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TPM 보안부팅 우회설치- Rufus USB 부팅디스크 정품인증
TPM 없는 구형 PC 윈도우11 설치와 Rufus 우회 설정 (정품인증 후기 포함)
윈도우11은 보안과 안정성을 강화하면서 TPM 2.0과 Secure Boot(보안 부팅)을 기본 조건으로 요구합니다. 그래서 사양은 충분한데도, TPM 옵션이 없거나 비활성화된 구형 PC에서는 설치 화면에서 막혀버리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다행히 Rufus 최신 버전(3.17 이상)을 이용하면 이런 제한을 어느 정도 풀어낼 수 있습니다. 설치용 USB를 만드는 과정에서 TPM·보안부팅·메모리 요구 조건을 해제하는 옵션을 켤 수 있어서, 공식 조건에 못 미치는 PC에서도 윈도우11을 설치해 실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에서는 Rufus로 TPM·Secure Boot 제한을 우회한 윈도우11 설치 USB를 만드는 방법과 함께, 설치 도중 자주 보이는 오류와 해결 경험, 그리고 제품키 없이 설치한 뒤 정품 인증을 정석대로 맞추는 방법까지 이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요구 사양에 막혀 답답했던 구형 PC라면 한 번쯤 해볼 만한 선택입니다.
위에 첨부된 Rufus 실행 파일을 내려받은 뒤 압축이 있다면 먼저 풀어줍니다.
Rufus는 별도 설치가 필요 없는 포터블 프로그램이라 파일만 실행해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Rufus로 윈도우11 설치 USB를 만들 때 알아둘 점
- 윈도우·리눅스·UEFI용 ISO를 부팅 가능한 USB로 만들 때 유용합니다.
- OS가 설치되지 않은 완전 빈 PC에서 시동용 USB가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DOS 기반 BIOS 업데이트나 펌웨어 작업용 USB를 만들 때도 쓸 수 있습니다.
- 디스크를 깊게 초기화해야 하는 경우 저수준 포맷(로우포맷) 유틸리티를 올려 사용하는 용도로도 쓰입니다.
윈도우11 설치용 ISO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페이지에서 내려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비공식 경로에서 받은 ISO는 손상되었거나, 불필요한 파일이 섞여 있는 경우가 있어 설치 도중 0x80070570 같은 오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윈도우11 다운로드 및 설치 USB 부팅순서 변경
윈도우11 다운로드 및 설치 USB 부팅순서 변경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한 윈도우 시리즈가 이번에 윈도우10에 이어 윈도우11 출시했으며 MS에서는 무료로 윈도우8이나 윈도우10 사용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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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11 Setup.iso 파일까지 준비했다면 이제 Rufus에서 이 ISO를 불러 USB를 만들어 주면 됩니다.

- 이미지 옵션 부분에서 Rufus에서 제공하는 옵션을 눌러 줍니다.
- Extended Windows 11 Installation (no TPM / no Secure Boot / 8GB+ RAM) 항목을 선택합니다.
- 이 상태로 USB를 포맷하고 부팅 디스크 생성을 진행합니다.
- 이렇게 만들어진 USB로 설치를 진행하면 TPM 2.0, Secure Boot, 메모리 8GB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PC에서도 설치 화면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식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권장 사양을 넘겨서 설치하는 경우에는 향후 업데이트와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는 경고를 꼭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안내에 따르면, 요구 사양을 충족하지 않는 PC에 윈도우11을 설치하면 장기적으로 업데이트 중단·호환성 문제·보증 제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치를 진행하면 해당 PC는 “지원 대상이 아닌 장치”로 분류될 수 있고, 이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제조사나 MS가 책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꼭 이해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업무용이나 중요한 데이터를 다루는 환경에서는 여전히 공식 지원을 받는 하드웨어에서 윈도우11을 쓰는 쪽이 더 안전합니다. 구형 PC에서는 이 방법을 실험용 또는 개인용에 가깝게 보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한편, Rufus 외에도 레지스트리 편집을 활용해 TPM 요구를 넘기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이 방식은 설치 USB 안에 레지스트리 파일을 미리 넣어 두었다가, 설치 화면에서 불러와 적용하는 구조입니다.
