPM 미지원”이라고 떠도, 실제로는 지원은 되는데 BIOS에서 비활성화된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그래서 설치 파일부터 돌리기 전에 아래 3가지를 먼저 확인하는 쪽이 시간 절약입니다.
- TPM 상태: 인텔은 PTT, AMD는 fTPM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음
- 보안 부팅: UEFI 모드에서만 활성화되는 보드가 많음
- 디스크 파티션: 레거시/MBR이면 Secure Boot 켠 뒤 부팅 문제가 생길 수 있음
윈도우11 최소 요구 사항
- 1GHz 이상 64비트 2코어 이상 CPU(지원 목록은 별도)
- 4GB RAM
- 64GB 이상 저장공간
- UEFI + Secure Boot
- TPM 2.0
- DirectX 12 호환 GPU + WDDM 2.0 드라이버
- 9인치 이상, 720p 이상 디스플레이
또 하나 자주 헷갈리는 부분이 설치 중 로그인입니다.
Home 에디션은 기본 설치 화면에서 인터넷/계정 연결이 강하게 요구되는 경우가 많고, Pro도 설치 이미지(빌드/배포 방식)에 따라 화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로컬 계정으로 설치가 필요한 경우엔 아래 글도 참고해두면 편합니다.
윈도우11 다운로드·설치 파일 준비 (업그레이드/새로 설치)
다운로드/설치 경로는 크게 2가지
| 선택지 | 추천 상황 | 특징 |
|---|---|---|
| 설치 도우미(Installation Assistant) | 지원 PC에서 빠르게 업그레이드 | 윈도우10에서 실행 → 업그레이드 진행 |
| USB 설치 디스크/ISO | 새로 설치, 여러 대 설치, 복구용 | 부팅 설치 가능, 설정 적용 폭이 넓음 |
윈도우11 설치 파일 준비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한 대만 업그레이드”면 설치 도우미가 가장 간단하고, 여러 대에 반복 설치하거나 새로 설치가 필요하면 USB 설치 디스크(또는 ISO)가 편합니다.
윈도우11 설치오류 업데이트 안되는 경우 8가지 참고 - 노랗IT월드
윈도우11 설치오류 업데이트 안되는 경우 8가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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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 설치하기 위한 최소요구사항을 참고하세요
윈도우11 비용은 따로 내야 하나?

정리하면 간단합니다. 이미 정품 윈도우10(또는 윈도우11)을 쓰고 있는 PC라면 같은 에디션(Home/Pro)으로 업그레이드 후에도 정품 인증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새 PC 조립/디스크 교체 등으로 라이선스가 없는 상태라면 합법적인 구매 경로로 준비해두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윈도우11 TPM 미지원 보안부팅 우회없이 설치 정품인증
윈도우11 TPM 미지원 보안부팅 우회없이 설치 정품인증 이번에 출시한 윈도우11 운영체제는 기존 윈도우10과 달리 다양한 설치권장사양이 있는데 이 권장사양을 미치지 못하면 윈도우11 설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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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M 2.0 / Secure Boot 켜기: 윈도우11 업데이트 막힘·오류가 여기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최신 윈도우11 업데이트에서 오류가 반복되거나, 설치·업그레이드 화면에서 TPM 2.0 필요 같은 메시지를 봤다면 대부분은 TPM이 “없어서”가 아니라 “꺼져 있어서” 생깁니다.
BIOS(UEFI) 진입 방법

전원을 켜자마자 DEL 또는 F2를 연타하면 BIOS(UEFI)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조사에 따라 F1/F10 등 다른 키를 쓰기도 하니, 로고 화면이 뜨는 순간부터 눌러주면 대부분 들어갑니다.
참고 : TPM 2.0 미지원 PC에서 윈도우11 설치하고 정품 인증까지 끝내는 현실적인 방법
윈도우 화면에서 들어가고 싶다면 설정 > Windows 업데이트 > 복구 > 고급 시작(지금 다시 시작)으로 진입한 뒤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UEFI 펌웨어 설정을 선택하면 됩니다.
TPM(인텔 PTT / AMD fTPM) 활성화

