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루믹스 LX10 서비스센터 침수 수리후기

파나소닉 루믹스 LX10 서비스센터 침수 수리 후기

대략 2년간 잘 사용하던 파나소닉의 콤팩트 카메라인 파나소닉 루믹스 LX10이 이번 여름휴가 때 바닷물이 파도가 칠 때 바닷물이 들어가면서 바로 렌즈에서 피피 픽 소리와 함께 바로 침수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바닷물에 빠진 것도 아니고 파도 한 번에 이렇게 사망해 버릴 줄 몰랐는데요 잘 말리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정밀한 기계다 보니 역시 고장이 나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파나소닉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고 왔는데 대부분 파나소닉 용산점을 주로 가는 거 같았지만 전 가까운 파나소닉 강서점으로 방문했습니다.

우선 방문 전 전화를 꼭 달라는 말에 "카메라를 취급하지 않는 모델"일 수 있다고 하니 한번 전화를 해봤는데 카메라 취급과는 무관하게 느낌상 우리는 카메라 잘 못해요 더 잘하느곳 추천해드릴게요

라는 뉘앙스로 말을 하길래 당황해서 아 그럼 파나소닉 루믹스 LX10을 취급하지 않나 봐요? 라고 되물었는데 담당자 전화를 바꾸더니 그냥 오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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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전화통화가 미심쩍었지만 가까우니 우선 방문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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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강서점 서비스센터 방문

침수 이후로 카메라가 켜지지도 꺼지지도 않는 상태로 렌즈가 돌출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파나소닉 서비스센터 강서점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 있습니다.

3층에 있지만 엘리베이터가 없기 때문에 자전거나 휠체어 등을 탑승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파나소닉 강서점 영업시간

파나소닉 서비스센터 긴급연락처와 영업시간과 점심시간을 참고하세요

파나소닉 서비스센터 내부로 카메라보다는 전동칫솔이 더 주를 이루는 거 같네요

파나소닉 서비스 의뢰서

수리를 맡기고 나오고 2~3일 뒤에 연락을 받았네요

렌즈와 메인보드 두 개의 고장으로 수리비용은 38만 원

중고로 하나 새로 사는 게 더 싸기 때문에 수리는 안 하기로 했는데 전화받았을 때의 그런 말투나 이런 게 좀 서비스적으로 신용이 떨어지네요

기본 사용 설명서 디지털 카메라 모델 번호 DMC LX10.pdf

2.26MB

 

파나소닉 카메라를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사용해서 그런지 다음 카메라로 파나소닉이나 소니 두 개 중에 선택할 거 같은데 만약 고장 난 다면 다음엔 용산으로 가야겠습니다.

파나소닉 고객센터 접수이력 조회

파나소닉은 A/S 접수 후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번호를 입력하면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FAQ

1. 루믹스 LX10 카메라가 침수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 렌즈가 돌출된 상태에서 멈춤
• 카메라 전원이 켜지지 않거나 꺼지지 않음
• 렌즈에서 ‘피피픽’ 등의 이상음 발생
• 화면 깜빡임 또는 터치 불량

이러한 현상은 메인보드 단락 또는 렌즈 구동계 회로 고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바닷물에 직접 빠지지 않고 파도에 맞았는데도 고장날 수 있나요?

네. 바닷물의 염분과 습기는 전자기기에 매우 치명적입니다. 잠깐이라도 렌즈 틈새로 바닷물이 유입되면 침식·부식이 급속도로 진행되며, 회로 손상 또는 센서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침수된 카메라는 바로 말리면 괜찮아지나요?

단순 건조로 복구되긴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회로가 손상된 경우가 많고, 염분이 남아 있으면 내부 부식이 계속 진행됩니다. 반드시 전원을 끄고 배터리를 분리한 후, 전문 업체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분해 세척을 해야 합니다.

4. 파나소닉 서비스센터에서는 침수 수리를 해주나요?

파나소닉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침수 수리를 진행하지만, 렌즈나 메인보드 등 주요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 비용이 매우 높을 수 있습니다.

LX10 기준, 렌즈 및 메인보드 교체는 약 38만 원 이상 견적이 나올 수 있으며, 이는 중고 구입가와 비슷하거나 더 비싸 수리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5. 루믹스 LX10 침수 수리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고장 부위	예상 수리비용
렌즈 교체	20만 원 내외
메인보드 교체	25만 원 이상
침수 전체 수리	35만~40만 원 이상

※ 서비스센터, 부품 수급 여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6. 수리 대신 사설 수리점 이용은 어떤가요?

사설 수리점에서는 가격은 저렴할 수 있으나, 정품 부품이 아닐 가능성, 방진·방습 재처리 미비, 품질 보증 미제공 등의 위험 요소가 존재합니다. 특히 침수 관련 수리는 장기 안정성을 보장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7. 파나소닉 서비스센터는 모든 지점에서 카메라 수리를 해주나요?

아닙니다. 일부 서비스센터는 카메라 제품을 취급하지 않거나 경험이 부족할 수 있으니, 방문 전 해당 지점에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표 취급점: 용산 파나소닉 서비스센터

8. 카메라가 침수되지 않았는데도 렌즈가 안 들어가고 전원이 꺼지지 않아요

이런 경우에도 렌즈 구동 모터 고장 또는 메인보드 이상일 수 있습니다. 과열, 충격, 먼지 유입, 습기 노출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전문 진단이 필요합니다.

9. 침수 방지를 위한 사전 팁이 있나요?

• 생활방수 하우징 또는 실리콘 케이스 사용
• 바닷가나 습한 환경에서는 휴대 시 카메라 백에 밀봉
• 사용 후 외부 습기나 소금기 제거를 위해 부드러운 천으로 닦기
• 되도록 해변 근처에서는 꺼낸 채로 오래 사용하지 않기

10. 침수된 카메라는 중고로 판매할 수 있나요?

침수 이력 고지 의무가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부품 수리용(공임 제외 상태)으로만 판매가 가능합니다.

카메라 중고 거래 커뮤니티나 전자부품 재활용 업자를 통해 일부 비용 회수가 가능하긴 하지만, 실사용 목적으로는 매입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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