윈도우11 TPM 우회 설치용 레지스트리 활용 방법 개요
위에 올려 둔 레지스트리 파일은 윈도우11 설치 중 TPM 및 일부 하드웨어 요구사항 체크를 건너뛰게 만드는 설정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파일을 내려받아 USB에 옮겨둘 준비를 합니다.

준비해 둔 윈도우11 설치 USB 안에 이 레지스트리 파일을 함께 복사해 둡니다. 나중에 설치 화면에서 이 파일을 불러 병합해 주는 구조라고 보면 됩니다.


USB를 꽂고 전원을 켠 뒤에도 윈도우11 설치 화면이 보이지 않는다면, 메인보드 BIOS 설정(CMOS)에서 부팅 순서에서 USB 항목을 상단으로 올려줘야 합니다. UEFI/Legacy 설정에 따라 부팅 항목 표시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메인보드 제조사별 부팅키 안내를 함께 참고하는 편이 좋습니다.

USB로 부팅이 성공하면 윈도우11 설치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Shift + F10을 눌러 명령 프롬프트를 열어 줍니다.
NOTEPAD.EXE
위 명령을 입력해 메모장을 실행합니다. 메모장은 실제 편집 용도라기보다, 설치 USB 내부 파일에 접근하기 위한 간접 통로로 활용하는 느낌입니다.

메모장이 열리면 상단 메뉴에서 파일 > 열기를 선택해 파일 탐색 창을 띄웁니다.


파일 형식 드롭다운을 모든 파일로 바꾼 뒤, 아까 윈도우11 설치 USB 안에 넣어둔 레지스트리 파일을 찾습니다. 파일을 우클릭해 “병합”을 선택하고, 레지스트리 추가 여부를 묻는 확인창에서 허용을 눌러줍니다. 이 작업으로 설치 프로그램이 참고하는 레지스트리에 TPM 체크를 건너뛰는 설정이 반영됩니다.
이제 메모장과 명령 프롬프트를 모두 닫고, 윈도우11 설치 화면으로 돌아가 설치를 계속 이어가면 됩니다.

제품 키가 없는 상태라면 “제품 키 없음”을 선택해 설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윈도우11 설치는 진행되며, TPM 2.0·Secure Boot 조건을 넘긴 상태로 시스템 구성이 마무리됩니다. 다만 정품 인증은 별개로 다시 맞춰 줘야 합니다.
이 방법 외에도 기존 윈도우10에서 참가자 프로그램을 이용해 윈도우11로 올리는 방식 등 다른 선택지도 있습니다. PC에 따라 더 잘 맞는 선택이 있으니 아래 글도 함께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윈도우11 설치 TPM 2.0 오류 / 보안부팅 우회 설정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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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 정품 인증, 안전하게 제품 키 등록하는 법
위 방식처럼 제품 키 없이 설치만 먼저 끝낸 윈도우11은, 이후에 정품 제품 키를 입력해 인증을 마쳐야 제대로 된 업데이트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불법 KMS 서버나 임의 제품 키가 아닌, 정식 경로로 구매한 라이선스로 설치하느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CMD 또는 PowerShell을 관리자 권한으로 열어 둡니다. 윈도우 검색창에 cmd를 입력한 뒤,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선택하면 됩니다.