TPM 메뉴는 이름이 제각각입니다. 인텔은 PTT(Platform Trust Technology), AMD는 fTPM(Firmware TPM) 또는 PSP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조사·CPU별 TPM 메뉴 위치 요약
| 구분 | ASUS | GIGABYTE | MSI | ASRock |
|---|---|---|---|---|
| 인텔 | Advanced → PCH FW Configuration → PTT → Enable | Advanced → Settings → Intel Platform Trust Technology → Enable | Advanced → Settings → Security → Trusted Computing → Security Device Support → Enable | Advanced → Security → Intel Platform Trust Technology → Enable |
| AMD | Advanced → AMD fTPM configuration → TPM Device Selection → Firmware TPM | Advanced → Settings → Miscellaneous → AMD CPU fTPM → Enabled | Advanced → Settings → Security → Trusted Computing → Security Device Support → Enable | Advanced → CPU Configuration → AMD fTPM → AMD CPU fTPM |
설정을 바꾼 뒤에는 반드시 Save & Exit로 저장 후 재부팅하세요.
이후 윈도우에서 “PC 상태 확인”이나 TPM 관리 화면(tpm.msc)에서 제대로 잡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Secure Boot 활성화 + MBR이면 GPT로 변환
Secure Boot를 켰는데 부팅이 안 되면, 대부분 디스크가 MBR이라서 UEFI + Secure Boot 조건과 충돌하는 케이스입니다.

이때는 파티션을 GPT로 바꾸고(데이터 백업 필수) 다시 Secure Boot를 활성화하면 정상 부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MBR → GPT 변환(mbr2gpt) 메모
윈도우 복구 환경(고급 시작)에서 명령 프롬프트로 들어가 아래처럼 확인 후 변환합니다. (기기/파티션 상태에 따라 실패할 수 있으니, 중요한 데이터는 먼저 백업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 명령 프롬프트 창에서 입력 mbr2gpt /validate하여 드라이브를 변환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 mbr2gpt /convert 입력 후 드라이브를 입력합니다.
- 완료되면 BIOS에서 보안 부팅을 다시 활성화하면 PC가 정상적으로 부팅됩니다.
변환이 계속 실패한다면 새로 설치가 더 빠른 경우도 있습니다. USB로 새로 설치하면 GPT로 자동 구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지원되지 않는 PC”라면: 설치가 되더라도 알아둘 것

공식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는 PC는 기본적으로 지원 대상 밖으로 분류됩니다. 설치는 되는 경우가 있어도, 이후 업데이트/드라이버/안정성에서 복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자주 겪는 이슈 | 설명 | 체크 |
|---|---|---|
| 업데이트 관련 경고 | 설치 과정 또는 설치 후에 “지원되지 않는 하드웨어” 경고가 표시될 수 있음 | TPM/보안 부팅을 켤 수 있는지 먼저 확인 |
| 드라이버 호환 | 구형 그래픽/무선랜/터치패드 드라이버가 최신 빌드에서 꼬일 수 있음 | 제조사 드라이버 제공 여부 확인 |
| 성능 체감 | 메모리/스토리지 여유가 없으면 업데이트 이후 더 느려질 수 있음 | SSD/램 상태 점검 |
| 설치는 가능해도, 유지가 편한 환경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
설치 차단을 “공식적으로” 완화하는 레지스트리 설정 (업그레이드 시)
윈도우10에서 업그레이드 설치를 시도했는데 CPU/TPM 때문에 설치 프로그램이 멈추는 경우, 일부 환경에서는 레지스트리에서 업그레이드 허용 값을 지정해 진행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작업 전에는 중요한 데이터 백업을 먼저 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Windows + R을 regedit누르고 입력하고 Enter 키를 눌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엽니다.

HKEY_LOCAL_MACHINE\SYSTEM\Setup\MoSetup 이동합니다.
- 내 테스트에서 MoSetup폴더는 이미 Windows 11 설치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실패하도록 허용할 때까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없는 경우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 폴더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MoSetup이라는 이름의 새 DWORD 값을 만듭니다
- AllowUpgradesWithUnsupportedTPMOrCPU(대소문자를 구분하므로 대문자에 주의하십시오).
- 방금 만든 항목을 두 번 클릭하고 값을 0에서 1로 변경합니다.
- 이제 Windows 11이 정상적으로 설치되지만 진행이 허용되기 전에 이 업데이트 경고가 표시됩니다.
구형 CPU 또는 TPM 1.2 모듈이 있는 시스템에 설치하는 경우 업그레이드 설치를 진행하기 전에 지원되지 않는 하드웨어에서 실행된다는 경고를 확인해야 합니다.
TPM/보안부팅까지 우회가 필요한 경우: Rufus USB와 설치 중 레지스트리(LabConfig)
TPM이나 보안 부팅이 아예 없는 PC는 더 까다롭습니다.
여기서는 “가능은 하지만”이라는 선에서, 많이 쓰이는 방식 두 가지를 묶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테스트용/서브PC라면 쓸 수 있지만, 메인PC라면 가능하면 TPM 2.0 활성화로 정리되는지 먼저 확인하는 쪽이 낫습니다.
Rufus로 윈도우11 USB 만들 때(설치 검사 완화 옵션)


