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된 방안에서 선풍기와 에어컨 틀고 자면 죽는다 - 산소부족 괴담의 진실

밀폐된 방안에서 선풍기와 에어컨 틀고 자면 죽는다 - 산소부족 괴담의 진실

선풍기 괴담의 종류

한여름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에어컨과 선풍기는 이제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는 속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괴담은 한국에만 퍼져있는 특이한 현상인데요, 이 괴담에는 여러 가설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밤새 선풍기를 틀고 자면 저체온증에 걸려 죽는다?

이 괴담에 따르면 선풍기를 밤새

틀고 자면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가설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선풍기는 찬바람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체온을 심각하게 낮출 정도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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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를 틀면 얼굴 주변이 진공상태가 되어 죽는다?

다른 이야기에 따르면 선풍기를 머리 근처에 두고 사용하면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풍기 바람으로 인해 호흡곤란이나 산소 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호흡곤란이 생기면 몸이 무의식적으로 움직여 자세를 바꾸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밀폐된 공간 선풍기를 틀면 이산화탄소 증가로 죽는다?

일명 '선풍기 호흡설'로 알려진 가설도 있습니다. 선풍기가 산소를 빨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다는 이야기인데요, 이 역시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괴담입니다.

선풍기는 단순히 바람을 일으킬 뿐, 산소나 이산화탄소의 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상 방안에서 선풍기를 틀고 문을 닫은채로 자면 산소부족으로 죽는지에 대한 괴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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