| 윈도우11 버전 | 정품 인증 팁 |
| 윈도우11 홈 | 소규모 개인용 PC에 적합, 정품 키를 정식 판매처에서 구입해 사용 |
| 윈도우11 프로 | 업무용 기능(원격 데스크톱 등)이 필요하다면 프로 에디션 정품 키 사용 |
| 윈도우11 홈 N / 프로 N | 유럽용 멀티미디어 기능이 빠진 에디션, 라이선스 정책 확인 후 사용 |
| 윈도우11 엔터프라이즈 | 기업 계약 기반 라이선스, 개인이 임의로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음 |
| 기타 볼륨 라이선스 | 조직에서 일괄 관리, 회사 정책에 따라 IT 부서가 인증 진행 |
각자 사용하는 에디션에 맞는 정품 제품 키를 준비했다면, 명령 프롬프트에서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입력해 등록할 수 있습니다.
slmgr /ipk <정품_제품키>
slmgr /ato
slmgr /ipk는 제품 키를 등록하는 명령이고, slmgr /ato는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에 연결해 정품 인증을 마무리하는 명령입니다.
| 윈도우11 버전 | 윈도우11 정품인증 제품키 |
| 윈도우11 홈 | slmgr /ipk TX9XD-98N7V-6WMQ6-BX7FG-H8Q99 |
| 윈도우11 프로 | slmgr /ipk W269N-WFGWX-YVC9B-4J6C9-T83GX |
| 윈도우11 홈 N | slmgr /ipk 3KHY7-WNT83-DGQKR-F7HPR-844BM |
| 윈도우11 프로 N | slmgr /ipk MH37W-N47XK-V7XM9-C7227-GCQG9 |
| 윈도우11 엔터프라이즈 기업용 | slmgr /ipk NPPR9-FWDCX-D2C8J-H872K-2YT43 |
| 윈도우11 엔터프라이브 KN | slmgr /ipk DPH2V-TTNVB-4X9Q3-TJR4H-KHJW4 |
이때 인터넷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하며, 비공식 KMS 서버 주소를 임의로 넣는 방식은 라이선스 위반이 될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11 정품인증 제품키 등록 및 변경 삭제방법
윈도우11 정품인증 제품키 등록 및 변경 삭제방법 현재 출시 된 MS의 최신 운영체제는 윈도우11로서 현재 정식버전이 아닌 Windows Inside Preview 버전으로 제공되었으며 기존 윈도우10 사용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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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윈도우11 설치 중 ‘이 PC는 Windows 11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는 이유는?
대부분 TPM 2.0 미지원·비활성화 또는 Secure Boot 비활성화·Legacy 부팅 모드에서 나타나는 메시지입니다. CPU 세대나 그래픽 등 다른 조건이 부족한 경우도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TPM·보안부팅 관련 설정 때문에 막히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Rufus의 Extended Windows 11 옵션을 활용하거나, 위에서 설명한 레지스트리 추가 방식을 적용하면 이 메시지를 넘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설치하면 공식 지원 대상에서 벗어난 상태라는 점은 항상 기억해 두는 게 좋습니다.
우회 설치를 하면 윈도우11 안정성과 보안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TPM 2.0과 Secure Boot는 장치 보안과 펌웨어 무결성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끄거나 우회하면 보안 수준이 낮아질 수 있고, 일부 기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런 설치 환경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고, 차후 기능 업데이트가 제한되는 사례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중요한 자료를 다루는 PC라면 필수 파일은 항상 외장 저장장치나 클라우드로 백업해 두고, 가능하다면 정상 사양을 갖춘 새 PC로 옮기는 방향도 같이 고민하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Rufus 말고 TPM 우회에 쓸 만한 도구가 또 있나요?
Ventoy 같은 오픈소스 툴도 종종 언급됩니다. Ventoy는 USB에 여러 ISO를 넣고 부팅 메뉴에서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플러그인 설정을 통해 TPM 관련 체크를 완화하는 설정을 넣을 수 있습니다.
다만 설정 파일을 직접 편집해야 해서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진입 장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점까지 감안하면 UI에서 옵션만 체크하면 되는 Rufus가 훨씬 직관적이라 초보자에게 잘 맞습니다.
