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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투자 미래가치? 금시세 전망 및 금통장 투자방법

노랗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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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투자 미래가치? 금시세 전망 및  금통장 투자방법

2024년 현재 투자 다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역대 최저 엔저현상 그리고 달러 환율이 오르고 시중에 돈은 계속 풀리면서 금값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10년간 국내 금 시세

2018년 이후로 금값은 2배 이상 올랐고, 현재 금값 시세는 1g당 약 10만원 정도 합니다. 1돈 기준으로는 팔 때는 385,000원이고, 살 때는 433,000원입니다. 실물 금을 거래할 때는 수수료가 많이 들기 때문에 수수료가 적은 투자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개월 금값 상승 폭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어왔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이 금을 대신한다는 얘기가 많지만, 금은 증시의 불확실성이 강해질 때마다 수요와 가격이 증가하곤 했습니다.

금 자체가 달러와 연동된 자산이기 때문에 달러 환율이 오르면 금 가격도 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화보다는 달러가 좋고, 장기적으로 쓰지 않을 현금이라면 금으로 보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반적인 자산 손실을 줄이기 위해 예적금도 함께 운용하고 있지만 자산의 절반 이상이 부동산에 편중되어 있고, 주식 계좌는 ETF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융 자산 대부분이 주식 계좌에 있어 훗날 부동산 경기와 글로벌 증시가 악화될 때 적지 않은 타격이 발생할 것 같아 최근에는 보수적 운용 성향을 가진 국채와 금투자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먼저 금은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가 가능합니다. 흔히들 생각하는 실물 매입 방식의 투자부터 KRX 금시장, 금통장, 금펀드 등이 있습니다. 실물 매입은 금투자 방법 중에서도 좋지 않은 선택입니다.

매입하는 순간 10% 부가세가 붙고, 매수와 매도 시에는 별도의 추가 수수료 및 세공비까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금을 산 후 시세가 20% 이상 올라야 차익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금 시세는 일반적인 단일 종목들처럼 급격한 시세 변화를 자아내지 않습니다. 따라서 차익을 목적으로 금투자 방법을 알아보고 있는 분들에게 실물 매입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금통장과 금펀드의 장단점은 어떻게 될까요?

먼저 금통장은 아이들의 재테크 습관을 기르기에 좋습니다. 현금을 납입하면 당일의 시세에 맞는 금이 적립되고, 출금할 때는 그날의 금 시세에 맞는 현금이 인출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아이, 자녀의 경제관념 향상에도 좋고, 0.01g 단위의 소액 투자도 가능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그러나 은행에서 가져가는 수수료가 꽤나 높고, KRX 금시장과 달리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장기간 보유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금의 현물 시세를 추종하며 실물을 인출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KRX 금시장을 대체할 만한 투자수단은 국내에 없습니다. 하지만 선물, 옵션, 환 헤지, 레버리지 등 투자 방식을 넓혀 본다면 보다 많은 이익을 노려볼 수 있는 금투자 방법도 있는데 그중 하나가 금펀드입니다.

ETF를 기반으로 한 금펀드의 경우 증권사 계좌를 이용하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고, 시세 변화에 따른 양방향 투자가 가능합니다. 금 값이 오를 때나 내릴 때도 이익을 창출할 수 있지만, 반대로 포지션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선물 가격을 추종하다 보니 금통장, KRX 금시장 등 현물 투자를 기반으로 하는 금투자 방법보다 난이도가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금 현물 투자가 가능한 ETF는 'ACE KRX 금현물'입니다. 실제로 금을 보유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습니다. 순자산은 대략 2,000억원이고, 거래량은 월 40만주 정도입니다.

금 1kg 가격 수익률에서 보관비를 차감한 순수익률을 반영하고, 달러 환율이 적용됩니다. ETF 차트와 실제 금현물 차트와 매우 유사합니다. ETF이기 때문에 매도 시 차익에 대해 15.4% 과세가 부과되고, 2,000만원 이상의 소득은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수수료는 0.5361%로 높기 때문에 잦은 거래는 좋지 않습니다. 실물 인출이 불가한 상품입니다.

증권사를 통한 KRX 금투자는 ACE KRX 금현물 ETF와는 조금 다릅니다. 매도에 따른 과세가 없고, 종합과세 비대상이며, 매매수수료도 0.22%입니다. 실물 인출도 가능한데, 개당 2만원과 부가가치세 10%가 있습니다.

보통 골드바는 100g 이상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1,000만원은 필요합니다. KRX 금현물 계좌는 증권사 어디에서나 쉽게 개설할 수 있고, 모바일 앱에서도 개설이 가능합니다.

수수료는 미래에셋증권 0.165% (부가가치세 포함), NH투자증권 0.22%, 한국투자증권 0.25%, 삼성증권 0.275%, 신한 0.284%, KB, 하나, 대신, 키움 0.33%입니다. 수익률 측면에서는 장기적으로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보다 낮을 수 있지만, 안정성 측면에서는 최고입니다.

금 시세 전망을 보면 금값이 당분간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인하되면 안전자산인 금 매매가 늘어나게 됩니다. 두 번째로 세계적인 은행들이 금값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2,343달러 수준에서 JP모건은 2,500달러, 골드만삭스는 2,700달러, 씨티뱅크는 3,000달러로 목표치를 올렸습니다. 양적 완화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때는 위험 자산이 좋지만, 시장이 불안정할 때는 금을 모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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