Rufus는 USB 설치 디스크 생성 과정에서 설치 검사 관련 옵션을 함께 다룰 수 있어 자주 쓰입니다.
단, RAM/저장공간까지 무리하게 낮춰 설치를 밀어붙이는 건 체감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 USB는 8GB 이상 권장
- ISO는 공식 배포본 사용 권장
- 설치 후 드라이버 꼬임이 잦다면, 해당 PC는 유지가 힘들 수 있음
설치 중 Microsoft 계정 로그인 화면이 강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은 설치 이미지/빌드에 따라 화면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로컬 계정 설치가 필요하면 아래 글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Rufus 없이 설치 화면에서 레지스트리(LabConfig)로 진행하는 방식

윈도우 설치 화면에서 Shift + F10으로 명령 프롬프트를 열고 regedit로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띄운 뒤, Setup 아래에 LabConfig를 만든 다음 Bypass 관련 값을 추가하는 방식이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 방식은 PC마다 설치 후 문제가 더 잘 터지는 편이라, “당장 설치만”이 목적일 때만 접근하는 편이 낫습니다.

HKEY_LOCAL_MACHINE\SYSTEM\Setup 로 이동합니다.
폴더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Setup라는 새 키를 만듭니다 LabConfig(모든 레지스트리 편집과 마찬가지로 대소문자 구분).
폴더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LabConfig이라는 이름의 새 DWORD 값 BypassTPMCheck과 BypassSecureBootCheck. 입력합니다.
PC에 보안 부팅이 있지만 TPM이 없는 경우(또는 그 반대의 경우) 필요하지 않은 키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방금 만든 각 항목을 두 번 클릭하고 값을 0에서 1로 변경합니다.
이후 평소와 같이 윈도우11 설치를 진행합니다.
지원하지 않는 PC에 설치할 때 체감되는 위험
설치 자체보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업데이트 이후 드라이버가 꼬이거나, 그래픽/네트워크/입력장치가 불안정해지는 케이스가 실제로 많습니다. 특히 오래된 칩셋/그래픽은 제조사에서 새 드라이버를 꾸준히 내주지 않기 때문에, 설치 후 손봐야 할 게 늘어납니다.
윈도우11 정품 인증은 어떻게 잡는 게 깔끔할까?
윈도우11 설치 후 가장 깔끔한 정리는 설정 → 시스템 → 정품 인증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디지털 라이선스(OEM/리테일)나 계정 연결로 정상 활성화되는지 보는 것입니다.
중고 PC나 메인보드 교체가 있었다면 “최근에 이 장치의 하드웨어를 변경했습니다” 같은 문제 해결 메뉴가 뜨는 경우가 있고, 회사/학교 PC는 KMS/조직 정책으로 별도 인증이 걸려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업그레이드보다 새로 설치가 나은 순간
- 윈도우10이 오래돼서 시스템 파일/드라이버가 누적된 상태
- MBR → GPT 변환, UEFI 전환까지 같이 해야 하는 상태
- 업그레이드 후 블루스크린/드라이버 충돌이 반복되는 상태
설치 직후 체크리스트
- Windows Update로 기본 드라이버 먼저 업데이트
- 그래픽/칩셋/무선랜은 제조사 드라이버 확인
- 장치 관리자에서 느낌표(오류 장치) 확인
- TPM 2.0 / Secure Boot 상태 재확인(업데이트 막힘 예방)
윈도우11 업데이트 - Windows 참가자 프로그램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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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TPM 2.0 미지원”이라고 뜨는데, 실제로는 지원하는 경우도 있나요?
많습니다. 인텔은 PTT, AMD는 fTPM 같은 이름으로 BIOS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미지원”처럼 보일 뿐, 켜주면 끝나는 케이스가 꽤 나옵니다.
Q. Secure Boot 켠 뒤 부팅이 안 되면 고장난 건가요?
대부분은 디스크가 MBR이라서 UEFI/Secure Boot 조건과 충돌하는 경우입니다. 디스크 관리에서 파티션 스타일(MBR/GPT)을 먼저 확인해보면 원인이 잡힙니다.
Q. “지원되지 않는 PC”에 설치하면 업데이트가 완전히 막히나요?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설치는 되더라도 경고가 따라붙거나, 특정 업데이트에서 예외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드라이버 제공이 끊긴 구형 장비는 업데이트보다 호환 문제가 먼저 터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Q. 윈도우11 설치 후 “정품 인증”이 안 잡히면 어디부터 봐야 하나요?
설정 → 시스템 → 정품 인증에서 상태를 먼저 보고, 하드웨어 변경 여부(메인보드 교체), 계정 연결, 조직용 PC(KMS/정책 적용) 여부를 같이 확인하는 게 빠릅니다.
Q. TPM 2.0을 켜면 데이터가 날아가진 않나요?
대부분은 설정만 활성화하는 수준이라 데이터가 지워지진 않습니다. 다만 BIOS 설정 변경은 익숙하지 않으면 불안할 수 있으니, 중요한 데이터는 별도로 백업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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