TPM이 없는 PC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로그인이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로컬 계정으로 윈도우11 설치를 마친 뒤, 설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전환하면 됩니다. 다만 BitLocker, Windows Hello, 보안 프로세서 관련 기능처럼 TPM에 의존하는 기능들은 제대로 동작하지 않거나 아예 사용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TPM 우회 설치 후에도 Windows Defender는 정상으로 동작하나요?
Windows Defender 자체는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실시간 검사, 클라우드 기반 보호, 기본 방화벽 등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일반적인 악성코드 방어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TPM 기반 보안이나 메모리 무결성 등 일부 고급 기능은 비활성화되거나 설정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보안 수준을 조금이라도 보완하고 싶다면 정기 백업 + 브라우저·메일 첨부 파일 사용 습관을 함께 관리해 주는 편이 좋습니다.
설치 후 장치 관리자에 노란 느낌표가 남아 있는 이유는?
우회 설치 시에는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전부 잡히지 않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특히 와이파이·블루투스·칩셋·터치패드처럼 제조사 전용 드라이버가 필요한 장치가 그런 경우입니다.
이럴 땐 각 장치에 해당하는 노트북·메인보드 제조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최신 드라이버를 받아 수동 설치해 주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작업이 어렵다면 근처 컴퓨터 수리점에 맡길 수도 있고, 그 경우 보통 2만~3만 원 선에서 정리해 주는 곳이 많습니다.
제품 키 없이 설치한 윈도우11은 어느 정도까지 사용할 수 있나요?
제품 키 없이 설치해도 윈도우11을 기능적으로 사용하는 데 큰 제약은 없습니다. 다만 바탕화면 오른쪽 아래에 ‘Windows 정품 인증’ 워터마크가 표시되고, 개인 설정(배경화면, 색상 등) 일부가 제한됩니다.
윈도우11 정품인증 안하고 사용하면 불법?
윈도우11이 출시된 이후, 대규모 업그레이드와 다양한 기능 개선으로 많은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운영체제를 정품으로 인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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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서 오래 쓸 생각이라면 결국 정품 라이선스를 확보하는 것이 좋고, 가격 부담이 크다면 공식 판매처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TPM 우회 설치 후에도 윈도우 업데이트를 계속 받을 수 있나요?
대부분의 경우 보안 업데이트와 누적 업데이트는 정상적으로 들어옵니다. 다만 윈도우11 대형 버전 업그레이드(예: 23H2 → 24H2)에서 “이 PC는 지원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와 함께 자동 업그레이드가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MS 공식 ISO를 재다운로드해 설치를 덮어씌우거나, Rufus로 새 버전 ISO를 이용해 USB를 다시 만들어 설치하는 방식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버전 점프 시마다 작업이 번거로워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하는 편이 좋습니다.
우회 설치 자체가 불법인가요?
마이크로소프트는 권장 사양을 만족하지 않는 PC에 윈도우11을 올리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을 뿐, 그 자체를 형사적인 의미의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 경우 지원·업데이트·호환성 측면에서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안내하고 있습니다.
실제 법적인 쟁점이 되는 부분은 정품 제품 키 없이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불법 KMS 서버를 이용해 라이선스를 우회하는 행위에 가깝습니다. 정식으로 구매한 제품 키를 사용한다면, TPM 우회 설치 환경이라 하더라도 라이선스 측면에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TPM 모듈을 나중에 장착하면 정상 설치된 PC처럼 쓸 수 있나요?
일부 메인보드는 별도의 TPM 2.0 모듈 장착 슬롯을 제공합니다. 이런 보드라면 모듈을 별도로 구입해 장착한 뒤, BIOS에서 해당 옵션을 활성화하면 윈도우에서도 보안 프로세서로 인식합니다.
이 경우 이후에는 BitLocker·Windows Hello 등 TPM 기반 기능을 켤 수 있고, 차기 버전 업그레이드에서도 더 안정적으로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다만 이미 우회 설치된 환경이라면, 중요 자료를 백업해 두고 한 번 정도는 클린 설치를 다시 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설치 중 0x80070570 오류가 발생하는 이유와 대략적인 비용은?
