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업데이트 끄기 업데이트 롤백 복구방법

카카오톡 업데이트 끄기 롤백방법 제대로 정리

카카오톡이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사용자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단순한 메신저 기능에 익숙했던 사람들에게 이번 변화는 꽤 낯설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이전 버전으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사전에 자동 업데이트를 꺼두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폰과 갤럭시 각각의 방법을 살펴보자.

아이폰에서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 끄기

아이폰은 기본적으로 모든 앱이 자동 업데이트되도록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카카오톡만 따로 막을 수 없고 앱스토어 전체 업데이트 기능을 꺼야 한다.

아이폰 카카오톡 업데이트 끄기

1. 설정 앱을 실행한다.
2. 검색창에 App Store를 입력하고 해당 메뉴로 이동한다.
3. 앱 업데이트, 앱 내 콘텐츠 항목의 스위치를 비활성화한다.

이렇게 하면 카카오톡을 포함한 모든 앱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지 않는다. 대신 새로운 버전이 나와도 직접 앱스토어에 들어가 수동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갤럭시에서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 끄기

안드로이드에서는 특정 앱만 선택적으로 자동 업데이트를 끌 수 있다. 카카오톡만 업데이트를 막고 싶다면 아래처럼 설정하면 된다.

1.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실행한다.
2. 검색창에 카카오톡을 입력해 앱 페이지로 들어간다.
3. 우측 상단 점 세 개(메뉴)를 선택한다.
4. 자동 업데이트 항목의 체크를 해제한다.

이렇게 하면 다른 앱은 정상적으로 업데이트되지만 카카오톡만 자동으로 막을 수 있다.

카카오톡 이번 업데이트에서 달라진 점

이번 업데이트가 논란이 된 이유는 단순히 UI 변화가 아니라 카카오톡의 성격 자체를 바꾸려는 시도 때문이다.

• 메시지 읽음 표시 ‘1’ 제거 후 메시지 확인 가능
• 친구 탭이 인스타그램 스타일로 개편
• 내 프로필 화면이 SNS 형태로 변경
• 오픈채팅 탭에 숏폼 영상 도입, 기본값을 숏폼으로 설정
• 그 외 보낸 메시지 수정, 채팅방 폴더 분류, 보이스톡 통화 녹음, AI 기능 추가 등

메신저로만 사용해왔던 사용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기능이 늘어나고 기본 동선이 복잡해진 느낌이 강하다. 특히 숏폼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SNS 성격을 강제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거부감이 크다.

카카오톡 업데이트 롤백 가능할까?

많은 사용자가 묻는 부분이 바로 롤백, 즉 이전 버전으로 되돌리는 방법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공식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이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면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전 버전을 내려받을 수 없다. 다만 안드로이드의 경우 비공식적으로 구버전 APK 파일을 설치하는 방법이 있지만 보안상 위험이 크고 정상 작동 보장이 안 되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따라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동 업데이트를 미리 꺼두고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다.

카카오톡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메신저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이 기대하던 방향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메신저로서의 단순함보다 SNS와 숏폼 콘텐츠 기능을 강화하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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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실험적인 기능이 많기 때문에 향후 사용자 반응에 따라 일부 수정이나 철회가 있을 수도 있다. 그 전까지는 자동 업데이트를 꺼두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응 방법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