0x80070570 오류는 대부분 손상된 ISO 파일이거나, 불량 USB 메모리·포트에서 기인합니다. ISO를 다시 내려받고, Rufus로 USB를 새로 만들어 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해결 팁: ISO 해시값 확인, USB 완전 포맷 후 재작성
예상 비용: USB가 실제 불량이라면 새 USB 구입 비용으로 5,000~15,000원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드라이브를 찾을 수 없습니다’ 오류로 설치 위치 선택이 안 될 때는?
주로 NVMe SSD나 특수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저장장치에서 스토리지 드라이버가 기본 ISO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에 발생합니다. 특히 노트북 제조사 커스텀 드라이버를 쓰는 모델에서 자주 보입니다.
해결 팁: 메인보드·노트북 제조사 사이트에서 스토리지 드라이버를 내려받아 USB에 함께 넣고, 설치 중 “드라이버 로드” 메뉴에서 직접 불러오기
수리점 의뢰 시: 작업 난이도에 따라 보통 2만~3만 원 선에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팅 후 검은 화면만 나오고 설치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을 때는?
이런 현상은 대부분 BIOS의 부팅 모드 설정과 연관이 있습니다. USB는 UEFI용으로 만들었는데 보드는 Legacy 모드로 되어 있거나, CSM이 애매하게 섞여 있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해결 팁: BIOS에서 부팅 모드를 UEFI로 맞추고, CSM 비활성화, Secure Boot 임시 비활성화를 함께 적용해 봅니다. Fast Boot를 꺼 두면 부팅 장치 인식이 더 안정적인 경우도 많습니다.
설치 후 재부팅이 반복되고 윈도우로 진입하지 못할 때는?
설치가 끝난 뒤에도 계속 재부팅만 반복된다면, 파티션 구조가 꼬였거나 부트로더 설정이 잘못된 경우일 가능성이 큽니다. 기존에 쓰던 디스크 위에 덮어 설치를 하다가 이런 일이 생기곤 합니다.
해결 팁: 가능하다면 중요한 데이터는 다른 장치에 백업해 두고, 설치 전 디스크를 완전히 삭제 후 GPT로 재구성해서 클린 설치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수리점 비용: 데이터 백업까지 포함하면 대략 3만~5만 원 정도를 예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TPM 우회 설치 후 ‘Recovery’ 파란 화면이 뜨며 부팅이 멈출 때는?
우회 설치된 상태에서 BIOS 업데이트나 대형 윈도우 업데이트 중 문제가 생기면 Recovery 복구 화면이 표시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부트 레코드가 손상되었거나, 시스템 파일이 일부 망가졌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해결 팁: Recovery 화면에서 고급 옵션 > 명령 프롬프트로 진입해 bootrec /fixboot 등을 시도하거나, 가능하다면 시스템 복원 지점을 활용합니다.
수리점 비용: 데이터 유지 상태에서 부팅만 살리는 작업은 보통 2만~4만 원 선으로 많이 책정됩니다.
설치 후 유·무선 네트워크가 전혀 잡히지 않을 때는?
와이파이·랜 카드가 최신 칩셋인 경우, 기본 ISO에 드라이버가 포함되지 않아 네트워크 장치가 모두 미인식 상태로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치 관리자에서 알 수 없는 장치로 표시되거나, 아예 목록에 나타나지 않기도 합니다.
해결 팁: 다른 PC나 스마트폰으로 제조사 드라이버를 받고, USB를 통해 옮겨 설치합니다.
예상 비용: 드라이버만 잡으면 되는 상황이면 보통 1만~2만 원 선, 임시로 USB 와이파이 동글을 사서 쓰면 1만 원대에도 해결 가능합니다.
설치 중 ‘이 장치에서 Windows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메시지가 뜰 때는?
보통 디스크가 MBR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윈도우11은 UEFI+GPT 조합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이런 문구가 많이 나타납니다.
해결 팁: 설치 화면에서 Shift + F10으로 명령 프롬프트를 열고, diskpart를 이용해 디스크를 clean & convert gpt로 초기화해 주면 해결됩니다. 단, 이 과정에서는 디스크 안의 데이터가 모두 삭제되므로 미리 백업을 해 두어야 합니다.
BIOS에서 TPM 설정이 보이지 않습니다. 제 PC에는 TPM이 없는 건가요?
생각보다 많은 메인보드가 펌웨어 TPM(fTPM, PTT 등)을 기본으로 비활성화해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옵션 이름조차 안 보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해결 팁: BIOS의 Advanced·Security 메뉴를 차근히 살펴보면 fTPM, PTT, Firmware TPM 같은 항목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옵션을 활성화하면 윈도우에서도 TPM 2.0으로 인식합니다. 메인보드가 외장 TPM 모듈을 지원한다면, 별도 모듈을 구매해 장착하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TPM도 켰고 Secure Boot도 활성화했는데 여전히 설치 불가라고 나오는 경우는?
이럴 땐 부팅 모드·키 관리 상태를 같이 봐야 합니다. Legacy 부팅 모드로 설정되어 있거나, Secure Boot 키 구성이 꼬여 있는 경우에도 설치 불가 메시지가 뜰 수 있습니다.
해결 팁: 부팅 모드를 순수 UEFI로 맞추고, 필요하다면 Secure Boot 키를 초기화한 뒤 다시 활성화해 줍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하드웨어 사양(특히 CPU 세대)이 공식 지원 목록에 포함되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회 설치 후 정품 인증이 풀리거나 재인증이 되지 않을 때는?
비공식 KMS 서버를 사용했거나, PC 구성 요소를 크게 바꾼 뒤 재설치를 하면서 하드웨어 ID가 달라진 경우 정품 인증이 풀리는 일이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다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인증을 시도하면, 오히려 더 자주 풀리는 악순환이 생기기도 합니다.
해결 팁: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한 정품 키를 다시 입력하고, slmgr /ipk, slmgr /ato 순서로 재등록합니다. 기업이나 학교 라이선스라면 IT 관리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정품 키 비용: 홈·프로 버전의 경우 공식 유통가 기준으로는 가격대가 꽤 높고, 합법적인 범위의 할인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조금 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윈도우11 TPM 우회 설치 팁
TPM 우회 설치 전, 백업은 어느 정도까지 해 두는 게 좋을까요?
TPM 우회 설치를 시도하는 PC는 대개 이미 몇 년 이상 사용해 온 구형 장비인 경우가 많습니다. 디스크 상태가 좋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니, 가능하면 문서·사진·업무 파일·브라우저 북마크 정도는 외장 하드나 클라우드로 한 번 더 옮겨두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전체 디스크 이미지를 떠 두는 것도 좋지만, 최소한 없으면 곤란한 것들만이라도 따로 챙겨 두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Rufus 버전이 업데이트되면 설정이 바뀌기도 하나요?
Rufus는 버전이 바뀔 때마다 지원하는 옵션과 문구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기본 개념은 비슷해서, 대개는 “TPM 요구사항 제거”, “Secure Boot 체크 해제”처럼 이름만 바뀐 옵션이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새 버전을 사용할 때는 한 번쯤 공식 릴리스 노트를 읽어 보고, 옵션에 붙어 있는 설명을 차분히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합니다.
TPM 우회 설치를 한 뒤 나중에 PC를 새로 바꾸면 라이선스는 어떻게 되나요?
디지털 라이선스 형태라면 보통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묶여 있기 때문에, 새 PC에서도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정품 인증 문제 해결 도구를 사용해 이전 PC 라이선스를 옮길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OEM 라이선스처럼 기기 한 대에 고정된 라이선스도 있으니, 어떤 종류의 키인지 먼저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새 PC에는 새 라이선스를 준비하는 쪽이 가장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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